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593미국서 월 2000대 팔리는 EV9 조지아 공장서 양산 개시… 기아 노조는 반발
조회 2,887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6-04 11:45
미국서 월 2000대 팔리는 EV9 조지아 공장서 양산 개시… 기아 노조는 반발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지난주 기아가 미국 조지아 공장에서 'EV9' 순수전기 SUV 본격 양산에 돌입한 가운데 기아 노조가 이에 대해 적극 반발에 나서며 올해 임단협 역시 난항이 예상된다.
3일 외신 및 관련 업계에 따르면 먼저 기아는 지난주 미국 조지아 공장에서 양산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EV9 현지 생산 판매 체제에 돌입했다.
기아는 조지아 공장에서 생산되는 EV9을 통해 이른바 'IRA' 법안에 따라 향후 7500달러 전기차 세제 혜택을 받게 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 경우 현지에서 5만 4900달러로 가격이 책정된 EV9은 시장 경쟁력을 더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3월 공식 출시되고 6월 국내 고객 인도를 시작으로 글로벌 판매를 확대하는 EV9는 지난해 말부터 미국 현지에서 판매에 돌입했다.
올해들어 지난 4월까지 미국 내 누적 판매 5500대를 기록 중으로 현지에서 대형 전기 SUV 수요 강세가 지속되며 판매가 점차 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월간 최대인 2000대 판매를 기록한 바 있다.
한편 이와 관련 금속노조 기아차지부는 EV9 조지아 공장 현지 생산 결정을 두고 '단체협약에 따라 국내 생산 차종을 해외 공장에서 병행 생산할 경우 사전에 노조에 통보하고 고용안전위원회에서 노사의견이 일치해 시행해야 한다'라며 '단협을 무시하고 일방적으로 강행했다'라는 항의 공문을 사측에 전달했다.
기아 노조 측 주장에 따르면 사측은 지난 2월 사업계획을 설명하며 노조에 EV9 미국 생산 필요성을 언급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EV9은 전체 물량이 국내에서 생산되어 해외로 수출되고 있다.
관련 업계는 기아가 올해 임단협을 앞둔 상황에서 악재가 불거지며 협상이 난항을 겪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기아 노조는 올해 기본급 15만 9800원, 영업이익의 30% 성과급 지급을 비롯해 정년 연장, 주 4.5일제 등을 사측에 요구하고 있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한국타이어, 모터스포츠 다큐멘터리 ‘The First(더 퍼스트) 2’ 티빙 공개
[0] 2024-11-15 16:45 -
현대차, 첫 외국인 CEO 발탁…글로벌 경쟁력 강화
[0] 2024-11-15 16:45 -
[영상] 지리의 GEA 플랫폼: 전기차 시장을 바꿀 4-in-1 아키텍처
[0] 2024-11-15 16:45 -
[영상] 전기 G클래스의 등장, 벤츠 G 580 위드 EQ 테크놀로지
[0] 2024-11-15 16:45 -
장재훈 사장 완성차담당 부회장 승진...현대차그룹, 대표이사·사장단 임원인사
[0] 2024-11-15 16:45 -
'브랜드는 테슬라' 美서 치사율 가장 높은 차 1위에 오른 비운의 국산차
[0] 2024-11-15 16:45 -
[EV 트렌드] 中 샤오미, 7개월 만에 SU7 생산 10만 대 이정표 달성
[0] 2024-11-15 16:45 -
美 NHTSA, 포드 늑장 리콜에 벌금 2300억 부과...다카타 이후 최대
[0] 2024-11-15 16:45 -
제 발등 찍나? 일론 머스크, 트럼프 전기차 세액공제 폐지 계획 동의
[0] 2024-11-15 16:45 -
강남 한복판에서 '벤츠 또 화재' 이번에는 E 클래스 보닛에서 발생
[0] 2024-11-15 16:4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2022년 글로벌 전기차용 배터리 사용량 전년 대비 71.8% 증가한 517.9GWh-CATL 37% 독주
-
오늘의 신차 - GMC 시에라 국내 출시, 1억원짜리 픽업트럭 (2023.02.08)
-
기아, The 2024 니로 플러스 출시
-
노블클라쎄 L9, 옵션패키지 할인 프로모션 진행
-
[영상] 드디어 상륙한 풀사이즈 픽업트럭, GMC 시에나의 주요 특징은?
-
중국 BYD, 유럽 공장 건설 검토
-
폭스바겐, 중국시장 투자와 협력 더 늘린다.
-
토요타 5세대 프리우스, ADAS 기능 높여 능동형 안전성능 향상
-
메르세데스 벤츠, GLE 부분변경 모델 PHEV 버전 유럽 발표
-
테슬라, 1월 중국시장 판매 10.3% 증가
-
[Q&A] GMC 시에라 미디어 쇼케이스 질의응답
-
노벨리스, 현대자동차그룹 올해의 협력사 선정
-
현대모비스, 안전·보건·환경에 최적화된 교육 시설 구축, 임직원-통합계열사-협력사 ‘안전’ 챙긴다
-
GM, 정통 아메리칸 풀사이즈 픽업 GMC 시에라 국내 출시
-
폭스바겐 고성능 순수 전기차 ID.4 GTX, 올해 첫 마블 스튜디오 블록버스터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서 활약
-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V12 엔진의 작별을 기념하는 두 대의 원-오프 모델 공개
-
현대차·기아 현대엔지니어링 - 우리관리, 아파트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산 협력 MOU
-
한국네트웍스, hy에 물류 자동화 솔루션 공급
-
바바리안 모터스, BMW·MINI 구로 서비스센터 오픈
-
아우디 코리아, ‘아우디 강서 전시장’ 신규 오픈
- [유머] 화장의 힘
- [유머] 아버지가 이러면 어떨 거 같음?
- [유머] 기후위기
- [유머] 예쁘게 찍어줭
- [유머] 훌쩍훌쩍 올해의 퓰리처상
- [유머] 특검에 구속에 세무조사에 재입대에 만창에 부검까지 필요한 케이스
- [유머] 분노하는 고양이
- [뉴스] 마을버스 기사 고령화·인력 부족 시달려... '외국인 기사' 도입 추진한다
- [뉴스] 화재현장 출동한 '1년차' 순경, 불타는 건물에 뛰어들어 22명 대피 시켰다
- [뉴스] '김건희 여사, 명품백 사건 때 역술가에 '저 감옥 가요?' 조언 구해... 자택서 사주 풀이도'
- [뉴스] 김나정 측 '손 묶이고 '마약' 강제 흡입 당해'... 충격 주장 내놓아
- [뉴스] '이강인 스승' 하비에르 아기레 멕시코 국대 감독, 관중이 던진 캔에 피범벅 (영상)
- [뉴스] '정답소녀' 김수정, 동덕여대 공학 반대에 성희롱 악플 쏟아져... 결국 이런 결정 내렸다
- [뉴스] 47초 만에 역대급 난제 풀더니 다른 참가자는 돈 못 챙기게 불 지르고 간 '피의게임3' 장동민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