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729벤틀리 벤테이가 2024년형 출시, S 블랙 에디션 추가...기본가 2억 6350만원
조회 3,484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6-03 17:25
벤틀리 벤테이가 2024년형 출시, S 블랙 에디션 추가...기본가 2억 6350만원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벤틀리가 더욱 강화된 첨단 사양을 탑재하고 새로운 라인업을 도입해 선택지를 확대한 2024년형 '벤테이가'를 공식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2024년형 벤테이가는 우아함과 안락함을 겸비한 ‘아주르(Azure)’, 다이내믹한 감성을 강조한 ‘S’에 더해 럭셔리 SUV의 본질에 집중한 ‘베이스(Base)’ 모델, 블랙과 액센트 컬러의 대조를 통해 완벽한 카리스마를 선사하는 ‘S 블랙 에디션’ 등 새로운 라인업을 통해 선택의 폭을 더욱 넓힌 부분이 주요 특징이다.
신차 디자인은 먼저 모든 라인업에 여덟 가지 신규 외장 페인트 컬러가 추가된다. 이로써 청색과 녹색의 조화로 보석처럼 빛나는 ‘토파즈 블루(Topaz Blue)’ 컬러를 비롯해 총 112가지 컬러를 선택할 수 있다.
디테일한 디자인 요소들은 파생 모델 별로 차별화된 감성을 더욱 극대화한다. 아주르에는 클래식한 세로 패턴의 버티컬 베인 그릴이 적용돼 웅장함을 더한다. 또한 실내의 고급스러움을 극대화하기 위해 최상급 울 카펫이 기본 사양으로 적용된다.
벤틀리의 시그니처인 ‘네임 포 벤틀리(Naim for Bentley)’ 플래그십 오디오 시스템 외에 완성도 높은 음향과 감각적인 디자인을 겸비한 ‘뱅 앤 올룹슨 포 벤틀리(Bang & Olufsen for Bentley)’ 오디오 시스템 옵션도 제공된다.
뱅 앤 올룹슨 포 벤틀리 오디오는 섬세한 음향 조정 기능을 제공하며, ‘베오소닉 원터치 익스피리언스’ 기능을 통해 다양한 감성으로 세팅된 오디오 경험을 선사한다. 또한 뱅 앤 올룹슨 고유의 피보나치 패턴이 적용된 알루미늄 스피커 그릴과 LED 일루미네이션이 적용돼 벤테이가의 실내 공간에 유니크한 분위기를 더한다.
이 밖에도 2024년형 벤테이가는 강화된 첨단 사양을 통해 주행 성능과 편의성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 벤테이가 EWB에 탑재되는 ‘전자제어식 올 휠 스티어링’이 아주르, S, S 블랙 에디션에 기본 탑재되며, 베이스 모델에는 선택 사양으로 제공된다.
전자제어식 올 휠 스티어링은 저속에서는 앞바퀴와 반대 방향으로 고속에서는 앞바퀴와 같은 방향으로 뒷바퀴를 최대 4.8도 조향한다. 이를 통해 저속에서 회전 반경을 줄이고 민첩성을 향상시키는 동시에 고속 안정성을 극대화한다.
벤테이가 EWB에 세계 최초로 적용됐던 ‘자동 온도 감지 시스템’과 ‘자세 조정 시스템’ 또한 2024년형 벤테이가에 선택 사양으로 탑재된다. 자동 온도 감지 시스템은 차내의 온도와 시트 표면의 습도를 실시간으로 측정, 에어컨과 히터는 물론 열선 및 통풍 기능을 부위 별로 독립 제어해 탑승객에게 가장 쾌적하고 안락한 환경을 제공하는 혁신적인 편의 기능이다. 탑승객은 자신의 기호에 따라 6단계로 희망 온도를 조절할 수 있다.
자세 조정 시스템은 시트 표면에 가해지는 압력을 지속적으로 감지, 3시간 동안 총 177가지 다양한 자세 변화를 제공해 장시간 주행 시 탑승객의 스트레스와 피로감을 최소화한다.
