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525다크호스 '현대차ㆍ기아' 美서 가장 많이 도난당한 자동차 톱10 싹쓸이
조회 2,962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5-10 10:25
다크호스 '현대차ㆍ기아' 美서 가장 많이 도난당한 자동차 톱10 싹쓸이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자동차 도난 범죄가 많은 미국에서도 현대차와 기아는 비교적 안전(?)한 차였다. 불과 2년 전만 해도 미국 보험범죄국(NICB), 고속도로 인명 손실 데이터연구소(HLDI)가 발표하는 도난 차량 상위 목록에서 현대차와 기아 모델은 찾아볼 수 없었다.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포드 F 시리즈, 쉐보레 실버라도 등 덩치가 큰 고가의 모델이 주로 도난 대상이었다. 최근 순위는 과거와 크게 다르다. 2022년 처음으로 현대차 쏘나타와 아반떼(현지명 엘란트라)가 상위 10위 목록에 오르더니 지난해 상황이 더 악화했다.
NICB가 9일(현지 시각) 발표한 2023 가장 많이 도난을 당한 10개 목록에 현대차와 기아는 무려 6개 모델의 이름을 올렸다. NICB에 따르면 현대차 아반떼는 지난해 미국 전역에서 총 4만 8445대가 도난을 당해 전체 1위에 올랐다.
현대차 쏘나타가 4만 2813대로 2위, 기아 옵티마가 3만 204대로 국산차가 상위권을 모두 차지했다. 이어 기아 쏘울 2만 1001대(5위), 포르테 1만 6209대(8위), 스포티지 1만 5749대(10위)를 각각 기록했다.
현대차와 기아 차량의 도난 건수가 급증한 것은 소셜 미디어를 통해 쉽게 시동을 걸 수 있는 방법이 급속하게 번진 탓이다. 미국 10대 청소년들이 일종의 놀이처럼 현대차와 기아를 훔치는 챌린지를 벌이면서 사회문제로까지 번졌다.
미국의 여러 주가 허용된 키를 사용하지 않아도 너무 쉽게 시동이 걸린다는 이유로 현대차와 기아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는 일도 이어졌다. 현대차와 기아는 뒤늦게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등을 통해 도난을 막고 있지만 기아 챌린지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NICB는 '도난 신고를 받은 승용차의 85% 이상은 회수가 됐으며 이 가운데 34%는 하루 만에 주인에게 돌아갔다'라며 '도난 차량 가운데 상당수가 범죄에 이용되는 만큼 차주의 관심과 사전 조치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차량 도난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조명이 밝은 곳에 주차하고 잠금 상태 확인, 차 안에 현금이나 귀중품을 보관하지 않는 것이 좋다. 미국에서는 완벽한 보안 시스템을 갖고 있거나 인기가 없는 모델은 도난을 피할 수 있다는 말이 있다. 그렇다면 현대차와 기아를 훔치는 이유는 무엇일까?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콘티넨탈 올웨더 타이어 ‘올시즌콘택트 2’, 아우토빌트 외 다수 성능 테스트에서 우수한 성적 기록
[0] 2024-11-07 12:25 -
BMW 그룹 코리아, 한국전력과 전기차 ‘플러그 앤 차지’ 충전 서비스 계약식 진행
[0] 2024-11-07 12:25 -
로터스 에메야(Emeya) 출시... 1억4,800만 원부터
[0] 2024-11-07 12:25 -
