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9,122'7억 동남아 시장으로 확장' 中 지커, 인도네시아 · 말레이시아 진출
조회 4,655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6-10 17:00
'7억 동남아 시장으로 확장' 中 지커, 인도네시아 · 말레이시아 진출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중국 지리자동차 산하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지커(Zeekr)'가 동남아 시장으로 판매를 확대한다. 현재 글로벌 25개국에 진출한 지커는 올 연말까지 50개국 이상으로 시장을 확장할 계획이다.
현지시간으로 9일, 카뉴스차이나 등 외신은 지커가 지난 주말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인도네시아 'PT Premium Auto Prima', 말레이시아 'Sentinel Automotive Sdn'과 업무 협력 계약을 체결하며 이는 곧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시장 진출을 의미한다고 보도했다.
지커의 인도네시아 1호 전시장은 자카르타에 입점할 계획으로 이후 수라바야, 반둥 등 주요 도시에서도 추가 전시장이 들어설 계획이다. 또 말레이시아 1호 전시장은 쿠알라룸푸르에 문을 열고 이후 셀랑고르, 페낭 등 주요 도시에 올 연말까지 추가 전시장이 들어선다.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 시장에는 우핸들 버전의 지커 X SUV와 지커 009 MPV 모델이 우선 판매된다. 앞서 지커는 지난 7일, 자사 첫 우핸들 버전이 중국 공장에서 본격 생산에 돌입했고 올 3분기 부터 해외 배송이 시작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1년 8월, 브랜드 설립과 함께 세단형 순수전기차 '001'을 시작으로 '007', '009' 등으로 라인업을 확장 중인 지커는 지난 3월, 007 세단의 중국 내 판매에 돌입해 56일 만에 1만 대 생산 이정표를 달성하는 등 빠른 성장률을 기록 중이다.
현재 지커는 글로벌 25개국에 진출한 상황으로 올 연말까지 유럽, 아시아, 오세아니아, 라틴 아메리카 등을 포함한 50개국 이상으로 시장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지커는 현재 한국에서도 신규 직원 채용에 나서는 등 진출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한편 미국 인구 조사국에 따르면 동남아시아는 7억 명의 거대 시장으로 최근 몇 년 동안 세계에서 네 번째로 인구가 많은 국가인 인도네시아 등은 완성차 제조사 사이에서 신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달 전년 동월 대비 115% 증가, 전월 대비 16% 늘어난 총 1만 8616대 차량을 판매한 지커는 올해들어 5월까지 누적 판매 6만 7764대를 기록해 판매 목표의 29.46%를 달성 중이다.
지커는 5월 말 기준 글로벌 시장에서 총 392개 전시장을 보유하고, 1076개 충전소를 건설했다. 여기에 더해 초급속 충전소를 올해 1000개, 2026년에는 1만 개로 늘린다는 계획이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국내 인도 시작 ‘폭스바겐 ID.5’, ID.4 인기 이어 받을 수입 전기차 라이징 스타될까?
[0] 2025-05-02 17:25 -
콘티넨탈, 중국서 미래 모빌리티 브랜드 'Aumovio' 공개… IPO 추진
[0] 2025-05-02 15:25 -
포드, 차세대 플랫폼 FNV4 개발 중단…비용·일정 문제로 조기 종료
[0] 2025-05-02 15:25 -
중국 ECARX-퀄컴, 차세대 지능형 차량 개발 '협력 강화'
[0] 2025-05-02 15:25 -
구글 웨이모와 토요타, 자율주행차 플랫폼 공동 개발 논의 시작
[0] 2025-05-02 15:25 -
메르세데스 벤츠, 루미나와 차세대 라이다 센서 공동 개발 박차
[0] 2025-05-02 15:25 -
중국, 2025년 자동차 판매 3,200만 대 전망… 신에너지차가 절반 이상 차지
[0] 2025-05-02 15:25 -
테슬라는 왜 상하이 오토쇼에 없었을까?
[0] 2025-05-02 15:25 -
ZF, 2026년 전기차용 레인지 익스텐더 양산 돌입
[0] 2025-05-02 14:25 -
포르쉐, 2025년 실적 전망 하향…중국 판매 부진과 미국 관세 영향
[0] 2025-05-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2024 베이징 모터쇼] 쿠퍼는 작고 컨트리맨은 크고 순수전기차 '에이스맨' 정답
-
[2024 베이징 모터쇼] SU7 살피는 BMW 회장 · 현대차 사장...모두의 관심 '샤오미'
-
현대차, 1분기 매출 40조6585억원, 판매 부진 영업이익 전년동기比 2.3%↓
-
현대차·기아, 고용노동부와 ‘상생협력 확산 협약’...2, 3차 협력사 실질 혜택
-
캐딜락, 최초 순수전기차 ‘리릭’ 공식 출시 앞두고 고객 커뮤니케이션 강화
-
BMW, 독일 란츠후트 공장 전기차 생산 시설 확장
-
중국 화웨이, 아이토 M5 부분 변경 모델 공개
-
폭스바겐,”2030년까지 중국시장 판매대수 400만대 목표”
-
테슬라, “2025년부터 휴머노이드 로봇 옵티머스 판매 가능”
-
테슬라 일론 머스크, “메이저업체와 FSD 라이선스 공급 논의 중”
-
현대차, ‘K-UAM 그랜드챌린지’ 1단계 실증 성공
-
덱스, “파니갈레 V4 S 탄다”, 두카티 코리아 1호 엠버서더 위촉
-
[프리뷰] 메르세데스-벤츠 G 580 위드 EQ 테크놀로지
-
메르세데스-벤츠, ‘G 580 위드 EQ 테크놀로지’ 세계 최초 공개
-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 2024년 운영계획 및 드라이버 라인업 발표
-
다임러 트럭 코리아, 아록스 15톤 덤프 3종 출시 및 1호차 고객 인도
-
현대오토에버, 자동차 사이버보안 국제표준 인증
-
JLR, 최초의 배터리 에너지 저장 시스템 개발로 탄소 중립 가속화
-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고객 대상 프리미엄 골프 대회 ‘메르세데스 트로피 2024’ 개최
-
2024 오토차이나 - 람보르기니 ‘우루스 SE’ 세계 최초 공개
- [유머] 베트남 노가다
- [유머] 메이저 치킨이지만 의외로 호불호 갈린다는 치킨
- [유머] 여주 축제, 계란없는 비빔밥 + 똥국 = 1만원
- [유머] 성소수자의 가스라이팅
- [유머] 형때문에 응급실간 썰
- [유머] 수능따위를 유전자라고 하지마라
- [유머] 바둑기사들의 다양한 매너
- [뉴스] 운동에 욕심내던 '암투병' 중인 이솔이 근황... 결국 '멀미나서 지쳐 쓰러졌다'
- [뉴스] '임신사실' 고백한 뒤 남친 신상 폭로한 서민재... '아이에 부끄럽지 않게 살 것'
- [뉴스] '깊은 존경과 감사를 보낸다'... 백상 휩쓴 '폭싹 속았수다' 팀, 故 강명주 추모했다
- [뉴스] 18㎏ 감량한 개그우먼 홍윤화, '약·주사로 살 뺐다'는 루머에 억울함 호소했다
- [뉴스] 22년 동안 고객 돈 15억원 빼돌려 개인 돈으로 쓴 '간 큰' 신협 직원의 최후
- [뉴스] 지난해 '5대 대기업' 매출 1025조, GDP의 40%... 전체 대기업은 80% 육박
- [뉴스] 외교부 공무원 합격한 '성범죄 전과자'... 채용 취소 소송 제기하자 법원이 내린 판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