신규 적용된 공조 제어 시스템은 차량 내부와 외부의 공기질을 비교, 자동으로 차내 공기 재순환 모드를 작동시키거나 해제해 항상 깨끗한 공기질을 누릴 수 있다. 뒷좌석에 탑승객이 없는 경우 자동으로 공조 장치를 정지해 소음 발생을 최소화한다.
2024년형 벤테이가에는 기존 아주르, S 파생 모델 외에 럭셔리 SUV의 본질에 집중한 ‘베이스’ 모델이 신규 도입된다. 벤테이가 베이스는 벤틀리 고유의 장인 정신과 완벽주의, 역동적인 퍼포먼스를 갖춘 파생 모델이다. 새롭게 디자인된 21인치 트윈 스포크 휠이 적용되며, 고객의 취향에 따라 벤틀리가 엄선한 럭셔리 사양을 선택할 수 있다.
또 ‘벤테이가 S 블랙 에디션’도 신규 도입된다. 벤테이가 S 블랙 에디션은 다이내믹함을 강조한 벤테이가 S를 기반으로 블랙 테마 컬러와 일곱 가지 액센트 컬러의 강렬한 대조를 통해 도로 위에서 독보적 존재감을 드러내는 스페셜 에디션 모델이다.
벤테이가 S 블랙 에디션의 가장 큰 특징은 벤틀리 105년 역사 상 최초로 글로스 블랙 컬러로 처리된 ‘벤틀리 윙’ 엠블럼과 레터링이다. 또 D-필러에는 ‘블랙 에디션 배지’가 부착돼 유니크함을 강조한다.
이 밖에 모든 벤테이가 S 블랙 에디션 차량에는 외장 디테일에 블랙 컬러가 적용되는 ‘블랙라인 스펙’, 22인치 블랙 컬러 휠과 보디킷이 기본 적용되며 보디킷에 액센트 컬러 스트라이프가 적용돼 포인트를 강조한다.
또한 다이아몬드 퀼티드 시트와 깊이감을 더하는 ‘카본 파이버 3D 위빙 베니어’ 센터페시아가 적용되며, 실내의 금속 소재를 어두운 색으로 변경하는 ‘다크 크롬 팩’이 적용돼 블랙의 카리스마를 더욱 부각시킨다.
모든 벤테이가에는 부드러우면서도 강력한 퍼포먼스를 자랑하는 4.0리터 V8 트윈터보 가솔린 엔진이 탑재된다. 최고 출력 550마력, 최대 토크 78.5kg.m를 발휘하며, 8단 자동변속기와 상시 4륜구동 시스템이 조합된다. 100km/h 가속 시간은 4.5초를 기록하며, 최고속도는 290km/h다. 또한 48V 전자식 안티-롤 컨트롤 시스템 ‘벤틀리 다이내믹 라이드’가 아주르, S, S 블랙 에디션 모델에 기본 사양으로 탑재된다.
2024년형 벤틀리 벤테이가의 판매 가격은 벤테이가 베이스 2억 6350만 원, 벤테이가 S 3억 750만 원, 벤테이가 아주르 3억 1760만 원, 벤테이가 S 블랙 에디션 3억 4680만 원부터 시작된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LG 엔솔, GM 합작 美 미시간 랜싱 배터리 공장 지분 10억 달러 인수
[0] 2024-12-04 14:25 -
현대차·기아, 5년간 100억원 투자 인도공과대 3곳과 배터리·전동화 공동 연구
[0] 2024-12-04 14:25 -
국토부, 현대차 · BMW · 벤츠 등 5개사 84개 차종 29만 대 리콜
[0] 2024-12-04 14:00 -
기아, 미국에서 '스포티지 · 텔루라이드 · K4' 강력한 수요로 순항 중
[0] 2024-12-04 14:00 -
수입차 시장도 '꽁꽁' 11월 3.9%감소...베스트셀링카 '테슬라 모델 Y'
[0] 2024-12-04 14:00 -
KGM, 동절기 차량점검 서비스... 공임 및 순정용품몰 액세서리 할인 이벤트
[0] 2024-12-04 14:00 -
美 에너지부 스텔란티스 · 삼성SDI 합작법인에 76억 달러 대출 지원
[0] 2024-12-03 16:25 -
