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644콘티넨탈, 차량에 다양한 혁신 기능 동시 탑재 교차 도메인 고성능 컴퓨터 적용
조회 3,132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5-14 11:00
콘티넨탈, 차량에 다양한 혁신 기능 동시 탑재 교차 도메인 고성능 컴퓨터 적용
[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콘티넨탈이 교차 도메인 고성능 컴퓨터(HPC)를 차량에 적용했다. 콘티넨탈의 콕핏 기능과 주행 안전, 자율 주차, 통합 모션 컨트롤 등 다양한 기술들이 실제 차량에 동시 탑재되는 첫 사례로, 클라우드 기반 개발 프레임워크인 ‘콘티넨탈 오토모티브 엣지(CAEdge)’를 활용했다. 이를 구현하기 위해 퀄컴 테크날러지의 스냅드래곤 라이드 비전 스택이 내장된 ‘스냅드래곤 라이드 플렉스 시스템온칩(플랙스 SoC)’이 적용됐다.
질 마비르 콘티넨탈 오토모티브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소프트웨어 기반 차량을 통해 현실과 가상 세계는 물론 도로부터 클라우드 환경까지 아우르는 콘티넨탈의 모빌리티 생태계를 경험할 수 있다”며 “세계적인 자동차 제조업체 파트너로서 단순한 차량 도메인 융합의 개념을 넘어 이를 실제 소프트웨어 기반 차량에 최초로 실현할 수 있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번 기술 적용을 통해 콘티넨탈 오토모티브 그룹 부문이 제공하는 가장 최고 수준의 혁신 솔루션들을 하나의 소프트웨어 기반 차량 아키텍처에서 경험할 수 있게 됐다. 해당 교차 도메인 HPC에는 자율 주차 기능부터 통합 모션 컨트롤, 초음파 센서, 통합 브레이크 시스템, 서라운드 뷰 카메라 등 다양한 기술들이 결합됐다.
장 프랑수아 타라비아 콘티넨탈 아키텍처/네트워킹 사업본부 총괄은 “우리의 목표는 다양한 기술들이 고성능 컴퓨터 기반 아키텍처에서 얼마나 잘 통합되고 함께 작동하는지 검증하는 것”이라며, “여러 제어기를 하나의 HPC에 결합하는 것이 실현 가능함을 넘어 비용 편익까지 제공한다는 것을 보여주는 중요한 단계”라고 말했다.
최초의 차량용 크로스 도메인 고성능 컴퓨터를 구현하는 핵심 요소인 플랙스 SoC는 단일 칩에서 혼합된 중요한 워크로드를 지원하는 오토모티브 업계 최초의 SoC 제품군으로, 비용, 전력 및 성능을 최적화하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자동차 제조업체와 공급업체는 시장 출시 기간 단축은 물론, 개방형, 확장형 차량 설계가 가능하고, 탑승자는 다양한 보조 기능, 안전성, 편의성을 특징으로 하는 향상된 주행 경험을 누릴 수 있다.
콘티넨탈 장 프랑수아 타라비아 총괄은 “소프트웨어 기반 차량에서 많은 양의 데이터를 처리하는 고성능 하드웨어의 중요도가 높은 만큼, 퀄컴 테크날러지와의 협업은 소프트웨어 기반 차량의 상용화를 실현하는 데 강력한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엔리코 살바토리 퀄컴 유럽 및 중동지역 수석 부사장 겸 사장은 “콘티넨탈의 고성능 컴퓨터 및 소프트웨어 기반 차량에 퀄컴의 플랙스 SoC를 구현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소프트웨어 기반 모빌리티의 미래를 향한 양사의 지속적인 협력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콘셉트 카의 소프트웨어 아키텍처 개발에는 콘티넨탈의 소프트웨어 기반 차량을 위한 자체 클라우드 기반 개발 플랫폼인 ‘콘티넨탈 오토모티브 엣지’를 사용했다. 해당 플랫폼은 차량을 클라우드에 연결해 가상 워크벤치를 통해 시스템 기능의 개발, 공급 및 유지 관리를 간소화하고 가속화한다.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는 이를 통해 소프트웨어를 물리적 하드웨어에 적용하기 전 가상 공간에서 테스트하고 클라우드에서 직접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정호인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재규어, 전혀 새로운 로고 공개
