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464페라리, V12 엔진 재미있는 운전을 위하여 법이 허용하는 한 끝까지 갈 것
조회 2,327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6-12 11:25
페라리, V12 엔진 '재미있는 운전을 위하여 법이 허용하는 한 끝까지 갈 것'
지난달 30일, 인천 영종도에서 페라리 자연흡기 12기통 엔진을 탑재한 프론트 미드 2인승 '12칠린드리(12Cilindri)'가 아시아 최초로 한국에서 공개됐다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슈퍼카 페라리가 자연흡기 V12 엔진을 고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환경 규제로 더 이상 생산이 불가능해질 때까지 V12 엔진 탑재 차량의 생산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는 선언이다.
페라리의 글로벌 마케팅 책임자인 에마누엘레 카란도(Emanuele Carando)는 최근 호주 매체와 가진 인터뷰에서 '법적으로 허용되는 한 자연흡기 V12를 생산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합성 연료(e 퓨얼)가 페라리의 V12 엔진 수명을 연장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도 했다. 합성 연료는 이산화탄소(CO2)와 수소의 합성 가스에서 얻은 액체 연료로 기존 내연기관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
오는 2035년 내연기관 종식을 선언한 EU는 합성 연료를 사용할 경우 대상에서 제외키로 했다. 카란도는 또 '우리는 지구상에서 가장 빠른 전기차에 관심이 없다'라며 '빠르고 민첩하며 재미있는 운전을 할 수 있는 차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그렇다고 페라리가 전기차 개발을 포기하는 것은 아니다. 지난달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리조트에서 열린 ‘12칠린드리’ 아시아 최초 공개 미디어 행사에서 페라리는 '순수 전기차를 출시하면 한국에서도 판매할 것'이라 말해 현재 개발 중임을 암시했다.
앞서 페라리는 오는 2025년 첫 순수 전기차를 선 보이고 2030년 전체 라인업의 40%를 차지하게 될 것이라는 계획을 밝혔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목표는 40%다. 카란도의 이번 발언은 나머지 20%를 내연기관차로 채우기 위해 V12 수명을 계속 이어나가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GM 한국사업장, 10월 총 50,021대 판매
[0] 2024-11-01 17:25 -
르노코리아, 2024년 10월 총 1만2456대 판매
[0] 2024-11-01 17:25 -
[영상] 수소전기차를 넘어 수소 사회를 위한 현대차의 미래 비전
[0] 2024-11-01 17:25 -
KGM, 10월 9,245대 판매 전년대비 44% 증가
[0] 2024-11-01 17:25 -
[영상] 로터스가 얻은 새로운 생명, 로터스 엘레트라 S 시승기
[0] 2024-11-01 17:25 -
2024년 11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4-11-01 16:25 -
토요타, 2024년 상반기 글로벌 생산량 7% 감소…4년 만에 첫 하락
[0] 2024-11-01 11:25 -
트라톤그룹, 미국 자율주행 스타트업 플러스와 레벨4 트럭 테스트 실시
[0] 2024-11-01 11:25 -
토요타, 내년에 스즈키와 공동 개발한 전기차 출시 예정
[0] 2024-11-01 11:25 -
[영상] 2024 파리 모터쇼, 중국 저가 전기차의 공세 시작
[0] 2024-11-01 11: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기아, 브랜드 SNS 앰배서더 '기아 큐레이터' 모집
-
기아, ‘더 뉴 쏘렌토’ 디자인 공개
-
삼성SDI-스텔란티스, 미국에 두 번째 합작공장 건설 추진
-
[별별차] 격한 너덜길도 흔들리지 않아...핀란드에서 등장한 18륜 전지형 ATV
-
[아롱 테크] 새 차 사면 필수 '틴팅' 나노 기술 복사 냉각필름 등장에 퇴출?
-
우리와 다른 일본 상류층의 수입차 취향, 브랜드는 알겠는데 모델은 예상 밖
-
혼다코리아, 미들급 어드벤처 ‘XL750 트랜잘프’ 출시...1359만원
-
獨 아우토빌트가 인정한 'E-GMP' 기아 EV6ㆍ제네시스 GV60 호평
-
아우디 RS 3 출시, 일상에서 레이싱 퍼포먼스...초고성능 컴팩트 세단
-
한국타이어, 수해 피해 지역 봉사자들에게 수제 간식 전달
-
폭스바겐코리아, ‘폭스바겐 로드투어 2023’ 성료
-
英 WAE 테크놀로지, 배터리 관리 알고리즘 사용하면 EV6 8분 만에 충전
-
삼성 SDI, 美 두 번째 합작공장 추진...스텔란티스와 합작 2027년 목표
-
상반기 54.8%, 美 전기차 판매 증가율 주춤...현대차ㆍ기아 IRA 직격탄
-
현대모비스 “미래 성장과 생존 담보, 사내 스타트업 육성에 진심”
-
르노코리아를 웃게 하는 '르노그룹 넘버 2 부산공장'
-
美 법원, 지프 랭글러의 뻔뻔한 짝퉁 SUV 마힌드라 록소르...팔아도 돼
-
[시승기] 푸조 '뉴 408', 모두가 인정하는 역대급 디자인...그렇지 못한 파워트레인
-
'허위매물보다 무서운 과장 광고' BMW, 덴마크에서 환경 친화 주장했다가 고발
-
르노코리아, 대한민국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키운다.
- [유머] 사람들이 잘 모르는 베어 그릴스의 진실
- [유머] 길거리 화가가 살아가는 법
- [유머] 당근 거울치료 레전드
- [유머] 한국에서는 왜 GTA 같은 게임이 나올 수 없을까?
- [유머] 자살 예방 포스터
- [유머] 무단횡단 레전드
- [유머] 곤장 20대 맞게 된 일본인
- [뉴스] 800억 사기치고 해외 도피... '한국 아이돌 출신' 태국 유튜버
- [뉴스] '가보자 중국인!'... 이강인 향해 인종차별 했던 PSG 팬, 이런 결말 맞았다
- [뉴스] '일본 사람 때리지 마'... 추성훈, 선생님에게 구타 당한 사연 고백
- [뉴스] 머스크 찬사 받더니... '사격' 김예지, '국내 최초' 테슬라 앰배서더 발탁
- [뉴스] 차은우, 문체부 장관 표창 받았다... '전세계에 한국 문화 알릴 것'
- [뉴스] '딸뻘' 여성 소위 '성폭행' 시도한 공군 대령... 알고보니 '공군을 빛낸 인물' 선정자
- [뉴스] '전우 시신 밑에 숨어 살아남았다'... '러시아 파병' 북한군 추정 인물의 충격 인터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