KG 모빌리티, 가솔린-LPG 두 가지 연료 사용하는 바이퓨얼 라인업 확대
[0] 2024-12-03 16:25 -
BYD, 지난 분기 포드 제치고 글로벌 6위 완성차 제조사로 부상
[0] 2024-12-03 16:25 -
현대차, 고령화ㆍ벽오지 맞춤형 수요 응답 교통 서비스 보령시 '불러보령' 개시
[0] 2024-12-03 16: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애스턴 마틴 밴티지 부분 변경 모델 공개
-
르노코리아, 차량 소프트웨어 및 전기전자 개발 역량 강화 위한 신규 임원 영입
-
아우디 공식딜러 코오롱아우토, ‘올해의 딜러’ 수상 기념 프로모션 진행
-
뉴질랜드에서 겉과속 다 드러낸 '기아 EV5' 정갈한 실내 인테리어 눈길
-
고성능 전기차로 변신하는 스팅어 후속 'EV8' 국산 최장 800km 예상
-
[EV 트렌드] 포르쉐가 만드는 전기 미니밴 '2020년 렌디엔스트 소환'
-
애스턴마틴 '4.0 V8 트윈 터보 665마력' 레이싱 혈통 신형 밴티지 공개
-
르노코리아, 차량 소프트웨어 및 전기ㆍ전자 전문가 '레지스 브리뇽' 영입
-
판매 주춤 현대차 캐스퍼… 7월 350km 달리는 일렉트릭으로 재시동
-
지프, 더 뉴 랭글러 카즈닷컴ㆍ그랜드 체로키 모터위크 자동차 어워드 수상
-
로터스자동차, 하이퍼 GT카 에메야 내구 테스트 완료
-
의도적 유출? 테슬라 시급 '최고 39달러' 소문과 달리 美 빅3보다 높아
-
BMW i3 배터리 교체 9500만 원 '찻값의 배'...보증 만료 전 성능검사 '必'
-
푸조, 지난해 글로벌 판매 112만4268대… 유럽 시장 전동화 부문 입지 강화
-
현대차, 차세대 플랫폼 기반 전기 픽업트럭 개발...호주에서 'T 10' 상표 등록
-
현대차ㆍ제네시스, 美 내구 품질 산업 평균 아래로 추락...도요타ㆍ렉서스 1위
-
[시승기] '프리미엄 SUV 견줘도 이제 아쉽지 않아' 지프, 5세대 부분변경 랭글러
-
'요즘 대세로 떠오르는 CUV' 그 중심에는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
벤츠 E 클래스 · BMW 5시리즈 등 48개 차종 4만 4000대 제작결함 리콜
-
고성능 제네시스? 모터스포츠 전설 '재키 익스' 공식 브랜드 파트너로 선정
- [유머] 가격이 특이한 붕어빵 가게
- [유머] 전화번호 바꿨더니 매일 오는 연락
- [유머] 일본 슈퍼 근황
- [유머] 바둑기사의 놀라운 기억력
- [유머] 인도로 여행간 여자 연예인들
- [유머] 배추먹는 댕댕이
- [유머] 트럭 프라모델
- [뉴스] '한국사 큰별쌤' 최태성 비상계엄령 호외 발간에... '우리는 강제로 역사의 한 페이지에'
- [뉴스] 황정음 전남편 저격(?)... '소송하려면 돈 있어야, 내 모습 초라해'
- [뉴스] 尹 대통령 '탈당' 언급한 친한계... 친윤계 '고독한 윤 대통령, 오죽했으면 그랬겠나'
- [뉴스] 홍준표 '박근혜 때처럼 적진에 투항하는 배신자 나와서는 안 돼... 탄핵 막아야'
- [뉴스] '67세 국회의장' 우원식, 계엄군에 막히자 1m 국회 담장 넘었다... 비상계엄 해제 배경
- [뉴스] 25kg 장비 매고 아미산 오르던 일병의 죽음... 중사가 운전병에게 떠넘긴 12kg 장비까지 대신 들어
- [뉴스] 계엄 해제 찬성한 국힘 '친한계' 의원 '특검은 받고, 탄핵은 저지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