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5615월 국내 완성차 5개사 판매 '내수 부진에 울고 수출에 살짝 미소'
조회 2,551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6-04 11:45
5월 국내 완성차 5개사 판매 '내수 부진에 울고 수출에 살짝 미소'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지난달 국내 완성차 5개사가 글로벌 시장에서 총 68만 5884대 차량을 판매해 68만 4131대를 기록한 전년 동월 대비 0.3% 소폭 증가를 기록했다. 국내 판매는 10.6% 감소했으나 해외에서 2.8% 증가를 보였다.
3일 국내 완성차 5개사 판매 실적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 시장 총판매는 11만 6552대로 전년 동월 대비 10.6% 감소했다. 같은 기간 해외 판매는 56만 9332대로 2.8% 증가했다. 이 결과 지난달 국내 완성차 5개사 총판매는 0.3% 늘어난 실적을 나타냈다.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국내 완성차 5개사 국내외 누적판매는 329만 4890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0.5% 늘어난 수치를 기록 중이다.
현대차는 지난달 국내 6만 2200대, 해외 29만 4023대 등 글로벌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1.9% 증가한 총 35만 6223대를 판매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는 9.4% 감소, 해외 판매는 4.7% 증가한 수치다.
국내 시장에서 세단 판매는 그랜저 6884대, 쏘나타 5820대, 아반떼 5793대 등 총 1만 8874대가 팔렸다. RV는 팰리세이드 1335대, 싼타페 5605대, 투싼 4838대, 코나 2773대, 캐스퍼 3861대 등 총 2만 921대 판매됐다.
포터는 6989대, 스타리아는 2744대 판매되고 중대형 버스와 트럭은 총 2512대 팔렸다. 해당 기간 제네시스 브랜드는 G80 3647대, GV80 3313대, GV70 2066대 등 총 1만 136대가 팔렸다.
현대차 관계자는 '불확실한 경영환경에 유연하게 대처하기 위해 현지 수요와 정책에 적합한 생산·판매 체계를 강화하고 권역별 시장 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전용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의 라인업 확대, 신규 하이브리드 모델 보강 등을 통해 친환경차 판매를 제고하고 SUV, 고부가가치 차종 중심의 믹스 개선을 통한 점유율 확대 및 수익성 중심의 사업운영을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기아는 지난달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 4만 6110대, 해외 21만 7819대, 특수 384대 등 전년 동기 대비 2.1% 감소한 26만 4313대를 판매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는 8.3%, 해외는 0.6% 감소한 수치다.
차종별 실적은 스포티지가 5만 2669대로 가장 많이 판매되고 셀토스가 2만 7644대, 쏘렌토가 2만 2610대로 뒤를 이었다.
국내의 경우 지난달 가장 많이 팔린 차량은 쏘렌토로 7487대가 판매됐다. 승용은 레이 4456대, K5 2405대, K8 1873대 등 총 1만 918대가 팔렸다. RV는 쏘렌토를 비롯해 카니발 7211대, 스포티지 6644대, 셀토스 6120대 등 총 3만 1024대가 판매되고 상용은 봉고Ⅲ가 4050대 팔리는 등 버스를 합쳐 총 4168대가 판매됐다.
GM 한국사업장은 지난달 국내외 시장에서 총 5만 924대를 판매하며 전년 동월 대비 27.2% 증가로 23달 연속 전년 동월 대비 상승세를 이어갔다.
특히 해외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37.8% 증가한 4만 8584대를 기록, 26달 연속 전년 동월 대비 판매 증가세를 기록했다.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파생모델 포함)가 5월 한 달 동안 전년 동월 대비 111.5% 증가한 3만 1757대가 실적을 견인하며 눈에 띄었다.
국내 판매는 총 2340대로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전월 대비 6.0% 증가한 1841대 판매되며 실적을 리드했다. 아울러, 쉐보레 트래버스의 5월 내수 판매는 총 94대로, 전월 대비 84.3% 증가를 기록했다.
KG 모빌리티는 지난 5월 한 달간 국내 4001대, 해외 4129대를 포함 총 8130대를 판매 했다. 국내의 경우 전월 대비 소폭 증가하며 회복세를 보였으나, 수출 물량이 줄며 전년 동월 대비 17.5% 감소했다.
국내 판매는 토레스가 전월 대비 35.2% 증가하는 등 일부 회복세를 보이며 전월 대비 9.2% 증가했으나, 전년 동월 대비로는 16.8% 감소했다. 상승세를 보이던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18.3% 감소했으나, 전년 누계 대비로는 26% 증가하며 9년 만에 최대 실적을 기록했던 2023년 보다 증가했다.
KGM 측은 '글로벌 판매 물량 확대를 위해 파라과이와 온두라스 등 중남미 신흥 시장 진출과 함께 다양한 신모델 출시를 통해 내수 시장 대응 역시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르노코리아는 지난달 국내 1901대, 해외 4777대 등 총 6678대의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내수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6.9% 증가하고 쿠페형 SUV 아르카나가 한달 동안 945대 판매되며 실적을 견인했다. 이어 중형 SUV QM6는 760대가 판매되고 LPG 승용 모델인 LPe가 70% 이상인 535대 판매 점유율로 인기를 발휘했다.
