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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ACT 엑스포 2024에서 북미 수소 물류운송 사업 확장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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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2 11:25

현대차, ACT 엑스포 2024에서 북미 수소 물류운송 사업 확장 발표

현대차는 현지시간으로 5월 20일부터 5월 23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에서 열리는 청정 운송수단 박람회 ‘ACT 엑스포 2024’ 미디어 컨퍼런스에서 북미 물류운송 사업 현황을 소개하고, 청정 물류운송 사업을 중심으로 수소 상용 밸류체인을 확장하겠다고 밝혔다.현대차는 현지시간으로 5월 20일부터 5월 23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에서 열리는 청정 운송수단 박람회 ‘ACT 엑스포 2024’ 미디어 컨퍼런스에서 북미 물류운송 사업 현황을 소개하고, 청정 물류운송 사업을 중심으로 수소 상용 밸류체인을 확장하겠다고 밝혔다.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현대차가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ACT 엑스포 2024(Advanced Clean Transportation Expo 2024)'에서 북미 지역 수소 물류운송 밸류체인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밝혔습다. 현대차는 이번 행사에서 북미 물류운송 사업 현황을 소개하고, 수소 상용 밸류체인을 확장하겠다고 발표했다.

북미 수소 물류운송 사업 확장

현대차는 캘리포니아 항만 탈탄소화 프로젝트인 'NorCAL ZERO'를 통해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 30대를 공급하며 북미 수소 상용 모빌리티 사업을 가속화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기존의 오염물질 고배출 트럭을 대체해 오클랜드 및 리치몬드 항구의 탈탄소화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현대차는 수소 공급 및 충전소 구축, 리스 및 파이낸싱, 유지보수 서비스를 아우르는 '수소 상용 모빌리티 밸류체인'을 구축할 계획이다. 조지아주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에는 친환경 물류체계인 HTWO 로지스틱스 솔루션을 도입해 부품 및 완성차 운송에 특화된 수소 상용 밸류체인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 개선 모델 공개

현대차는 ACT 엑스포 2024에서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의 상품성 개선 모델 콘셉트를 공개했다.  이 모델은 충돌방지 보조(FCA), 차로 이탈 경고(LDW), 측방충돌방지 경고(SOD),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SCC) 등 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ADAS)을 대거 적용해 주행 안전성을 높였다. 또한, 12.3인치 디지털 클러스터와 12.3인치 와이드터치 디지털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통해 실용성과 편의성을 강화했다.

자율주행 테스트 진행

현대차는 자율주행 기술 업체인 '플러스(Plus)'와 함께 북미 수소전기트럭 최초로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에 대한 레벨 4 자율주행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 테스트는 사고 감소와 화물운송 효율성 증진에 대한 솔루션을 제시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

현대차는 이번 박람회 기간 동안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 및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을 전시하고, 현지 미디어와 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시승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켄 라미레즈 현대차 글로벌상용&수소사업본부 부사장은 “현대차는 수소 사회로 가는 길에 앞장서고 있다”라며 “현대차그룹의 모빌리티 및 에너지 사업 역량을 결합하여 수소 상용 밸류체인 사업을 전개하는 여정은 인류를 위한 진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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