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701'2열 안전까지 완벽' 제네시스 G90ㆍG80 美 TSP+ 획득...쏘나타ㆍ싼타페 실패
조회 3,559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5-08 11:25
'2열 안전까지 완벽' 제네시스 G90ㆍG80 美 TSP+ 획득...쏘나타ㆍ싼타페 실패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제네시스 플래그십 세단 G90와 G80가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 충돌테스트에서 최고 안전 등급을 획득했다. 반면, 업데이트 평가에 대비하지 않은 현대차 싼타페와 쏘나타는 측면 충돌테스트 최악의 점수로 최고 등급 획득에 실패했다.
IIHS는 현지 시간으로 2일, 제네시스 G90, G80과 함께 현대차 아이오닉 5가 가장 높은 안전 등급인 탑 세이프티픽+(TSP+)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현대차의 TSP+ 등급 여부는 지난해 업데이트한 측면 테스트 결과로 갈렸다.
IIHS는 지난해 이전보다 빠른 속도로 이동하는 더 무거운 충격벽과 충돌하는 시뮬레이션으로 기준을 크게 강화했다. 이에 따라 중형 SUV 수준의 4200파운드(약 1900kg)의 새로운 장벽을 사용하고 속도 역시 31mph(약 50km/h) 에서 37mph로 올려 최고 안전 등급에 실패하는 모델이 많아졌다.
IIHS TSP+는 전면과 측면 오버랩 충돌 테스트와 함께 충돌 대상의 무게와 속도를 올린 업데이트 기준으로 측면을 충격하는 테스트까지 모두 A(허용, Acceptable) 이상의 등급을 받아야 한다. 특히 뒷좌석 탑승객이 충돌 후 앞좌석과 충분한 거리를 유지하고 있는지를 비롯해 머리와 목, 가슴 등의 부상 정도 평가에서도 A 또는 G(Good) 등급을 받아야 한다.
여기에 모든 트림에 A 등급 이상의 헤드라이트가 탑재되고 보행자 보호를 위한 전방추돌방지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 이 때문에 지난해 IIHS 평가에서는 현대차는 물론 볼보 등도 최고 등급 획득에 실패하는 모델이 속출했다.
현대차는 IIHS의 업데이트 기준에 대비해 2023년 이후 제작하는 G90, G80의 뒷좌석 안전 벨트를 개선했고 덕분에 TSP+를 획득할 수 있었다. 반면 현대차 중형 SUV 싼타페와 세단 쏘나타는 2열 안전벨트와 더미 평가에서 낮은 점수를 받아 최고 등급 획득에 실패했다.
싼타페는 업데이트한 중간 오버랩 테스트에서 M(미흡, Marginal), 쏘나타는 같은 항목에서 P(부족, Poor) 등급에 그쳤다. IIHS는 싼타페의 경우 2열 안전벨트가 골반 위치에서 심하게 이동하고 더미의 머리와 목, 가슴의 부상 위험이 높았다고 지적했다. 쏘나타는 2열 탑승자의 부상 위험이 매우 높은 것으로 평가됐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무디스 재팬, 닛산 신용 등급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
[0] 2024-11-29 14:45 -
메르세데스 벤츠, 새로운 운영체제 MB.OS로 소프트웨어 수익 창출
[0] 2024-11-29 14:45 -
중국 자율주행 스타트업 포니에이아이, 미국 나스닥 상장
[0] 2024-11-29 14:45 -
마쓰다, 하이브리드 전기차용 엔진 2027년 목표로 개발 중
[0] 2024-11-29 14:45 -
토요타, 10월 전 세계 신차 판매 1% 증가.. 전동화차는 30% 증가
[0] 2024-11-29 14:45 -
[시승기] BMW 4세대 완전변경 X3 '이상과 현실에서 오는 묘한 괴리감'
[0] 2024-11-29 14:45 -
혼다코리아, 2025년형 ‘CBR1000RR-R파이어블레이드SP’ 출시
[0] 2024-11-29 14:45 -
폴스타, 첫 전기 SUV 쿠페 ‘폴스타 4’ 출고 개시...최대 511km 주행
[0] 2024-11-29 14:45 -
이건 원격 조정 아니겠지? 테슬라 옵티머스 '캐치볼' 영상 화제
[0] 2024-11-29 14:45 -
29년간 매년 138대 팔았다. 기아 강진수 선임 '그랜드 마스터 등극'
[0] 2024-11-29 14:4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BMW 5시리즈, ‘2024 월드 럭셔리 카’ 수상...통산 9번째 타이틀
-
[EV 트렌드] 中 화웨이, 럭시드 S7 전기차 대량 공급 시작 '올해 손익분기 도달'
-
[기자 수첩] 요즘 대세라는 PHEV, 中 2000km 간다는데...현대차는 안 판다.
