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680전동화 전환 추진 중 볼보, 1분기 美 판매 최악의 성적...가격 경쟁력 떨어져
조회 3,986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5-16 12:00
전동화 전환 추진 중 볼보, 1분기 美 판매 최악의 성적 '가격 경쟁력 떨어져'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2025년까지 전 라인업의 순수전기차 50% 구성을 시작으로 2030년 전기차 브랜드로 전면 전환, 2040년 기후 중립 기업으로 변화를 밝힌 볼보자동차가 올 1분기 미국에서 최악의 판매 실적을 나타냈다. 올해 들어 4월까지 판매는 전년 대비 무려 69% 감소했다.
현지시간으로 15일, 일부 외신에 따르면 볼보자동차는 올해 들어 지난 4월까지 미국 시장에서 순수전기차 1298대를 판매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4138대에 비해 68.6% 감소한 수치다.
이는 해당 기간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판매가 1만 124대로 55% 늘어나고 전체 판매량은 지난해 1분기 3만 6084대에서 올해 4만 1555대로 15% 증가한 것과도 비교된다.
볼보자동차의 순수전기차 판매는 실제 콕스오토모티브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분기 미국 럭셔리 브랜드 중 가장 빠른 감소 폭으로 기록했다.
현지에선 볼보자동차가 판매 중인 XC40 리차지 및 C40 리차치 같은 제한적 판매 라인업과 떨어지는 가격 경쟁력을 순수전기차 판매 감소의 주요 요인으로 분석했다.
현지에서 이들은 각각 5만 2450달러, 5만 3600달러로 판매 가격이 책정되고 테슬라 모델 Y와 비교해도 경쟁력이 떨어진다. 또 현지 딜러사 역시 이같이 지나치게 높게 책정된 판매가 책정을 두고 볼멘소리를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볼보자동차는 올해 초 향후 라인업에 추가될 신모델 출시를 앞두고 기존 C40 리차지와 XC40 리차지 차명을 각각 EC40, EX40으로 변경했다. 또 일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에 사용되던 '리차지' 명칭도 삭제하고 향후 T6, T8 등 차급만 붙여 사용한다고 밝혔다.
볼보자동차는 이 같은 결정이 2030년 전기차 브랜드로 전면 전환을 앞둔 일련의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볼보는 차명 변경 외에도 EC40, EX40은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통해 33마력 향상된 출력과 함께 최대 436마력을 발휘하는 향상된 주행 퍼포먼스를 발휘한다. 볼보자동차는 차명 변경이 신규 구매 고객들에게 하이브리드와 순수전기차를 구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 밖에도 일부 외신은 볼보자동차가 글로벌 시장에 앞서 공개한 신형 전기차에서 소프트웨어 문제가 지속 발생하며 고객 인도 시기를 점차 늦추고 있다고 전했다.
EX90 전기 SUV의 경우 당초 2023년 말에서 2024년 초로 한 차례 고객 인도 시기를 연기한 데 이어 최근 이를 또 올 하반기로 미뤘다. 여기에 지난해 7월 글로벌 공개한 EX30 또한 소프트웨어 이슈로 배송 지연이 지속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테슬라, 400개 중국 현지 부품업체와 계약.. 60개 이상은 글로벌 공급망에 진입
[0] 2024-11-27 14:45 -
포르쉐, 전기차 부진으로 내연기관 버전 다시 살린다
[0] 2024-11-27 14:45 -
중국 샤오미, 2025년 1분기 두 번째 전기차 출시한다
[0] 2024-11-27 14:45 -
