시계&자동차
7,560페라리, V12 엔진 재미있는 운전을 위하여 법이 허용하는 한 끝까지 갈 것
조회 2,542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6-12 11:25
페라리, V12 엔진 '재미있는 운전을 위하여 법이 허용하는 한 끝까지 갈 것'
지난달 30일, 인천 영종도에서 페라리 자연흡기 12기통 엔진을 탑재한 프론트 미드 2인승 '12칠린드리(12Cilindri)'가 아시아 최초로 한국에서 공개됐다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슈퍼카 페라리가 자연흡기 V12 엔진을 고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환경 규제로 더 이상 생산이 불가능해질 때까지 V12 엔진 탑재 차량의 생산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는 선언이다.
페라리의 글로벌 마케팅 책임자인 에마누엘레 카란도(Emanuele Carando)는 최근 호주 매체와 가진 인터뷰에서 '법적으로 허용되는 한 자연흡기 V12를 생산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합성 연료(e 퓨얼)가 페라리의 V12 엔진 수명을 연장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도 했다. 합성 연료는 이산화탄소(CO2)와 수소의 합성 가스에서 얻은 액체 연료로 기존 내연기관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
오는 2035년 내연기관 종식을 선언한 EU는 합성 연료를 사용할 경우 대상에서 제외키로 했다. 카란도는 또 '우리는 지구상에서 가장 빠른 전기차에 관심이 없다'라며 '빠르고 민첩하며 재미있는 운전을 할 수 있는 차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그렇다고 페라리가 전기차 개발을 포기하는 것은 아니다. 지난달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리조트에서 열린 ‘12칠린드리’ 아시아 최초 공개 미디어 행사에서 페라리는 '순수 전기차를 출시하면 한국에서도 판매할 것'이라 말해 현재 개발 중임을 암시했다.
앞서 페라리는 오는 2025년 첫 순수 전기차를 선 보이고 2030년 전체 라인업의 40%를 차지하게 될 것이라는 계획을 밝혔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목표는 40%다. 카란도의 이번 발언은 나머지 20%를 내연기관차로 채우기 위해 V12 수명을 계속 이어나가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현대차, 울산시와 수소 생태계 조성 협력
[0] 2024-11-12 17:00 -
유럽 제조사들의 위기, 더욱 첨예해진 중국과의 대립
[0] 2024-11-12 17:00 -
[영상] BYD 아토 3, 유로 NCAP 보조 시스템 평가에서 미흡한 결과
[0] 2024-11-12 17:00 -
뮤카, 중고차 업계 최초 '구독형 유예할부' 선택지 확대
[0] 2024-11-12 17:00 -
'도요타의 물타기 전략' 2030년까지 중국에서 연간 300만 대 생산 계획
[0] 2024-11-12 17:00 -
포드코리아, 더 뉴 포드 익스플로러 출시
[0] 2024-11-12 14:45 -
한국자동차안전학회, 페달오조작 및 전기차 화재 예방 관련 심도있는 논의
[0] 2024-11-12 14:45 -
[탐방] BMW 안성 부품물류센터, 고객만족과 안전 위해 2천억 투자한다 (1)
[0] 2024-11-12 14:45 -
[영상] 샤오펑 AI 데이 하이라이트: 인공지능과 자율주행
[0] 2024-11-12 14:45 -
포드, 6세대 부분변경 '더 뉴 익스플로러' 국내 출시… 판매가 6290만 원 시작
[0] 2024-11-12 14:4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가장 치열한 중국에서 찾은 희망' 기아, EV5 주도 3개월 연속 2만 대 판매
-
327. 베트남 빈패스트, 과연 성공할 수 있을까?
-
웨이모, 현대자동차와 자율주행차 제조 협의 진행 중
-
글로벌 승용차 시장의 혼조세, 8월 판매 동향과 지역별 현황
-
중국 왕문타오 상무부 장관, EU 반보조금 조사에 마지막 순간까지 협상
-
포톤 모터와 ZF 그룹, 첨단 하이브리드 구동 시스템 도입 협약 체결
-
보쉬-피렐리, 타이어 혁신 위한 공동 개발 계약 체결
-
[기자 수첩] 110년 역사, 조선 최초 신식 주유소 자리 꿰찬 전기차 충전소
-
[EV 트렌드] 테슬라, 4680 배터리셀 공개 4년 만에 누적 생산 1억 개 돌파
-
기아, 모닝 크기 2000만원대 저가 전기차와 스팅어 후속 EV 버전 개발
-
이브이링크, 한국자동차진단보증협회와 전기차 배터리 성능진단 장비제공 MOU 체결
-
전기차 사태에 따른 역풍, 벤츠 9월 판매조건 정리
-
아우디, 고성능 전기차 RS e-트론 GT 퍼포먼스 유럽 수주 개시
-
H2 MEET 2024 ‘컨트리 데이’에 관심 집중
-
로터스, 고성능차의 미래를 담은 ‘Theory 1’ 최초 공개
-
토요타, 생성형 AI활용해 안전성 개선한다
-
중국 BYD, 덴자 100% 자회사화
-
중국 전기차 스타트업 네타, 멕시코 시장 진출한다
-
폭스바겐, 중국 공장도 폐쇄 준비
-
중국 BYD의 저가 전기차 시걸 EV, 8월 중국 전기차 판매 1위
- [유머] 인간의 순수한 악의
- [유머] 트럼프가 앞으로 시행할 외교 정책들
- [유머] 스포) 철인 3종 경기 완주한 무쇠소녀단이 미쳤단 소리 나오는 이유.jpg
- [유머] 외국인이 인정한 한국인 해산물 순위 1위
- [유머] 서울 1만원 대 여인숙
- [유머] 나무늘보의 공격속도
- [유머] 자다가 남친앞에서
- [뉴스] '성추행범 누명 벗어'... 법원, 피겨 이해인에 징계 효력 정지
- [뉴스] '갑자기 와 박치기하고 달아나'... 인천 초등생들에게 내려진 '박치기 아저씨' 주의보
- [뉴스] 유럽서 벌써 15년째 커리어 쌓은 손흥민... '가장 힘들었던 때' 회상하며 한 말
- [뉴스] '내 장례식장에선 샴페인 터트릴 것... 축제 같길 바라' 故 송재림 인터뷰 재조명
- [뉴스] 명태균 '김건희 여사에게 돈 받았다' 진술... 강혜경은 '금액 500만원'
- [뉴스] [속보] 여성 군무원 살해·유기한 군 장교 '신상공개'... '38세 양광준'
- [뉴스] 윤석열 퇴진 시위하던 대학생 10명 '체포 연행'한 경찰... 과잉진압 논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