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8,804르노와 지리 합작사 호스 파워트레인, EREV용 1.3리터 3기통 엔진 생산 개시
조회 4,785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6-11 11:25
르노와 지리 합작사 호스 파워트레인, EREV용 1.3리터 3기통 엔진 생산 개시

르노그룹과 지리홀딩그룹의 파워트레인 합작회사 호스(HORSE)파워트레인이 2024년 6월 6일, 승용차 및 경상용차용 차세대 레인지 익스텐더에 사용되는 고효율 1.2리터 3기통 가솔린 HR12 엔진의 생산을 루마니아 공장에서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HR12 엔진은 호스 제품군 중 가장 효율적이며 루마니아에서 생산되는 가장 강력한 엔진이라고 밝혔다. 엔진은 하이브리드 전기차를 포함한 여러 자동차에 사용된다고 덧붙였다.
루마니아에서의 생산 시작은 르노의 다치아 더스터에 사용될 HR12 엔진의 호스 글로벌 생산 능력을 보완하게 된다. 스페인 공장은 르노 오스트랄과 에스파스용 엔진을 생산할 예정이다.
한편, 호스 파워트레인은 지난 5월 31일, 승용차와 경상용차를 위한 차세대 레인지 익스텐더 기술을 발표했다. 배터리 크기는 기존 전기차의 절반으로 줄어들고 차량은 EV 모드에서 약 200km, 엔진으로 약 800km를 주행할 수 있다고 밝혔다.
혁신적이고 배기가스 배출이 적은 파워트레인 시스템의 세계적인 리더를 표방하는 호스는 이번 발표는 차세대 레인지 익스텐더 파워트레인의 일환이라고 강조했다.
파워트레인은 EV 모드에서 200km를 주행할 수 있으며, 엔진은 600km를 추가하여 총 800km를 주행할 수 있다고 한다. 배기가스 저공해 구역에 쉽게 접근할 수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
고전압 배터리는 전기차 배터리의 약 절반 크기이며 비용을 절감하고 무게를 줄이며 희귀 금속 공급망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엔진은 발전기를 통해 50kW(승용차 모델) 및 80kW(경상용차 모델)의 출력으로 배터리를 충전하는 온보드 전원 역할을 한다. 고전압 배터리의 충전 수준을 유지하고 모터를 구동한다.
레인지 익스텐더의 장점은 엔진이 항상 고효율 작동 범위에서 작동하여 연료 소비와 배기가스 배출을 최소화한다는 것이다. 기존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차와 달리 레인지 익스텐더의 내연 기관은 자동차의 바퀴를 직접 구동하지 않는다. 배터리가 완전히 충전되면 엔진이 자동으로 꺼진다.
HORSE는 르노 그룹의 모든 산업 노하우와 자산을 활용하고 있다. 아르헨티나, 브라질, 칠레, 포르투갈, 루마니아, 스페인, 튀르키예에 3개의 R&D 센터와 8개의 파워트레인 생산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2023년 3월, 르노 그룹과 지리는 아람코와 호스 파워트레인 리미티드에 대한 전략적 투자를 위한 의향서를 체결했다. 아람코의 투자는 회사의 성장을 지원하고 저탄소 연료 솔루션 및 차세대 수소 기술 전반에 걸친 핵심 연구 개발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3년 7월 체결된 계약에 따라 호스파워트레인의 각 운영법인인 호스파워트레인 솔루션과 오로배이(Aurobay)는 각 르노그룹과 지리에서 분리된다.
호스파워트레인 리미티드는 2024년 5월 31일에 르노그룹과 지리의 합작회사로 공식적으로 설립되었으며 각 그룹은 새 회사의 지분 50%를 보유한다.
호스파워트레인 리미티드는 엔진, 변속기, 하이브리드 시스템 및 배터리를 포함한 최첨단 기술을 갖춘 모든 하이브리드 및 연소 파워트레인 솔루션과 시스템을 설계, 개발, 생산 및 판매한다. 르노 그룹, 지리 자동차, 볼보 자동차, 프로톤, 닛산 및 미쓰비시를 포함한 여러 산업 고객에게 공급한다. 이 회사는 전 세계 고객 및 파트너와 협력하여 파워트레인 기술의 엔드 투 엔드 솔루션을 지원할 준비가 되어 있으며 가치 사슬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파트너 관계를 추진하고 있다.
