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8,959만트럭버스 그룹, 상용차 업계 최초 레벨4 고속도로 자율주행 테스트 성공적 완료
조회 5,017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5-23 11:25
만트럭버스 그룹, 상용차 업계 최초 레벨4 고속도로 자율주행 테스트 성공적 완료
[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만트럭버스 그룹이 상용차 업체 중 최초로 독일 고속도로에서 레벨4 자율주행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만트럭은 독일 최초로 레벨4 자율주행 테스트 허가를 받은데 이어 실차 고속도로 테스트까지 실시하면서 상용차 자율주행 기술 개발 분야에서의 리더십을 한층 더 공고히 했다.
이번 테스트는 알러스하우젠~퓌르홀젠 사이의 A9 고속도로에서 약 10km 정도 진행됐으며, 볼커 위싱 독일 교통부 장관과 알렉산더 블라스캄프 만트럭버스 그룹 회장이 동승했다. 이커머스의 발달 등 물류 허브 간의 운송량이 꾸준히 증가하면서 자율주행 트럭은 다양한 이점을 제공할 수 있다. 무엇보다 차량의 가동시간을 극대화할 수 있으면서 동시에 연료 소비는 줄이고, 안전한 운행을 가능케 해 물류 프로세스의 효율성을 높여준다.
실제 자율주행 트럭을 운행할 경우 장기적으로 운송 관련 전체 운영 비용의 10~15%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동시에 만성적인 상용차 운전자 부족 문제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현재 독일의 경우 약 10만 명의 운전자 부족 문제를 겪고 있다.
볼커 위싱 독일 교통부 장관은 '첫 번째 레벨4 자율주행 트럭 테스트의 시행은 독일이 유럽에서 선도적인 위치를 차지했음을 입증하는 것이며, 우리의 목표는 자율주행 및 커넥티드 드라이빙 분야의 시장을 선점해 나가는 것'이라며, '이번 테스트는 독일 물류 운송의 중요한 날이 될 것이며, 꾸준히 증가하는 화물량과 운전자 부족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알렉산더 블라스캄프 만트럭버스 그룹 회장은 '이번 테스트를 통해 탄소 배출 없는 주행과 더불어 미래의 운송 관련 주요 분야 중 하나인 자율주행 트럭에 대한 큰 진전을 이뤘으며, 2024년 남은 기간 동안 프로토타입을 이용해 고속도로에서 테스트를 지속해 진행할 예정이다'라며, '2025년부터는 허브 간 신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이후에는 일반 고객을 위한 다양한 자율주행 테스트도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만트럭은 다년간 많은 연구 및 개발 프로젝트를 통해 자율 주행을 선도해왔다. 2017년부터 2019년 까지는 물류회사 DB 쉥커와의 합작 프로젝트를 통해 자율주행 트럭을 개발하고 테스트했으며, 이때의 테스트를 통해 A9 고속도로에서 6개월 이상 일반 화물 운송에 자율주행 트럭을 투입했다.
2019년부터 2023년까지는 독일의 국영 철도 회사 도이치반, 프레세니우스 응용과학대학, 괴팅 KG와 함께 아니타(ANITA)프로젝트를 실시했다. 만트럭은 아니타 프로젝트를 통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도로에서 철도로 컨테이너 로딩을 자동으로 처리하는 자율주행 트럭을 개발했다.
2022년 이후로는 Autobahn GmbH 및 산업, 과학 등 다양한 분야의 파트너들과 함께 아틀라스-L4(ATLAS-L4) 프로젝트에서 물류 허브 간 고속도로 운송에 사용할 자율주행 트럭을 개발해오고 있다. 2021년에 독일에서 통과된 자율주행 관련 법률의 구조와 체계를 기반으로, 이미 기술 감독 하에 정해진 경로에서 무인 트럭의 사용을 테스트하고 있다. 2024년 말까지 해당 프로젝트를 통해 프로토타입 차량을 도로에서 테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더불어, 만트럭은 도시 버스용 자율주행 개발 및 상용화에도 참여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자율주행 분야에서 133건의 특허를 출원했고, 33건의 특허가 승인됐다.