토요타 사토 코지 사장, “자율주행은 교통사고 제로라는 목적을 위한 수단”
[0] 2024-11-07 12:25 -
닛산, 10월 중국 판매 16.5% 감소
[0] 2024-11-07 12:25 -
토요타, 상반기 순이익 26% 감소
[0] 2024-11-07 12:25 -
샤오펑, 항속거리 연장 전기차 2025년 양산 돌입
[0] 2024-11-07 12:25 -
중국 둥펑 자동차, 신에너지차 판매 82.3% 증가
[0] 2024-11-07 12:25 -
중국 지리자동차, 슈퍼 하이브리드 기술 노드토르 EM-I 출시
[0] 2024-11-07 12:25 -
토요타, 포니에이아이와 공동개발한 bZ4X 로보택시 컨셉트카 공개
[0] 2024-11-07 12: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극대화된 퍼포먼스' 2세대 완전변경 BMW 뉴 M2 8990만 원에 국내 출시
-
현대차, 2023년 6월 37만 5,113대 판매
-
르노코리아자동차, 6월 7,297대 판매
-
이의없는 신차급 변경 ‘더 뉴 모닝’ 출시...세련된 시티룩에 상품성 강화
-
[기자 수첩] 전기차는 부자들을 위한 차...美 계층과 정치 갈등으로 비화
-
KG 모빌리티, 렉스턴 스포츠&칸 쿨멘 · 코란도 '가격 확 낮춘 엔트리 트림' 출시
-
르노코리아, 회사 비전과 미래 라인업 영업 네트워크와 공유 '온보드 더 오로라' 개최
-
기아, 전기차 배터리 구독 서비스 실증 MOU 체결...택시 전용 PBV ‘니로플러스’ 최초 적용
-
굿우드 페스티벌에서 펼쳐질 60주년 맥라렌의 화려한 월드 프리미어 라인업
-
'2.0리터 4기통 엔진과 전기모터의 조화' 아우디 A7 55 TFSI e 콰트로 프리미엄 출시
-
6월 국내 완성차 5개사 총판매 전년비 11% 상승 '한국GM · 르노코 상반된 실적'
-
263. 르노그룹의 '암페어'와 르노코리아 전기차 생산 전망은?
-
혼다코리아, 7월 자동차 서비스 캠페인 실시
-
KG 모빌리티, 7월 다양한 판촉 프로모션 운영
-
폭스바겐코리아, ‘2023 폭스바겐 서비스 여름 캠페인’ 실시
-
캐딜락, 개별소비세 인상분 ‘전액 지원’ 전 차종 대상 7월 프로모션 진행
-
'에디슨모터스' 상용차 전문사로... KG모빌리티, 최종 인수 예정자 선정
-
테슬라 '거대한 변화' 입소문 마케팅 포기하고 구글 검색 광고 시작
-
[공수전환] '모닝 Vs 캐스퍼' 레이는 넘사벽 그래서 볼만해진 넘버 2 대결
-
[EV 트렌드] 볼트 빠진 GM, 쉐보레 블레이저 EV 멕시코에서 양산 개시
- [유머] 강아지와 병아리의 달리기 시합
- [유머] 싱글벙글 고양이의 전력 생산능력
- [유머] 님들 입냄새는 내가 해결해드림
- [유머] 백종원이 집에서 닭다리만 먹는 비법.jpg
- [유머] 방금 어떤 사람이 올린 글 봤는데...
- [유머] VPN업체가 만든 인터넷 검열 지도
- [유머] 선넘은 bhc 근황
- [뉴스] 소녀시대 수영, 외조모상 비보... '할머니 천국에서 만나'
- [뉴스] 주병진, 꽃뱀 사건 언급 '그 기억들이 트라우마... 사랑하는 방법을 모르겠다'
- [뉴스] 이다해, 세븐에 프러포즈 받다가 반지 보고 눈물... '너무 받고 싶었다'
- [뉴스] '영원한 국민 아버지' 故 송재호, 오늘(7일) 4주기
- [뉴스] 1700만원 샤넬백에 신곡 'POWER' 낙서하고 바닥에 던져둔 '영앤리치' 지드래곤 일상
- [뉴스] 아이유, 자립 준비 청년 기부 위해... 14년 만에 '드림하이' OST 다시 부른다
- [뉴스] 초6인데 키 180cm 다 되어가는 삼둥이... 작아져 못 입는 옷 '40대 배우'에게 물려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