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8,127[EV 트렌드] '테슬라 FSD' 中 로보택시로 분위기 띄우더니 美서 사기 논란
조회 4,638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5-09 17:25
[EV 트렌드] '테슬라 FSD' 中 로보택시로 분위기 띄우더니 美서 사기 논란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앞서 다수의 기관으로부터 과장 및 허위 광고로 지적을 받아온 테슬라의 주행보조시스템 'FSD(Full Self Driving)'와 관련된 또 한차례 설왕설래가 이어졌다.
현지시간으로 8일, 일부 외신에 따르면 먼저 테슬라 일론 머스크 CEO는 지난달 28일, 중국을 전격 방문해 리창 중국 총리를 비롯한 고위 간부와 만남을 통해 FSD 중국 내 사용 승인뿐 아니라 로보택시 도입을 제안한 것으로 새롭게 전해졌다.
이에 중국 관계자는 '테슬라가 좋은 본보기가 되길 바란다. 중국에서 로보택시 테스트를 수행하는 걸 환영한다'라며 긍정적 답변을 보냈다고 차이나데일리는 보도했다.
해당 만남을 통해 테슬라는 중국 내 FSD 출시에 걸림돌로 작용하던 주요 규제의 문턱을 넘게됐다.
또 테슬라는 중국 당국의 데이터 안전 검사에서 최근 '적합' 판정을 받았으며, 공공기관을 비롯해 공항 및 고속도로 등에서 그동안 내려진 운행 및 정차 제한에서 벗어나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 밖에도 지난달 일론 머스크 CEO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오는 8월 8일 테슬라의 자율주행 로보택시가 공개된다고 밝힌 데 이어 중국 내 로보택시 테스트에 긍정적 답변을 얻어내며 관련 프로젝트의 빠른 성장이 기대된다.
미국자동차공학회(SAE) 기준 레벨 4단계 이상을 의미하는 로보택시는 자율주행 기술을 사용하고 승객의 승하차, 요금 지불 등 단계가 모두 무인으로 이뤄진다. 레벨 4 수준의 자율주행차 핵심은 차량 스스로 주행 상황을 인지 및 판단 후 제어할 수 있는 것.
다만 현재 중국 내 일부 지역을 대상으로 로보택시 상용화가 실제 이뤄지고 있어 테슬라는 이들과 경쟁이 불가피해 보인다. 해당 프로젝트에는 바이두를 비롯해 도요타가 투자한 포니닷에이아이, 위라이드, 오토엑스 등이 경쟁을 펼치고 있다.
한편 테슬라의 FSD 시스템은 미국 내에서 최근 연방 검찰의 수사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현지 검찰은 테슬라가 FSD 시스템과 오토파일럿을 소개하며 소비자와 주식 투자자들을 속였는지 여부를 집중 수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미 검찰은 소비자를 오도했을 때 적용되는 '전신 사기'를 비롯해 증권 투자자들을 속였을 때 적용되는 '증권 사기' 혐의로 테슬라를 수사 중이라고 로이터는 전했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영상] BYD 한국 진출, 지나친 경시도, 경계도 피해야
[0] 2025-01-17 17:25 -
일론 머스크, 테슬라 충전소 보조금 배제에 불만…미국 전기차 보조금 중단 촉구
[0] 2025-01-17 14:25 -
전기차 판매 증가 이끈 인센티브…미국 전기차 시장 신기록
[0] 2025-01-17 14:25 -
[영상] BYD의 한국시장 진출이 갖는 의미는?
