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7,578회 댓글 0건
3
머니맨존
2024-06-12 11:25
페라리, V12 엔진 '재미있는 운전을 위하여 법이 허용하는 한 끝까지 갈 것'
지난달 30일, 인천 영종도에서 페라리 자연흡기 12기통 엔진을 탑재한 프론트 미드 2인승 '12칠린드리(12Cilindri)'가 아시아 최초로 한국에서 공개됐다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슈퍼카 페라리가 자연흡기 V12 엔진을 고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환경 규제로 더 이상 생산이 불가능해질 때까지 V12 엔진 탑재 차량의 생산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는 선언이다.
페라리의 글로벌 마케팅 책임자인 에마누엘레 카란도(Emanuele Carando)는 최근 호주 매체와 가진 인터뷰에서 '법적으로 허용되는 한 자연흡기 V12를 생산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합성 연료(e 퓨얼)가 페라리의 V12 엔진 수명을 연장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도 했다. 합성 연료는 이산화탄소(CO2)와 수소의 합성 가스에서 얻은 액체 연료로 기존 내연기관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
오는 2035년 내연기관 종식을 선언한 EU는 합성 연료를 사용할 경우 대상에서 제외키로 했다. 카란도는 또 '우리는 지구상에서 가장 빠른 전기차에 관심이 없다'라며 '빠르고 민첩하며 재미있는 운전을 할 수 있는 차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그렇다고 페라리가 전기차 개발을 포기하는 것은 아니다. 지난달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리조트에서 열린 ‘12칠린드리’ 아시아 최초 공개 미디어 행사에서 페라리는 '순수 전기차를 출시하면 한국에서도 판매할 것'이라 말해 현재 개발 중임을 암시했다.
앞서 페라리는 오는 2025년 첫 순수 전기차를 선 보이고 2030년 전체 라인업의 40%를 차지하게 될 것이라는 계획을 밝혔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목표는 40%다. 카란도의 이번 발언은 나머지 20%를 내연기관차로 채우기 위해 V12 수명을 계속 이어나가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3
머니맨존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내 차에 호환되는 차량용품, 소모품 파인더 오픈
[0] 2025-11-26 11:45 -
2025년 11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1-01 16:45 -
토요타, '주행거리 746km' 신형 bZ4X 일본 출시…전기차 부진 털어낼까
[0] 2025-10-14 14:25 -
기아, 'PV5' 기부 사회공헌 사업 'Kia Move & Connect' 시작
[0] 2025-10-14 14:25 -
2025년 10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0-01 17:45 -
2025년 9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9-01 16:45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현대차 킹산직 400명 모집, 28일까지...R&Dㆍ디자인 모델러도 신규 채용
-
기아, 카니발 1.6 터보 하이브리드 국내 인증 완료 '7인승 저공해 2종 혜택'
-
[시승기] 3040세대 노리는 5세대 프리우스, 눈에 띄게 강해지고 젊어졌다
-
테슬라 파업 '심각 단계' 노르웨이 등 스칸디나비아 전역 확대...머스크 강경 유지
-
KGM, 사우디 SNAM과 현지 전기차 조립 MOU...중동 시장 확장 교두보 구축
-
롯데정밀화학, 베트남서 차량용 요소 5500t 수입...국내 약 1개월 사용치 확보
-
현대차, UAE 국부펀드 무바달라와 MOU, 미래 신사업 협력...360조 운용사
-
美 신차 재고량 250만 대로 급증 '생산 철회 및 감산 돌입' 문제는 전기차
-
불스원, 2024년 맞아 ‘그라스 청룡 에디션’ 출시
-
페라리 E 랩, 필립모리스 인터내셔널과 파트너십 체결
-
한국 딜로이트 그룹, ‘모빌리티 혁명을 설계하는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 리포트 발간
-
이 비 그치면 찾아올 저승사자 '살얼음' 결빙 고속도로 교통사고 치사율 3배
-
현대케피코, 독자개발 360kW 초고속 충전기 출시...내년 본격 수주 추진
-
캐딜락 XT6 美 IIHS 충돌테스트 최악의 성적표...볼보 XC60, 유일한 만점
-
기아 쏘울 · 셀토스, 2300대 美서 리콜 '시도 때도 없이 속 터지는 에어백'
-
[시승기] 실내 봐라, 현대차 투싼 1.6 터보 '완전변경급 환골탈태'...흡족한 첨단 사양
-
국내 전기차 판매 9월 이후 회복세 전환
-
전기차 판매 분위기 전환, 신차출시 및 정부지원책 확대에 9월 이후 판매 회복세
-
현대모비스 어린이 교통안전 기여 ‘투명우산 나눔 캠페인’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
[아롱테크] 비행기 탈 때 몸무게 잰다? 자동차도 몸무게가 중요해
- [유머] 디자이너가 갈아엎은 '최악의 기업 로고들'
- [유머] 상남자식 기부 방법
- [유머] 새 핸드폰 발표 때마다 미지근한 사람들이 겪는 패턴
- [유머] 집사 심심할까봐
- [유머] 팬더에게 손 흔들면 안되는 이유
- [유머] 오빠에게 화장솜 사오라는 여동생
- [유머] 샴푸에 이딴 게 들어간다고..?.
- [지식] 토토사이트 배팅 한도가 과도하게 높다면 의심해보자 [1]
- [지식] 스포츠토토 배당이 흔들리는 이유 및 배팅 방식 [2]
- [지식] 스포츠토토 메이저사이트라고 무조건 안전하지 않은 이유 [1]
- [지식] 스포츠토토 신규 토토사이트가 위험한 이유 [1]
- [지식] 토토사이트 먹튀당했을때 먹튀사이트에서 돈을 돌려받을 수 있는 현실적인 조언 [2]
- [지식] 메이저사이트처럼 보이지만 위험한 유형 정리 [1]
- [지식] 최신 먹튀사이트 먹튀수법 알아보기 [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