[0] 2024-11-22 14:45 -
폭스바겐 노조, 공장 폐쇄 대신 임금 인상 중단 제안
[0] 2024-11-22 14:45 -
“비행운으로 인한 이산화탄소 감축 필요”
[0] 2024-11-22 14:45 -
미니, 4세대 쿠퍼 컨버터블 영국 옥스포드 공장에서 생산 개시
[0] 2024-11-22 14:45 -
현대차 WRC 사상 첫 통합 우승을 위해...누빌, 끝까지 긴장 늦추지 않을 것
[0] 2024-11-22 14:45 -
기아, 508마력 전동화 고성능 버전 끝판왕 'EV9 GT' 세계 최초 공개
[0] 2024-11-22 14:45 -
포드 익스플로러ㆍ기아 카렌스 등 총 4개사 5개 차종 5만8180대 리콜
[0] 2024-11-22 14:45 -
BMW, 노이어 클라쎄 양산 버전의 프로토타입 생산 헝가리에서 시작
[0] 2024-11-22 14:45 -
KGM '티볼리' 가성비ㆍ디자인 통했다, 누적 내수 30만대ㆍ글로벌 42만대 돌파
[0] 2024-11-22 14:45 -
볼보트럭, 대형트럭 최초 유로 NCAP 테스트 별 5개 및 씨티 세이프 어워드 수상
[0] 2024-11-22 14:4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현대차 코나와 싼타페ㆍ기아 EV9, 美 워즈오토 '최고의 인테리어 톱 10' 선정
-
[2024 베이징 모터쇼] 전세계에서 가장 낮은 0.195Cd '양왕 U7' 공개
-
[2024 베이징 모터쇼] 쿠퍼는 작고 컨트리맨은 크고 순수전기차 '에이스맨' 정답
-
[2024 베이징 모터쇼] SU7 살피는 BMW 회장 · 현대차 사장...모두의 관심 '샤오미'
-
현대차, 1분기 매출 40조6585억원, 판매 부진 영업이익 전년동기比 2.3%↓
-
현대차·기아, 고용노동부와 ‘상생협력 확산 협약’...2, 3차 협력사 실질 혜택
-
캐딜락, 최초 순수전기차 ‘리릭’ 공식 출시 앞두고 고객 커뮤니케이션 강화
-
BMW, 독일 란츠후트 공장 전기차 생산 시설 확장
-
중국 화웨이, 아이토 M5 부분 변경 모델 공개
-
폭스바겐,”2030년까지 중국시장 판매대수 400만대 목표”
-
테슬라, “2025년부터 휴머노이드 로봇 옵티머스 판매 가능”
-
테슬라 일론 머스크, “메이저업체와 FSD 라이선스 공급 논의 중”
-
현대차, ‘K-UAM 그랜드챌린지’ 1단계 실증 성공
-
덱스, “파니갈레 V4 S 탄다”, 두카티 코리아 1호 엠버서더 위촉
-
[프리뷰] 메르세데스-벤츠 G 580 위드 EQ 테크놀로지
-
메르세데스-벤츠, ‘G 580 위드 EQ 테크놀로지’ 세계 최초 공개
-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 2024년 운영계획 및 드라이버 라인업 발표
-
다임러 트럭 코리아, 아록스 15톤 덤프 3종 출시 및 1호차 고객 인도
-
현대오토에버, 자동차 사이버보안 국제표준 인증
-
JLR, 최초의 배터리 에너지 저장 시스템 개발로 탄소 중립 가속화
- [유머] 고양이를 믿으면 안되는 이유
- [유머] 현실에도 존재했던 메카물 클리세
- [유머] 쿠팡 일용직 다니면 안되는 이유
- [유머] 죽음 앞둔 반려견의 마지막 행동
- [유머] 손님에게 돼지라고 대놓고 저격한 분
- [유머] 의외로 트럼프도 좋아하는 한국 문화
- [유머] 현대판 흑인노예시장
- [뉴스] '총 학비만 7억원'... 이시영 6세 아들이 다니는 '귀족 학교'의 정체
- [뉴스] 전 남편 최민환과 '양육권 소송' 율희, 추가 소송 계획 밝혔다... 이유 봤더니
- [뉴스] '현역 가기 싫어'... 식단표 만들어 몸무게 105kg로 불린 20대 남성 최후
- [뉴스] 5년간 '대마초' 흡입해 가요계 퇴출됐던 유명 아이돌 멤버... '부활'했다
- [뉴스] 도로 한복판서 자기 '벤츠' 파괴한 음주운전 女... 같은 날 저지른 충격 만행
- [뉴스] '성추행 피해' 폭로한 걸그룹... '메이딘' 멤버가 소속사 대표 향해 남긴 발언 '재조명'
- [뉴스] 오늘, 로또 사세요... 김예지, 23일 로또 추첨방송에 '황금손' 출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