-
2024년 4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
타타대우, 사우디아라비아 현지 생산 공장 설립 추진...연간 1000대 달성 및 중동 공략
-
'디지털 만난 신선한 디자인' 완전변경 일렉트릭 미니 쿠퍼 사전예약
-
기아, 인증중고차 ‘트레이드-인’ 개시...안정적 중고차 매입 서비스 구축
-
기아, 청소년 미래 첨단산업 분야 진로 탐색 '판교테크노밸리 진로투어' 프로그램
-
'中 초장거리 PHEV 경쟁' BYD · 지리, 2025년 목표 2000km 달리는 신차 개발
-
지구에서 가장 사랑 받는 해치백, 폭스바겐 골프 반백년...지금까지 3700만 대
-
현대차, 650마력 '아이오닉 5 N eN1 컵 카' 현대 N 페스티벌 시즌 개막전 공개
-
세계 최초 운전 면허 도전, 아이오닉 5 자율주행 로보택시...결과는?
-
[칼럼] 전기차 충전, 200만대 시대가 와도 지금처럼 할 수 있을까?
-
[르포] 현대차그룹 남양연구소, 고성능 전기차부터 수소 버스까지...밤낮없이 두들기고 뜯고
-
베트남 빈패스트, 태국시장 진출
-
중국 BYD, 태국 전기차 공장 올 해 3분기 완공
-
중국 샤오미 첫 전기차, 출고 대기 시간 7개월로 길어져
-
미국 전미 자동차노조, 2023년 조합원 수 3.3% 감소
-
폭스바겐 골프, 데뷔 50주년 맞아
-
미국 재생에너지 설비가 석탄 추월
- [유머] 수원에 생긴 만년설
- [유머] 대형사고
- [유머] 호주에서 담배 한 갑 가격으로 살 수 있는 식료품
- [유머] 바베큐하면서 트월킹
- [유머] 미국초딩들의 시위
- [유머] 태국서 흔한 팟타이 사장님 미모
- [유머] 자연스럽게 들어가는 토끼
- [뉴스] 청룡상 회식 있는데 뿌리치고 나온 박정민...침착맨이 개최한 '포켓몬 게임' 대회 출전했다
- [뉴스] 뇌종양 투병중인 아내에게 살충제 먹여 살해한 남편... 판사가 '집유' 선고한 안타까운 사연
- [뉴스] 최민식 '니코틴 부족' 못견뎌 청룡 땡땡이 쳤다고 폭로(?) 한 '파묘' 감독이 눈물보인 이유
- [뉴스] '냉장고에 '라라스윗' 있다면 반품·환불하세요!'... '저당 단팥바'서 대장균 검출
- [뉴스] 신혼부부에게 '천원주택', 아이 낳으면 1억 준다는 인천... 놀라운 근황 전해졌다
- [뉴스] 정우성 논란에 침울했던 '청룡영화상'... 이병헌의 '이 애드리브'에 분위기 확 바뀌었다
- [뉴스] 고추 빻는 28살 사장님 '중요부위' 움켜진 40대 여성... '기억 잘 안 나'라며 까르르 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