정호인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GM 한국사업장, 철수 루머에 무대응 방침 … 신차 출시 계속될 것
[0] 2025-04-16 17:25 -
현대모비스, 상해모터쇼 신기술 10종 공개...맞춤형 영업 활동 수주 2억불 목표
[0] 2025-04-16 14:25 -
볼보트럭, 국제 환경기업 프리제로에 전기트럭 35대 공급... 배출가스 제로 전환
[0] 2025-04-16 14:25 -
'완벽한 진화' 캐딜락 간판급 풀사이즈 SUV, 더 뉴 에스컬레이드 국내 출시
[0] 2025-04-16 14:25 -
'재미' 담은 미니 韓 진출 20주년 신규 브랜드 영상 공개
[0] 2025-04-16 14:25 -
기아, 오션클린업 글로벌 파트너십 뉴스위크 선정 '올해의 지속가능경영' 부문 수상
[0] 2025-04-16 14:25 -
‘렉서스 크리에이티브 마스터즈 어워드 2025’ 최종 수상자 5인 선정
[0] 2025-04-16 14:25 -
현대차, 올해 10주년 ‘1인 나무1기부‘ 포레스트런 2025' 캠페인 실시
[0] 2025-04-16 14:25 -
한국타이어, '포뮬러 E’ 모터스포츠 DNA 담은 아이온 온라인 한정판 출시
[0] 2025-04-16 14:25 -
제프 베조스가 투자하는 저가형 전기 픽업 '슬레이트' 첫 티저 공개
[0] 2025-04-16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강렬한 색 대비가 인상적' 롤스로이스, 블랙 배지 고스트 청담 에디션 2종 공개
-
현대차, EV 전용 美 조지아 공장 '하이브리드 및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생산 고려
-
中 IM 모터스, 전고체 배터리 탑재한 최초 양산차 주장...주행가능거리 1000km
-
노스볼트, 독일에 배터리 셀 공장 건설 개시
-
303. 미국과 유럽 견제 속에도 중국 전기차는 마이웨이
-
볼보자동차, 디젤 내연기관차 마침표...마지막 '블루 XC90' 박물관으로
-
KG 모빌리티, 유럽 부품 콘퍼런스 개최...글로벌 부품 및 서비스 경쟁력 확보
-
마세라티 'MCXtrema' 셰이크다운...'아스팔트를 집어삼키고 커브를 질주했다'
-
현대차 '북미 수출 효차' 투싼 부분변경 공개, 인포테인먼트 및 편의 사양 강화
-
기아, K4 완전 공개...강인하고 역동적 외관에 '기아 AI 어시스턴트' 탑재
-
기아 EV9, 2024 세계 올해의 차 수상...현대차그룹 E-GMP 전기차 3년 연속 쾌거
-
기아, '요즘 디자인 진짜 놀랍다' 유럽 시장 노린 K4 해치백 버전 티저 공개
-
BYD, 친환경차 생산 700만 대 돌파
-
BMW 모토라드, ‘2024 봄 서비스 캠페인' 실시
-
혼다코리아, 2024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모터사이클 부문 22년 연속 1위
-
현대차, 온라인 구매 연계 캐스퍼 전용 오프라인 ‘캐스퍼 스튜디오 송파’ 오픈
-
도요타, 2025년 하이럭스 전기 픽업 출시 확정
-
[EV 트렌드] 판매 부진 시달리던 테슬라 주행보조장치 'FSD' 한 달간 공짜
-
기아, 뉴스위크 ‘세계 자동차산업의 위대한 파괴적 혁신가들’ 카림 하비브ㆍEV9 수상
-
中 BYD, 친환경차 생산 700만 대 돌파 '지난해 누적 판매량 302만 대'
- [유머] 신뢰버튼 vs 배신버튼
- [유머] 의외로 남자들도 잘모르는것들.jpg
- [유머] 쌀숭이들의 식당비유
- [유머] 일본의 장어덮밥 도시락
- [유머] 챗지피티야 이세상에 없는걸 그려봐
- [유머] 남자애 둘이 나 때문에 싸워
- [유머] 로또 당청됐어요
- [뉴스] 다섯째 생긴 비글부부 하준맘... '다낭성' 이겨낸 기적의 임신 소식
- [뉴스] 불륜설 정면 돌파한 최여진... 끝내 눈물로 털어놓은 속마음
- [뉴스] '돌아갈 곳 없다'…추성훈, 일본서 알린 슬픈 소식
- [뉴스] 돌반지까지 팔았다... '연매출 700억' 와플대학 CEO 손정희의 처절했던 실패기
- [뉴스] 교도관 얼굴에 '침' 뱉었다가... 징역 1년 추가 선고받은 수형자
- [뉴스] 17년만에 JYP 떠나며 전직원에게 선물+손편지 전달한 이준호
- [뉴스] 수전설비 들어가 감전사한 고양이... 아파트 372 세대는 '정전' 소동 빚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