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5,966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5-24 11:45
오너 리스크? 레이쥔 샤오미 CEO 라이브 방송 중 'SU7 제품 수명 20만km'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중국 최대 전자제품 제조사 샤오미(Xiaomi)가 자사 첫 순수전기차 'SU7'을 약 두 달전 중국 내 공식 출시한 이후 폭발적 인기와 더불어 각종 결함 의심 사례로 연일 헤드라인을 장식하는 가운데 최근 레이쥔 CEO가 라이브 방송 중 언급한 내용에 관심이 쏠렸다.
현지시간으로 지난 18일, 샤오미의 레이쥔 CEO는 중국 상하이에서 항저우까지 약 170km 거리를 3시간 30분 동안 달리며 'SU7 프로'를 직접 운전하는 과정을 인터넷 라이브 방송으로 송출했다.
해당 영상은 하루 동안 약 3900만 명이 시청할 정도로 SU7 프로와 레이준 CEO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영상에서 레이쥔 CEO는 'SU7 판매량이 예상을 웃돌고 있다. 올해 계획한 생산 물량이 약 7만 대에 불과해 아쉽다'라고 말했다. 이어 '샤오미는 매년 20억 위안을 스마트 드라이빙에 투자하고 있고 해당 시스템을 자체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밖에도 해당 영상에서 레이쥔 CEO는 샤오미 전기차의 수명주기(life cycle)와 관련해 15~20만km라고 언급했는데 이에 대해 일부 네티즌은 SU7 전체 제품 수명주기가 예상보다 너무 짧다고 평가했다.
이와 관련해 샤오미는 레이쥔 CEO 발언이 SU7 전체 제품의 수명주기가 아닌 테스트 차량을 의미하는 것으로 SU7 테스트 차량 숫자는 업계 평균의 10배에 달할 뿐 아니라 테스트 주행거리 역시 2~3배 길다는 해명을 내놨다.
또 샤오미는 일반적으로 대량 양산에 앞서 소량으로 테스트 차량이 생산되고 이들 중 일부가 15~20만 킬로미터까지 테스트된다고 설명했다. 샤오미 측은 SU7는 공식 출시 전 540만km 주행 테스트를 거쳤고 해당 테스트는 현재 700만km에 도달했으며 최종 목표는 1100만km라고 밝혔다.
한편 이달 초 1만 번째 SU7 누적 생산을 기록한 샤오미는 다음달부터 생산 공장에서 2교대 근무를 추가하고 월 최대 생산량을 2만 대로 늘린다는 계획이다. 현재 샤오미 SU7 계약은 10만 건을 돌파해 출고 대기 기간만 30주를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김훈기 기자/hoon149@gmail.com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
[EV 트렌드] '모델 3 대안 아이오닉 6, 테슬라 대신 현대차 · 기아 주목할 때'
[0] 2025-06-02 14:25 -
[칼럼] 신차 증후군 유발하는 '플라스틱' 대체 소재로 부상하는 TPE
[0] 2025-06-02 14:25 -
[시승기] '버텨줘서 고맙다 8기통' 메르세데스-AMG GT 55 4MATIC+
[0] 2025-06-02 14:25 -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 'GMR-001 하이퍼카' 르망 24시서 실전 경험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쉐보레, 2023년 車 수출 1위 트랙스 크로스오버 '올해의 내연기관 크로스오버' 수상
-
GMC 시에라, 車전문기자 선정 '올해의 픽업트럭'...풀사이즈 픽업트럭 시장 개척
-
GM, 서비스 네트워크 컨퍼런스 개최...GM만의 차별화된 경험 및 서비스 제공
-
토요타 5세대 프리우스, 하이브리드ㆍ디자인 부문 ‘2024 올해의 차’ 2관왕 달성
-
'2007년 이후 16년 흑자 전환' KG 모빌리티 2023년 당기순이익 12억 달성
-
‘2023 포르쉐 애프터서비스 챌린지' 시상식 개최...애프터세일즈 서비스 강화
-
[EV 트렌드] 현대차 비장의 대형 전기 SUV '예상보다 빠른 6월 공개 · 7월 출시'
-
EV9 실 구매가 6000만 원대...기아, 전기차 4개 차종 대상 'EV 페스타’
-
[뜨거운 희망, 양승덕의 국밥 기행 2] 마음 아릿한 인연 '예천 삼일따로국밥' feat. BMW X5
-
수세, 현대자동차 ‘올 커넥티드 카’ 제조 분야 리더 도약 지원
-
아우디 잉골슈타트 공장, 2024년 1월부터 탄소 중립 생산 실시
-
현대모비스, ‘전동화 기술 포럼’ 개최
-
만트럭버스코리아, ‘세일즈 & CSM 킥 오프 미팅 2024‘개최
-
토요타 알파드, ‘2024 올해의 유틸리티’ 수상
-
현대차, ‘EV 에브리(EVery) 케어’ 출시
-
더클래스 효성 윤기연 PE, 메르세데스-벤츠 '최고의 CSI PE' 선정
-
현대차ㆍ기아, KAIST와 차세대 라이다 개발 위한 공동연구실 설립
-
현대모비스 ‘K-전동화 동맹’ 산·학·연 전문가 모여 신기술 아이디어 공유
-
중국, 1월 신차 판매 57.4% 증가
-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5 N, 2024 올해의 차에 선정
- [유머] 유재석이 표정관리 못 한 순간
- [유머] 러시아 상위 1% 명문대생에서 K팝 아이돌이 된 걸그룹 멤버.jpg
- [유머] 사드의 중요성
- [유머] 이민자들에게 점렴당한 요즘 유럽
- [유머] 수선비 65000원에 목숨 내놓기
- [유머] 만 18세부터 자동가입 긍정적으로 검토
- [유머] 칼로리 절반 식품의 장점
- [뉴스] 40대 가장 살해 후 12만원 훔쳐 식사·복권 구매한 김명현... 징역 30년 확정
- [뉴스] 이재명 대통령, G7 정상회의서 남아공·호주와 회담... 6개월 만에 '정상외교' 복원
- [뉴스] '과즙세연'에 고소당한 '뻑가'가 오늘(17일) 예정된 재판 다음 달로 미룬 이유
- [뉴스] '특검' 앞두고 있는 김건희 여사, 서울아산병원 입원
- [뉴스] 이재명 대통령, G7 정상회의 참석 위해 캐나다행
- [뉴스] 이혼 후 첫 생일 맞은 지연, 'Birthday Queen' 어깨띠에 타투 깜짝 공개
- [뉴스] 한국 첫 방문 외국인, 버스 앞에서 '발 동동'... 이유는 '현금'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