르노코리아의 5월 해외 판매는 4777대로 아르카나는 하이브리드 2824대를 포함한 4074대, QM6는 703대가 수출길에 올랐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기한 지나면 과태료…운전면허 적성검사 및 갱신 방법 살펴보니
[0] 2024-11-13 13:00 -
현대차, 울산시와 수소 생태계 조성 협력
[0] 2024-11-12 17:00 -
유럽 제조사들의 위기, 더욱 첨예해진 중국과의 대립
[0] 2024-11-12 17:00 -
[영상] BYD 아토 3, 유로 NCAP 보조 시스템 평가에서 미흡한 결과
[0] 2024-11-12 17:00 -
뮤카, 중고차 업계 최초 '구독형 유예할부' 선택지 확대
[0] 2024-11-12 17:00 -
'도요타의 물타기 전략' 2030년까지 중국에서 연간 300만 대 생산 계획
[0] 2024-11-12 17:00 -
포드코리아, 더 뉴 포드 익스플로러 출시
[0] 2024-11-12 14:45 -
한국자동차안전학회, 페달오조작 및 전기차 화재 예방 관련 심도있는 논의
[0] 2024-11-12 14:45 -
[탐방] BMW 안성 부품물류센터, 고객만족과 안전 위해 2천억 투자한다 (1)
[0] 2024-11-12 14:45 -
[영상] 샤오펑 AI 데이 하이라이트: 인공지능과 자율주행
[0] 2024-11-12 14:4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일본 자동차 7사, 2024회계연도 전세계 판매대수 2,484만대
-
중국 장청자동차, 올해 해외 판매 60% 증가 예상
-
중국 오토플라이트, “eVTOL 시험 비행 완료”
-
콘티넨탈, 차량에 다양한 혁신 기능 동시 탑재 교차 도메인 고성능 컴퓨터 적용
-
'프리미엄에서 럭셔리로 전환' 재규어 올해 첫 차세대 순수전기차 공개
-
'전기차 죽이기' 日 제조사 가장 적극적, 글로벌 15개사 분석....현대차 D+
-
포르쉐 '가혹한 테스트 완료 양산 준비 끝' 하이브리드 품은 최초의 911 공개
-
'눈빛부터 시작된 변화' 3년 만에 부분변경, 기아 더 뉴 EV6 사전 계약 돌입
-
한국 오면 대박 날텐데, 폭스바겐 'ID 버즈' 형형색객 3가지 버전 美 공개
-
이베코코리아, 고객 소통 및 지역 사업 활성화 위해 울산 영업소 개소
-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그림으로 표현하는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 성료
-
BMW 도이치 모터스, 남양주 통합센터 신규 오픈
-
KG 모빌리티, 박장호ㆍ황기영 대표이사 신규 선임...3인 각자 대표 체제 전환
-
신차 출시 앞두고 할인폭 강화, 미니 5월 판매조건 정리
-
[칼럼] 테슬라 다시 기웃거리는 '라이다 센서'...국산화 성공, 자율주행차 속도
-
한국타이어 후원, 포뮬러 E 2024 베를린 E-PRIX 개최
-
페라리, 슈퍼카 엔초 페라리 전용 새로운 타이어 발표
-
테슬라 일론 머스크 CEO, 올해 슈퍼차저에 6800억 원 지출할 것
-
수출 못하면 죽는다. 中 내수 부진에 막무가내식 밀어내기...4월 38% 증가
-
다임러 트럭, 벤츠 '아록스 덤프 4453K 8x4’ 출시...고성능 3세대 유로6 엔진 장착
- [유머] 인간의 순수한 악의
- [유머] 트럼프가 앞으로 시행할 외교 정책들
- [유머] 스포) 철인 3종 경기 완주한 무쇠소녀단이 미쳤단 소리 나오는 이유.jpg
- [유머] 외국인이 인정한 한국인 해산물 순위 1위
- [유머] 서울 1만원 대 여인숙
- [유머] 나무늘보의 공격속도
- [유머] 자다가 남친앞에서
- [뉴스] '성추행범 누명 벗어'... 법원, 피겨 이해인에 징계 효력 정지
- [뉴스] '갑자기 와 박치기하고 달아나'... 인천 초등생들에게 내려진 '박치기 아저씨' 주의보
- [뉴스] 유럽서 벌써 15년째 커리어 쌓은 손흥민... '가장 힘들었던 때' 회상하며 한 말
- [뉴스] '내 장례식장에선 샴페인 터트릴 것... 축제 같길 바라' 故 송재림 인터뷰 재조명
- [뉴스] 명태균 '김건희 여사에게 돈 받았다' 진술... 강혜경은 '금액 500만원'
- [뉴스] [속보] 여성 군무원 살해·유기한 군 장교 '신상공개'... '38세 양광준'
- [뉴스] 윤석열 퇴진 시위하던 대학생 10명 '체포 연행'한 경찰... 과잉진압 논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