[0] 2025-01-17 14:25 -
MINI 코리아, 창립 20주년 기념 'MINI와 나눈 순간' 사진 공모전
[0] 2025-01-17 14:25 -
작년 5배, 'KG 모빌리티' 튀르키예 2024 가장 빠르게 성장한 브랜드 선정
[0] 2025-01-17 14:25 -
최고출력 510마력, 포르쉐 '신형 파나메라 GTS' 국내 출시... 2억 5280만원
[0] 2025-01-17 14:25 -
어! 전기차가 아니네? 기아, EV3 쏙 빼닮은 내연기관차 '시로스' 양산 돌입
[0] 2025-01-17 14:25 -
현대차·기아, 美 ‘2024 굿디자인 어워드’ 19개 제품 수상... 디자인 경쟁력 입증
[0] 2025-01-17 14:25 -
폴스타, 연평균 성장률 최대 35% 흑자 전환 목표 '유럽산 폴스타 7 출시'
[0] 2025-01-17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쉐보레 부분변경 트레일블레이저 출시 '확 바뀐 인테리어' 시작가 2699만원
-
BMW, 한국교통안전공단ㆍKAMA와 '전기차 배터리 자율등록제’ 참여
-
현대차ㆍ기아, 본격적인 휴가철 ‘여름 특별 무상점검 서비스’ 실시
-
'안전기준 부적합' 르노 마스터 · 혼다 오딧세이 등 6개 차종 1만 2358대 리콜
-
GM 전기 밴 브라이트드롭, 배터리 공급문제로 생산 중단
-
포드, F-150 라이트닝 가격 최대 1만 달러 인하
-
테슬라, 태양광으로 충전 가능한 차지 온 솔라 출시
-
스텔란티스, 반도체 공급망 생태계 구축 위해 112억 달러 계약 체결
-
100년 가까이 계승된 디자인 아이콘, BMW의 '키드니 그릴'
-
볼보자동차코리아, ‘XC40 세이지 그린' 에디션 온라인 통해 25대 한정 판매 실시
-
자동차 국내 생산 400만 대 간다...KAMA, 수출 전망치 262만 대로 상향 조정
-
보릿고개 맞은 폭스바겐 향후 3년 간 최대 100억 유로 운영비 절감
-
영화처럼, 번호판 인식 카메라가 AI를 만나면? 마약 밀매 차 콕 짚는다
-
[공수전환] 5세대 싼타페 Vs 4세대 쏘렌토, '디자인만 놓고 보면 감이 딱'
-
강렬한 표정의 슈퍼카, 람보르기니 리부엘토
-
이베코코리아, 2023년 하계 순정 부품 캠페인 실시
-
BMW 모토라드, M 1000 R과 함께 하는 ‘BMW 모토라드 버디’로 배우 김남길 선정
-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영국 굿우드서 첫 하이브리드 레이싱 프로토타입 ‘SC63’ 최초 공개
-
KG 모빌리티, 아.중동.CIS 지역 콘퍼런스 갖고 수출시장 공략에 박차
-
포드, 美 상반기 리콜 31건 410만 대...작년 이어 올해도 '최다' 불명예
- [유머] 게이머라면 참을 수 없는 것
- [유머] 근현대사 유명인들의 희귀 사진들
- [유머] 버틸수 있었던 이유
- [유머] 궁금한건 무조건 다 물어본다는 오사카 사람들 ㅋㅋㅋ
- [유머] 이거 한번이라도 따라해 본 사람은 손 들어보자.
- [유머] 옛날 30대 vs 요즘 30대
- [유머] 의외로 한국이 원조인 것
- [뉴스] 공수처, 윤석열 대통령 구속영장 청구
- [뉴스] 윌 스미스 아들과 '열애설' 일었던 블랙핑크 로제... 루머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
- [뉴스] '연인들의 사랑 노래가 이렇게 개사되다니'... '윤비어천가' 본 원곡자의 반응
- [뉴스] 태도 논란 부른 '모자' 문의 폭주하자... 구혜선이 인스타그램에 조심스레 남긴 글
- [뉴스] '계엄 옹호'했던 뮤지컬배우 차강석, 경호차장 체포되자... '전진만이 우리가 살길'
- [뉴스] 김건희 여사 '생축' 이벤트 의혹 경호차장... '윤비어천가' 논란에 발끈하며 한 해명
- [뉴스] 국회의원 300명, '제주항공 항공기 참사' 위로금 30만원씩 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