.전 세계에 17개 공장을 비롯해 130개국 9개 고객사, 5개의 R&D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연간 매출은 150억 유로를 예상하고 있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현대차, 노사 합동 안전 브랜드 ‘바로제로’ 선포… “안전은 바로, 위험은 제로”
[0] 2025-03-31 22:25 -
대한민국 자율주행 기술의 현재와 미래, 서울모빌리티쇼서 한자리에 모인다
[0] 2025-03-31 22:25 -
[EV 트렌드] 테슬라, 올 1분기 '역대 최악' 실적 전망... 목표 달성도 실패
[0] 2025-03-31 22:25 -
현대차, 채용 연계형 인터십... 재한 외국인 유학생 및 해외 이공계 박사 등
[0] 2025-03-31 22:25 -
맥라렌, 순수 성능의 대명사 롱테일 출시 10주년 기념 ‘셀레브레이트 LT’ 진행
[0] 2025-03-31 22:25 -
[기자 수첩] 트럼프 관세, 美서 1000만 원 오른 '미국산 수입차' 사야 할 판
[0] 2025-03-31 22:25 -
자동차 디자인과 패션의 만남, 기아 ‘더 기아 EV4ㆍ무신사’ 콜라보 마케팅 실시
[0] 2025-03-31 22:25 -
'격동의 시기 올드 멤버 소환' 볼보자동차, 하칸 사무엘손 CEO 재임명
[0] 2025-03-31 22:25 -
상품성 높인 뉴 모델Y, 4월 2일 국내 출시… 테슬라 최초 한정판도 등장
[0] 2025-03-31 22:25 -
[칼럼] '한강 리버버스' 육상은 전기차, 해상은 하이브리드 선박이 답이다
[0] 2025-03-31 22: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GM, 크루즈에 8억 5,000만 달러 추가 투자
-
테슬라, 사이버트럭 판매로 평균 가격 인상
-
美 최강 플러그인하이브리드 '지프 랭글러 4xe’ 국내 출시...하드탑 9730만원
-
하만카돈 프리미엄 카오디오 장착 기아 EV3, 8개 스피커 통해 최상의 프리미엄 청취
-
현대차그룹-숭실대학교, 4차 산업혁명시대 대응 국내 최초 첨단융합안전공학과 설립
-
이르면 10월, 사람 필요없는 완전 무인 자율주행차, 국내 첫 일반도로 달린다
-
국토부, 기아 포르테 유압장치 내구성 결함 등 17차종 3만 6897대 리콜
-
볼보트럭, D17 엔진 탑재 'FH16' 신모델 공개...100% 바이오디젤 사용 인증
-
제네시스 GV60 마그마… 미묘한 디자인 변화 · 아이오닉 5 N 파워트레인 차용
-
BMW 그룹 코리아, 신형 M4와 iX2 부산모터쇼서 공개
-
동일 연식 BMW 3시리즈보다 저렴해진 테슬라 모델 3...중고 전기차 시세 뚝
-
교통사고로 연간 43조 7669억 원 사라져...車보다 사람 먼저 인식 전환 필요
-
음주 사망사고 낸 벤츠녀, 천재적 재능 갖추고 국위 선양...황당한 선처 호소
-
타타대우, 1분기 최우수 정비소 전주 ‘제일정비’...AI 보이스 봇 만족도 조사
-
BMW 코리아, 신형 'M4 · iX2' 부산모빌리티쇼 국내 최초 공개...총 18개 모델 전시
-
[EV 트렌드] 3000만 원대 전기차 폭스바겐 ID. 2all, 예상보다 훨씬 이쁠 것
-
'점점 더 길어지나봐' 미니, 신형 5도어 해치백 공개...준중형급 전장 4036mm
-
인기 모델 할인율 소폭 상향, 벤츠 6월 판매조건 정리
-
찔끔찔끔은 옛말, 순수 전기차보다 더 멀리 가는 초장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
만트럭 용인 센터 박형수 테크니션, 올 상반기 자동차정비기능장 최연소 취득
- [유머] 아니 방금 청소했는데...
- [유머] 귤과 원숭이
- [유머] 애기공룡 둘리
- [유머] 드래곤볼 작가의 사인 가격
- [유머] 일본 웃음참기 챌린지
- [유머] 무슨 컷으로 해드릴까요?
- [유머] 혼자 다른 거 먹는
- [뉴스] 자닌해 '법인세 납부' 1위, 삼성전자 아니었다... 유승민 '이런 황당한 소식은 처음'
- [뉴스] 헌재 '尹 탄핵 사건 심리 신중하게'... '재판관 임기 연장안'엔 공식입장 안 내
- [뉴스] 제이홉 'LA 집' 월세가 1억3천만원... 어마어마한 자산 현황 공개
- [뉴스] 김수현 '카톡 대화, 나와 한 것 아냐... 수사기관 통해 검증할 것'
- [뉴스] 김수현 측 '故 김새론 유족·이모·가세연에 120억 손해배상 소송 제기'
- [뉴스] 폐지 팔아 기부해 온 80대, 산불 피해민에 양말 기부... '작지만 힘 되고파'
- [뉴스] 이재명·정경심의 변호인, 공개 경고... '내각 '줄탄핵' 내란죄 될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