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9,423
BYD 신형 PHEV 모델, 글로벌 플레이어들과 가격 경쟁 예고
조회 7,156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5-31 11:25
BYD 신형 PHEV 모델, 글로벌 플레이어들과 가격 경쟁 예고

BYD가 5세대 DM(듀얼모드) 기술을 기반으로 한 친 L DM-i와 씰 06 DM-i를 공개한데 대해 모건 스탠리가 BYD의 움직임은 자체 매출을 늘리고 해외 시장에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지만 동시에 전통적인 내연 기관 자동차업체들과의 가격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신규 출시로 도매 물량이 늘어나겠지만, 이것이 또 다른 가격 경쟁을 촉발할 수 있는지 여부를 모니터링할 것이라고 밝혔다.
친 L DM-i와 씰 06 DM-i는 중형 세단으로, 둘 다 5가지 베리에이션으로 제공되며, 시작 가격 범위는 9만 9,800위안(약 1만 3,800달러)~13만 9,800위안이다.
5세대 DM 기술을 통해 엔진은 46.06%의 열효율을 달성하고 연료 소비량은 100km당 2.9리터다. 배터리와 가솔린을 완전 충전하면 최대 2,100km를 주행할 수 있다.
BYD가 10만 위안 미만 가격의 친 L과 씰 06 출시와 함께 5세대 DM 기술을 도입한 것은 올해 합작 투자 자동차업체로부터 점유율을 확보하려는 의도라고 분석되고 있다. 두 모델의 가격은 경쟁 합작 브랜드의 내연기관 자동차와 효과적으로 가격이 책정되어 있기 때문에 앞으로 몇 달 동안 폭스바겐 파사트, 토요타 캠리, 혼다 어코드가 어떻게 반응할지 지켜볼 가치가 있다고 지적했다.
모건스탠리는 BYD가 올해 초 다이너스티 및 오션 라인에 대해 10개 이상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출시했으며 향후 몇 달 동안 5세대 DM-i 플랫폼을 기반으로 4~6개의 새로운 모델을 추가로 출시할 것으로 예상했다.
CnEVPost는 올 들어 1월부터 4월까지 친 모델 라인업은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한 12만 9,697대를 판매하여 BYD 전체 신에너지차 판매의 13.8%를 차지했다.
모건 스탠리는 새 모델 출시가 앞으로 몇 달 안에 BYD 도매에 좋은 징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하반기 성수기 판매 증가에 대비하여 전국적으로 채널 재고를 재입고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았다.
BYD의 5세대 DM 기술 출시는 2024년 50만 대, 2025년 100만 대 수출 목표를 달성하는 데 핵심이 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충전 인프라가 아직 부족한 신흥 시장에서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차가 배터리 전기차보다 더 인기가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토요타, '주행거리 746km' 신형 bZ4X 일본 출시…전기차 부진 털어낼까
[0] 2025-10-14 14:25 -
기아, 'PV5' 기부 사회공헌 사업 'Kia Move & Connect' 시작
[0] 2025-10-14 14:25 -
2025년 10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0-01 17:45 -
2025년 9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9-01 16:45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BMW 코리아 미래재단, 굿네이버스와 아동 돌봄을 위한 ‘희망ON학교’ 출범
-
볼보자동차코리아, 한국보육진흥원과 함께 전국 공공시설 내 화장실에 기저귀 갈이대 설치
-
넥센타이어, 맨시티 프리미어리그 최초 4시즌 연속 우승 기념 이벤트
-
폭스바겐 플래그십 전기 세단 ID.7, 독일 ADAC 자동차 평가서 역대 최고점 획득
-
현대차·기아, 국내 우수 대학과 손잡고 전동화 핵심 부품 자성재료 확보에 박차
-
폴스타, 지난해 4분기 이어 또 연례 보고서 미제출 '상장 폐지 위기에 직면'
-
현대차, 美 진출 자동차 브랜드 중 가장 큰 2억 달러 광고 집행 … OTT 선호
-
[시승기] 시대를 초월한 디자인 DNA…’포르쉐 911 카레라 쿠페’
-
중국 샤오펑, 리프모터, 니오 등 해외업체에 스마트카와 자율주행 기술 공여
-
중국 지리자동차, 2023년 LCA기준 배출가스 12% 저감
-
벤틀리 ‘더 뉴 컨티넨탈 GT’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탑재하고 6월 말 세계 최초 공개
-
폭스바겐 ID.7, 독일 ADAC 자동차 평가 사상 최초 역대 최고 ‘매우 우수‘ 등급 선정
-
현대차·기아, 국내 우수 대학과 자성재료 기술 내재화 박차 공동연구실 출범
-
이탈리아 정부가 초소형 전기차 '피아트 토폴리노' 134대를 압수한 이유
-
BMW그룹, 위구르 강제 노동 부품 사용한 미니 쿠퍼 8000대 美 수출 드러나
-
[EV 트렌드] 리비안도 선택한 'LFP 배터리' 2025년형 R1T · R1S 생긴 변화
-
람보르기니, 슈퍼 SUV '우루스 SE' 獨 공개, 800마력...전기모드로 최대 60km
-
KG 모빌리티 인증 중고차 출범, 280여개 진단 검사...또 하나의 차로 팔 것
-
[EV 트렌드] 기아 EV3, 리튬이온배터리 탑재 '2WD 17인치 기준 350km 주행'
-
현대차그룹, GBC 콘셉트 디자인 조감도 공개
- [유머] 여행금지 발령
- [유머] 분노조절장애 있다는 사람들 대부분 거짓말인 이유
- [유머] 요즘 채용공고 근황
- [유머] 고등학교 수련회 남자방 올타임 레전드 영상
- [유머] 공항에서 붙잡힌 중국인
- [유머] 지붕 위에서 스케이트 보드 타기
- [유머] 강심장만 가능한 작업
- [뉴스] APEC 홍보영상 촬영하던 李 대통령 '움찔'하게 만든 '돌고래 유괴단' 감독의 한마디
- [뉴스] 범죄단지 탈출해 대사관 간 한국인, 근무시간 아니라는 이유로 '문적박대' 당했다
- [뉴스] 미국서 돌아온 정책실장 '관세협상 '실질적 진전' 있었다... 율 필요한 쟁점 1~2가지 남아'
- [뉴스] 120억 '캄보디아 로맨스스캠' 부부 사기단, 송환 명단서 빠졌다... 이유는?
- [뉴스] 캄보디아 범죄소굴로 떠나는 BJ들... '엑셀방송' 예고까지
- [뉴스] '여기 학교 아닌데' 초등생 9명 벌벌... 70대 통학차 기사 입건
- [뉴스] '나한테 와줘서 고맙다'.. 유일한 가족이었던 반려견 벨 떠나보낸 배정남, 끝내 '오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