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4,977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6-07 11:25
애스턴마틴 신형 밴티지 GT3, 일본 '오토박스 슈퍼 GT 시리즈' 첫 국제전 우승
[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애스턴마틴의 신형 밴티지 GT3가 일본에서 첫 번째 국제전 우승을 거뒀다. 실버스톤에서 베일을 벗은 지 불과 4개월 만인 지난 6월 2일, 일본 내구 레이싱 챔피언십인 ‘오토박스 슈퍼 GT 시리즈’에서 GT300 클래스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승리는 애스턴마틴 레이싱 팀의 시리즈 첫 우승이기도 하다.
디스테이션 레이싱은 드라이버 후지이 토모노부(일본)와 찰리 패그(영국)가 스즈카 서킷에서 열린 3시간 레이스에서 시리즈 첫 폴 포지션과 우승을 차지했다. 팀 매니징 디렉터 역할을 겸하고 있는 후지이는 2016년 이후 첫 슈퍼 GT 우승을 차지하는 동시에 가장 빠른 랩 타임도 기록했다.
디스테이션 레이싱의 777번 애스턴마틴 밴티지 GT3는 모든 관계자의 뛰어난 퍼포먼스에 힘입어 경쟁자를 38초 차이로 따돌리고 최종 우승을 거뒀다. 일본에 거점을 둔 디스테이션 레이싱은 FIA 세계내구레이스 챔피언십(WEC)에 애스턴마틴의 파트너 팀으로 참가하고 있다.
애스턴마틴 신형 밴티지 GT3가 최고의 주말을 보낸 가운데, 애스턴마틴의 또다른 WEC 파트너 팀인 HoR(Heart of Racing) 역시 거점을 두고 있는 미국에서 시즌 최고 성적을 거뒀다. 디트로이트에서 열린 미국 최고의 내구 레이스 시리즈인 IMSA 웨더테크 스포츠카 챔피언십 GTD 프로 클래스에서 3위를 차지한 것.
애스턴마틴 소속 드라이버 로스 건(영국)과 GTD 프로 클래스 레이스 우승자인 알렉스 리베라스(스페인)은 디트로이트에 마련된 짧은 스트리트 서킷에서 열린 100분 스프린트 이벤트에서 그리드 6위로 출발해 신형 밴티지 GT3의 첫 포디움 피니시를 기록했다.
디스테이션 레이싱은 2019년부터 애스턴마틴 레이싱의 파트너 팀으로 활동해 왔으며, 이전 세대 밴티지 GT3를 2019년에 바로 도입하면서 애스턴마틴의 슈퍼 GT 데뷔를 이끌어 냈다. 2021년에는 후지이를 비롯해 팀 오너인 호시노 사토시(일본), 콘도 츠바사(일본)가 함께 슈퍼 타이큐(Super Taikyu) 왕관을 차지하며 애스턴마틴으로 일본 국내 타이틀을 획득한 최초의 팀이 됐다.
2023 바레인 8시에서 GTE-Am 클래스 2위를 차지한 것이 팀의 최고 성적이었으나, 이번 시즌에는 개막전인 카타르 1812㎞ 레이스 LMGT3 클래스에서 3위를 차지하며 힘찬 출발을 보였다.
현재 애스턴마틴의 신형 밴티지 GT3는 전세계의 10개 이상의 주요 GT 시리즈에서 25대가 활약하고 있다. 여기에는 FIA 세계 내구 선수권 대회와 IMSA 웨더테크 스포츠카 챔피언십, 유럽·아시아·미국의 파나텍 GT 월드챌린지 시리즈, 일본 슈퍼 GT 챔피언십 등이 포함된다. 이 숫자는 첫 시즌이 끝날 때까지 최소 35대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애스턴마틴의 신형 밴티지 GT3는 올해 2월에 공개된 신형 밴티지 로드카와 기계적 구조를 공유한다. 애스턴마틴의 본딩 알루미늄 샤시를 기반으로 강력한 트윈 터보 4.0리터 V8 엔진을 탑재했으며, 전면부터 후면까지 완전히 새로운 공기역학과 대폭 개선된 서스펜션, 최첨단 전자 장치를 적용해 세계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갖췄다.
