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6,914회 댓글 0건
 3
                                3
                                                            
                            머니맨
2024-05-03 11:45
현대차 · 기아, 2026년 인도에서 전동화 전환 'HEV SUV · 현지 제작 EV 추진'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지난주 현대차그룹 정의선 회장이 8월에 이어 인도를 또 한 차례 방문하며 현지 미래 성장전략을 점검한 가운데 현대차와 기아가 2026년을 목표로 인도 맞춤형 하이브리드 SUV 신차를 선보인다. 또 이들은 중국 시장에도 해당 모델을 출시해 전동화 전환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시간으로 1일, 일부 외신에 따르면 현대차와 기아는 인도 시장 맞춤형 하이브리드 SUV 신모델을 2026년 늦어도 2027년 이전 선보일 계획으로 이를 통해 현지 전동화 전환을 시작한다.
로이터 통신은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현대차와 기아는 단기 목표로 인도 하이브리드 시장 진출을 계획하고 있고 현지 사정에 맞춘 신차 개발이 시작됐다'라고 보도했다.

인도 현지에서 현재 하이브리드 시장은 도요타가 78%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이어 스즈키와 혼다가 각각 20%, 2% 점유율을 보인다. 하이브리드 차량은 지난해 기준 인도 전체 신차 시장에서 2% 점유율을 차지했지만 그 판매 속도가 가파르게 성장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현대차와 기아는 현재 각각 아이오닉 5와 EV6를 수입 판매하고 있으며 2025년에는 현지에서 생산 및 판매되는 순수전기차를 선보일 계획으로 알려졌다.
한편 세계 최대 규모의 인구를 보유한 인도는 지난해 세계 5위 경제 대국으로 올라섰다. 또 내년에는 일본을 제치고 4위를 차지할 것이라는 전망까지 나오고 있다.
인도는 독립 100주년인 2047년까지 선진국으로 도약한다는 국가 비전 'Viksit Bharat@2047'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속 가능성, 경제적 번영, 기술 및 혁신, 현대적 인프라, 포용적 사회 등을 이루겠다는 전략이다.
모빌리티 주요 거점으로도 주목받고 있는 인도는 지난해 신차 판매가 500만대로 중국, 미국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이중 승용차 시장은 410만대 규모로 오는 2030년에는 500만대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인도 정부는 2030년까지 전기차 판매 비중을 전체 자동차 판매량의 30%로 확대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강력한 전동화 정책도 펼치고 있는 부분도 주목된다. 이를 위해 인도는 올해부터 최소 5억달러를 투자하고 3년 안에 전기차를 생산하는 업체에게 최대 100%인 수입 전기차 관세를 15%로 인하하는 정책을 시행 중이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3
                                    3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토요타, '주행거리 746km' 신형 bZ4X 일본 출시…전기차 부진 털어낼까[0]  2025-10-14 14:25
- 
                                        기아, 'PV5' 기부 사회공헌 사업 'Kia Move & Connect' 시작[0]  2025-10-14 14:25
- 
                                        2025년 10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0]  2025-10-01 17:45
- 
                                        2025년 9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0]  2025-09-01 16:45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0]  2025-06-02 17: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고-카트 필링 미니 헤리티지 & 비욘드 개최 '브랜드 역사와 미래 한눈에'
- 
                                    
                                          현대차그룹, 2024 한∙아프리카 비즈니스 포럼 개최...불확실성 시대 상호 협력
- 
                                    
                                          BMW 그룹 '2024년 투자의 정점' 전 세계 주요 거점에 전동화 사슬 구축
- 
                                    
                                        ![[기자 수첩] BYD '1만 달러' 전기차, 세계가 초긴장...만만하게 보는 한국](/images/upload/2024-03-25/thum_17113335065563676news.jpg)  [기자 수첩] BYD '1만 달러' 전기차, 세계가 초긴장...만만하게 보는 한국
- 
                                    