르노트럭, 2026년 600km 주행거리 E-Tech 트럭 출시한다
[0] 2024-11-27 14:45 -
중국 창안자동차, CATL과 배터리 교체 프로젝트 파트너십 체결
[0] 2024-11-27 14:45 -
LG 이노텍, 두께는 40% 줄이고 밝기는 5배 높인 헤드라이트 모듈 CES 혁신상
[0] 2024-11-27 14:45 -
GM, 2026년부터 캐딜락 브랜드로 F1 레이스에 참가한다
[0] 2024-11-27 14:45 -
노스볼트, CEO 퇴임.. 당장에는 임시 경영진이 운영
[0] 2024-11-27 14:45 -
폭스바겐 CEO 토마스 쉐퍼, “ 구조조정은 피할 수 없고 3~4년 내에 이루어져야”
[0] 2024-11-27 14:45 -
[영상] 강렬한 디자인과 효율성, 9세대 토요타 캠리를 만나다
[0] 2024-11-27 14:4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폭스바겐, 경제 악화 속 독일 공장 폐쇄 계획 논의
-
GM, 에콰도르 키토 공장 생산 종료
-
테슬라, 2025년 중국에서 6인승 모델 Y 생산 계획
-
유럽산 소형전기SUV ‘지프 어벤저’ 국내 출시...1회충전최대292km
-
현대차그룹, ‘H-점프스쿨 인도네시아’1기 발대식...현지 교육격차 해소 기여
-
하루 21만명 찾는 인천공항의 색다른 볼거리 '기아 EV3와 제네시스 G70'
-
춥다고 하면 히터 틀어 줄게 폭스바겐, AI 음성지원 서비스 탑재 시작
-
현대차, 美 조지아 공장 최초 생산 '아이오닉 5' 공개...오프로드 트림 추가
-
기아, 친환경차 '확실한 주도권' 현대차에 대역전...하이브리드 3총사 견인
-
KGM, 액티언 출시기념 추석맞이 차량점검 서비스
-
현대차 8월 전동화 모델 3,676대 판매, 캐스퍼 일렉트릭이 선도
-
[영상] 전동화 시대, 자동차 헤드램프의 진화와 미래
-
폭스바겐, 한 번도 멈추지 않았던 獨 공장 폐쇄 추진...극도로 심각한 상황
-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개최 기념 7시리즈 매력 담은 골프 패키지 한정 판매
-
현대차·기아, 전국 서비스 거점 3일간 추석 특별 무상 점검 서비스 실시
-
렉스턴 스포츠&칸 ‘블랙 엣지 패키지’...블랙 포인트ㆍ커스터마이징 사양 구성
-
현대차, 전기차 구매 장벽 낮춘 실속형 엔트리 트림 3종 'E-Value + 트림' 출시
-
현대차그룹 '한ㆍ미ㆍ일 경제대화' 후원...정재계 주요 리더와 상호이익 논의
-
현대차, 전기차 구매에서 매각까지 맞춤 지원 'EV 에브리 케어 플러스' 출시
-
최대 60% 종경사, 기아 전천후 군용차 캡샤시...방산 전시회 'MSPO' 참가
- [포토] 야한 몸매
- [포토] 검정 스타킹
- [포토] 뒤태의 유혹
- [포토] 아름다운 몸매
- [포토] 공격적이 궁디
- [포토] 섹시 란제리
- [포토] SM즐기는 여자
- [유머] 2024년 멕시코 카르텔 지도
- [유머] 우리들의 현실
- [유머] 예의 바른 걸그룹
- [유머] 무한도전이 예언한 정우성
- [유머] 튜닝 센스
- [유머] 한국인한테 욕먹어서 힘든 일본인
- [유머] 역사상 최악의 실수라 평가받는 노벨상
- [뉴스] 주차된 멀쩡한 남의 차 '둔기'로 박살 내고 고시원 사니 보상 못 한다는 여성 (영상)
- [뉴스] 잡은 손 끝까지 안 놓았다... 11m 교량에 매달린 시민, 맨손으로 45분 붙잡아 구조한 구급대원
- [뉴스] 정부 '유류세 인하, 내년 2월까지 연장'
- [뉴스] 휴가 나왔다가 행사장에서 '절친' 박보검 만나자... 냅다 백허그 해버리는 '상병' 뷔 근황
- [뉴스] '오늘만을 기다렸다'... 폭설 쏟아지자 유쾌하게 '스키'타며 출근하는 직장인 (영상)
- [뉴스] 수능 날 같은 고사장에서 마주친 '학폭' 가해자... '당일에도 따라다니며 인신공격+욕설해'
- [뉴스] 동덕여대 '래커낙서' 본 특수청소업체 전문가... '10글자 지우는데 최소 300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