정호인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위라이드, 아부다비 로보택시 무인 운행 지역 확대…중동 첫 완전 무인 시범 서비스
[0] 2025-05-22 11:45 -
폴스타 3, BBC 탑기어 선정 '최고의 전기 SUV' 등 잇단 수상 쾌거
[0] 2025-05-22 11:45 -
하나라도 잘해 포르쉐ㆍ폭스바겐 CEO 겸직 '올리버 블룸' 불만 고조
[0] 2025-05-22 11:45 -
배운대로 청소하고 요리까지 척척 테슬라, 진화한 옵티머스 영상 공개
[0] 2025-05-22 11:45 -
‘BMW 엑설런스 라운지’...럭셔리 로드스터 '콘셉트 스카이탑’ 국내 공개
[0] 2025-05-22 11:45 -
짠돌이로 변한 미국 소비자들, 자동차 평균 수명 12.8년 돌파... 한국은?
[0] 2025-05-22 11:45 -
'만남의 공간으로 변신' 페라리, 새로운 딜러십 CI 반영 첫 전시장 오픈
[0] 2025-05-22 11:45 -
10년간 100kg 증가, 비만병에 걸린 자동차
[0] 2025-05-22 11:45 -
기아 EV3, 유로 NCAP 최고 등급 획득… 안전성·상품성 동시 입증
[0] 2025-05-22 11:45 -
포르쉐 전동화의 정점, 700마력 전기 스포츠카 ‘타이칸 GTS’ 국내 출시
[0] 2025-05-22 11:4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현대모비스 '미래 모빌리티 맞춤형 인재 확보 총력' 유튜브 등 채널 다각화
-
현대모비스 신개념 램프 AALS,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그랜드슬램’ 달성
-
KG 모빌리티, 2024년 상반기 흑자 기록
-
현대모비스, 2분기 매출액, 영업이익 모두 감소
-
KG 모빌리티 상반기 영업익 257억 흑자...내수 감소 수출로 만회
-
현대모비스 '전기차 수요 정체' 2분기 매출액 6.6%↓, 영업익 4.2%↓
-
포르쉐 카이엔 3가지 파워트레인 전략
-
[시승기] 기아 EV3
-
현대차, 역대 최대 분기 실적 '비싼車ㆍ환율 효과' 매출액 전년比 6% 증가
-
전기차도 럭셔리 감성, 벤츠, 마이바흐 최상위 라인업 EQS SUV 국내 출시
-
오토바이도 수소로 달린다, 가와사키, 수소 ICE 탑재한 프로토 타입 공개
-
중국 광저우자동차, 태국 공장 가동 개시
-
중국 정부, 노후차 교체 보조금 확대 발표
-
벤틀리, W12 엔진 생산 종료
-
테슬라, 트럼프의 멕시코산 자동차 관세 부과에 누에보레온 공장 건설 중단
-
볼보, 2030년 전기차 전환 목표 늦춘다
-
[영상] 새로운 시대를 위한 즐거움, 기아 EV3
-
현대차, 2024년 2분기 역대 분기 사상 최대 매출액, 영업이익 달성
-
르노코리아,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 출시 기념 포스코와 공동 프로모션 진행
-
마세라티 매각 1순위?, 스텔란티스 CEO '돈 못 벌면 갖고 있을 이유 없다'
- [유머] 세금도둑이 하는 일
- [유머] 19) 독일의 성문화
- [유머] 건설현장 화장실 문을 자꾸 뜯는...
- [유머] 제대로 선을 넘어버린 요즘 군대 근황
- [유머] 귀여운 물개
- [유머] 돌아버린 롯데리아 근황
- [유머] 극단적인 소녀
- [뉴스] '제이쓴♥' 홍현희, 태국 치앙마이 '이민설'까지 퍼지게 만든 비주얼
- [뉴스] '몸 아파 쉬는 동안 '사망설' 돌아'... 고현정이 쇼크받았던 루머
- [뉴스] '하반신 마비' 강원래, 의미심장한 글 올렸다... '나 없이 세상 잘돌아가, 사라지고 싶다'
- [뉴스] 이재명 48.1%·김문수 38.6%·이준석 9.4%... 양자대결 이재명 50.3% 김문수 43.5% [리얼미터]
- [뉴스] 진서연 '원래 '독전' 전라 노출이었다... 남편이 대본 보더니 '멋있다'며 적극 추천'
- [뉴스] '한국 디자인 유학생 1호'라는 100만 유튜버 밀라논나 '내가 출근 안하는 날 삼풍백화점 붕괴'
- [뉴스] '시동생과 불륜 저지른 아내, 시아버지와도 관계'... 이혼 전문 판사가 공개한 충격적인 사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