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561테슬라, 안방서도 2개월 연속 판매 감소...현대차ㆍ기아 2위로 부상
조회 3,109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5-28 11:45
테슬라, 안방서도 2개월 연속 판매 감소...현대차ㆍ기아 2위로 부상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테슬라 부진이 안방인 미국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S&P 글로벌 모빌리티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테슬라는 지난 2월에 이어 3월에도 지난해 같은 달 대비 판매가 줄었다.
테슬라가 부진에서 벗어나기 위해 판매를 늘리기 위해 가격 할인 카드를 계속 내놓고 있지만 별 효과를 보지 못하는 모양새다. 판매 감소가 2개월 연속 이어지면서 테슬라 시장 점유율은 지난해 3월 61.5%에서 올해 같은 달 52.4%로 떨어졌다.
테슬라의 미국 시장 점유율은 2020년 80%로 고점을 찍은 바 있다. S&P 글로벌 모빌리티는 테슬라가 선두 자리를 빼앗길 일 아직은 없겠지만 현대차와 기아, 포드 등의 추격이 거세다는 점을 강조했다.
미국 시장의 3월 전기차 판매는 지난해 같은 달 대비 3.8% 증가한 9만 6385대를 기록했지만 테슬라 이외의 브랜드 판매는 같은 기간 28% 증가했다. 포드는 머스탱 마하 E, F 150 라이트닝이 주도하며 8418대를 팔아 지난해 같은 달 대비 3배 이상 늘었다.
현대차·기아 역시 같은 기간 두 배 이상 증가한 9486대를 팔아 테슬라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주력 모델인 아이오닉 5 판매량이 두 배 늘었고 기아가 새로 출시한 EV9도 판매 증가에 기여했다. BMW와 메르세데스 벤츠도 각각 4236대, 3673대를 기록했다.
반면 테슬라는 미국은 물론 유럽 판매도 급감했다. 지난 4월 기준 테슬라 신규 등록 대수는 1만 3951대로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2.3% 감소했다. 유럽 시장에서 테슬라의 올해 누적 신규 등록 대수는 10만 124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7.9% 줄었다.
테슬라 이외의 브랜드 판매가 급증하고 있지만 곧 반격이 있을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S&P 글로벌 모빌리티는 '테슬라 인기 모델인 모델 3의 생산량이 증가하면서 1분기 부족했던 공급량이 늘기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기한 지나면 과태료…운전면허 적성검사 및 갱신 방법 살펴보니
[0] 2024-11-13 13:00 -
현대차, 울산시와 수소 생태계 조성 협력
[0] 2024-11-12 17:00 -
유럽 제조사들의 위기, 더욱 첨예해진 중국과의 대립
[0] 2024-11-12 17:00 -
[영상] BYD 아토 3, 유로 NCAP 보조 시스템 평가에서 미흡한 결과
[0] 2024-11-12 17:00 -
뮤카, 중고차 업계 최초 '구독형 유예할부' 선택지 확대
[0] 2024-11-12 17:00 -
'도요타의 물타기 전략' 2030년까지 중국에서 연간 300만 대 생산 계획
[0] 2024-11-12 17:00 -
포드코리아, 더 뉴 포드 익스플로러 출시
[0] 2024-11-12 14:45 -
한국자동차안전학회, 페달오조작 및 전기차 화재 예방 관련 심도있는 논의
[0] 2024-11-12 14:45 -
[탐방] BMW 안성 부품물류센터, 고객만족과 안전 위해 2천억 투자한다 (1)
[0] 2024-11-12 14:45 -
[영상] 샤오펑 AI 데이 하이라이트: 인공지능과 자율주행
[0] 2024-11-12 14:4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일본 자동차 7사, 2024회계연도 전세계 판매대수 2,484만대
-
중국 장청자동차, 올해 해외 판매 60% 증가 예상
-
중국 오토플라이트, “eVTOL 시험 비행 완료”
-
콘티넨탈, 차량에 다양한 혁신 기능 동시 탑재 교차 도메인 고성능 컴퓨터 적용
-
'프리미엄에서 럭셔리로 전환' 재규어 올해 첫 차세대 순수전기차 공개
-
'전기차 죽이기' 日 제조사 가장 적극적, 글로벌 15개사 분석....현대차 D+
-
포르쉐 '가혹한 테스트 완료 양산 준비 끝' 하이브리드 품은 최초의 911 공개
-
'눈빛부터 시작된 변화' 3년 만에 부분변경, 기아 더 뉴 EV6 사전 계약 돌입
-
한국 오면 대박 날텐데, 폭스바겐 'ID 버즈' 형형색객 3가지 버전 美 공개
-
이베코코리아, 고객 소통 및 지역 사업 활성화 위해 울산 영업소 개소
-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그림으로 표현하는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 성료
-
BMW 도이치 모터스, 남양주 통합센터 신규 오픈
-
KG 모빌리티, 박장호ㆍ황기영 대표이사 신규 선임...3인 각자 대표 체제 전환
-
신차 출시 앞두고 할인폭 강화, 미니 5월 판매조건 정리
-
[칼럼] 테슬라 다시 기웃거리는 '라이다 센서'...국산화 성공, 자율주행차 속도
-
한국타이어 후원, 포뮬러 E 2024 베를린 E-PRIX 개최
-
페라리, 슈퍼카 엔초 페라리 전용 새로운 타이어 발표
-
테슬라 일론 머스크 CEO, 올해 슈퍼차저에 6800억 원 지출할 것
-
수출 못하면 죽는다. 中 내수 부진에 막무가내식 밀어내기...4월 38% 증가
-
다임러 트럭, 벤츠 '아록스 덤프 4453K 8x4’ 출시...고성능 3세대 유로6 엔진 장착
- [유머] 인간의 순수한 악의
- [유머] 트럼프가 앞으로 시행할 외교 정책들
- [유머] 스포) 철인 3종 경기 완주한 무쇠소녀단이 미쳤단 소리 나오는 이유.jpg
- [유머] 외국인이 인정한 한국인 해산물 순위 1위
- [유머] 서울 1만원 대 여인숙
- [유머] 나무늘보의 공격속도
- [유머] 자다가 남친앞에서
- [뉴스] '성추행범 누명 벗어'... 법원, 피겨 이해인에 징계 효력 정지
- [뉴스] '갑자기 와 박치기하고 달아나'... 인천 초등생들에게 내려진 '박치기 아저씨' 주의보
- [뉴스] 유럽서 벌써 15년째 커리어 쌓은 손흥민... '가장 힘들었던 때' 회상하며 한 말
- [뉴스] '내 장례식장에선 샴페인 터트릴 것... 축제 같길 바라' 故 송재림 인터뷰 재조명
- [뉴스] 명태균 '김건희 여사에게 돈 받았다' 진술... 강혜경은 '금액 500만원'
- [뉴스] [속보] 여성 군무원 살해·유기한 군 장교 '신상공개'... '38세 양광준'
- [뉴스] 윤석열 퇴진 시위하던 대학생 10명 '체포 연행'한 경찰... 과잉진압 논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