                                          현대차그룹, 사우디 RSG와 MOU...수소전기차 등 미래 모빌리티 사업 협력
- 
                                    
                                          BMW, 내년 양산 '노이어 클라쎄' 라인업에 V2H 등 양방향 충전 적용
- 
                                    
                                        ![[EV 트렌드] '전동화 가속' 아우디 2025년까지 A6 e-트론 등 20개 신차 출시](/images/upload/2024-03-25/thum_17113335055563668news.jpeg)  [EV 트렌드] '전동화 가속' 아우디 2025년까지 A6 e-트론 등 20개 신차 출시
- 
                                    
                                          이게 다 LPG 때문...전기트럭 사겠다는 사람 급감...실주행 거리 불만 가장 커
- 
                                    
                                          지엠 이머전 위크, 선 굵은 차 쉐보레 트랙스ㆍ타호, GMC시에라 전시 및 시승
- 
                                    
                                          현대차그룹, 초고속 충전 'E-pit' 내년까지 500기 구축...충전 불편 해소 기대
- 
                                    
                                        ![[칼럼] 오디오와 헷갈리는 자동차 스타트 버튼, 왼쪽에 달면 안될까?](/images/upload/2024-03-25/thum_17113335035563274news.jpeg)  [칼럼] 오디오와 헷갈리는 자동차 스타트 버튼, 왼쪽에 달면 안될까?
- 
                                    
                                          기묘한 표정의 우기명...기안84, 30억 짜리 부가티에 무슨 짓을 한 거지?
- 
                                    
                                          슈퍼카 디자인의 거장, 마르첼로 간디니의 작고
- 
                                    
                                          BMW 그룹, 2023년 실적 및 미래 전략 발표
- 
                                    
                                          '48볼트 접지 불량 추가 확인' 벤츠 미국에서 11만 대 SUV 추가 리콜
- 
                                    
                                          '갓성비로 날았다' 폭스바겐 ID.4, 국산차보다 보조금 더 받는 유일한 수입 전기차
- 
                                    
                                          '빛으로 빚은듯 절묘한 라인' 모터쇼 앞두고 완전 공개된 기아 K4
- 
                                    
                                          람보르기니, 2023년 글로벌 인도량 1만대 돌파...매출액ㆍ영업이익 역대 최고 성과
- 
                                    
                                          ‘렉서스 마스터즈’ 대회 개최, 2024 시즌 KPGA투어 신설 대회로 8월 말 예정
- 
                                    
                                          현대차그룹, '2024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G90ㆍG80 등 119대 의전 차량 지원
- [유머] 홍수속에서 부인이 목숨 걸고 구한것 
- [유머] 오늘 하루만에 일어난 상황 
- [유머] 속보) 깐부치킨 회담 최대 피해자 인터뷰 
- [유머] 네, 장사의신(?)이시라고요? 
- [유머] ?? : 치킨집에서 그래픽카드 결제를 안받아요 
- [유머] 소주 16병 만취 운전 20대 8년 징역 
- [유머] 케이크 2400개 주문한 편의점 
- [뉴스] 350㎞ 보트 타고 서해로 밀입국한 중국인... 배추밭서 1년간 숨어 일해 
- [뉴스] 살충제 뿌린 '귤' 건넨 여고생에 '고의 없음' 판단 내린 교보위 
- [뉴스] 자동차세 '6342만원' 체납한 고급 수입차 96대 적발... 번호판 영치 조치 
- [뉴스] '대장동 개발 비리' 유동규·김만배, 1심서 징역 8년... 법정구속 
- [뉴스] 이민정, 2살 딸 서이와 '복붙 수준' 비주얼... '딸도 자기인 줄 알아' 
- [뉴스] '속옷 CEO' 송지효, 충격 식습관 공개... '매일 공복에 낮술 마시고 자' 
- [뉴스] 리사, 태국 공연서 선보인 '과감+세련' 비주얼로 '월드스타 클래스' 입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