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8,428테슬라에 무슨 일? 대규모 해고에 기가 캐스팅 보류...레벨 3도 벤츠에 밀려
조회 4,221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5-03 11:25
테슬라에 무슨 일? 대규모 해고에 기가 캐스팅 보류...레벨 3도 벤츠에 밀려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2018년 '테슬라가 파산했다'라며 만우절 사진을 트위터에 올린 모습이다.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테슬라가 슈퍼차저 담당 인력을 크게 줄이기로 한데 이어 '기가 캐스팅(Giga Casting)' 공법에서 손을 떼기로 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기가 캐스팅은 작은 패널을 이어 붙이는 용접 공정 대신 대형 프레스로 차체를 한 번에 찍어내는 방식이다.
공정이 크게 줄고 용접에 따른 시간과 비용 절감 효과가 커 테슬라를 대표하는 차세대 공정으로 주목을 받아 왔다. 반면, 기가 캐스팅 구축에 막대한 비용이 소요되고 차체 손상 시 적지 않은 수리 비용이 필요하다는 단점이 있다.
로이터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테슬라는 기가 캐스팅 공법이 아닌 일반적인 차체 조립 과정과 다르지 않은 방식으로 전환한다. 대신 샤시를 구성하는 차대와 차량의 전면과 후면, 배터리를 탑재하는 알루미늄과 강철 프레임 등으로 세션을 나눠 조립 공정을 단순화한다.
테슬라가 브랜드를 상징해 왔던 기가 캐스팅을 잠재적으로 보류하기로 한 배경은 판매 부진에 따른 매출 감소 영향이다. 테슬라는 올 1분기 38만 6810대 차량을 판매해 전년 동기 대비 8.5%, 전 분기보다 20.2% 감소한 최악의 실적을 기록했다.
테슬라는 지난달 전체 인력의 10%를 줄인데 이어 최근에는 고위 임원이 회사를 떠났고 가장 최근에는 슈퍼차저 팀을 포함 수천 명의 직원을 해고했다. 일각에서는 테슬라가 자율주행 기술 개발에 주력하고 투자를 집중하기 위해 기가 캐스팅과 저가형 전기차 모델 2 개발 등을 포기한 것으로 보고 있다.
현지에서는 그러나 테슬라에 앞서 메르세데스 벤츠가 먼저 미국 내 레벨3 자율주행 시스템을 적용한 모델의 판매를 시작하면서 일론 머스크가 다급해진 것도 영향을 준 것으로 보고 있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고성능 럭셔리 로드스터 라인업 강화' 벤츠 AMG SL 43 신규 트림 출시
[0] 2025-02-21 18:00 -
[스파이샷] 기아, EV3 GT 개발 중...2026년 출시 예정
[0] 2025-02-21 17:45 -
실리콘 음극, 차세대 배터리 혁신 이끌까? GM·메르세데스 등 도입 추진
[0] 2025-02-21 17:45 -
타타대우모빌리티,에이엠특장과 ‘준중형 전기 청소차 개발’MOU
[0] 2025-02-21 17:45 -
볼보자동차, ‘슈퍼셋 테크 스택’ 기반 볼보 ES90 주요 기술 공개
[0] 2025-02-21 13:00 -
앨리슨 트랜스미션, 아탁 탈라스 아태지역 영업 총괄 승진 임명
[0] 2025-02-21 13:00 -
한국타이어, 2025년 신년 간담회 개최
[0] 2025-02-21 13:00 -
GS글로벌, BYD 1톤 전기트럭 T4K 리스 상품 출시
[0] 2025-02-21 13:00 -
뉴 MINI 컨트리맨, 한국자동차기자협회 ‘2025년 올해의 디자인’ 부문 선정
[0] 2025-02-21 13:00 -
KGM, 첫 번째 HEV 모델 ‘토레스 하이브리드’ 기대감 고조
[0] 2025-02-21 13:00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BMW, 중국에 디지털 IT회사 설립
-
최초의 국산 하이브리드 LPG 신차는 나오는가?
-
현대차그룹 정의선 회장, 하노이 국립대 총장과 산학협력 방안 논의
-
미국 2027년 배터리 전기차 점유율 46% 전망
-
중국 국가발전계획위원회, 독일 자동차3사와 협력 강화하기로 서명
-
정의선 회장, 외 석학 초빙 강의 돕겠다 깜짝 제안...하노이大 총장 큰 도움 화답
-
꿈 같은 차 '카니발 LPG 하이브리드' 환경ㆍ연비ㆍ편의ㆍ경제 다 잡을 것
-
람보르기니 전동화의 시작,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레부엘토’ 韓 최초 공개
-
람보르기니 첫 슈퍼 스포츠 V12 하이브리드 HPEV ‘레부엘토’ 한국 최초 공개
-
폭스바겐그룹, 전략적 재정비 집중 및 전 브랜드에 걸친 성과 프로그램 개시
-
타타대우상용차, '구쎈’의 압착진개차 소개...안전ㆍ효율적인 환경차 필요성 강조
-
중국 CATL, 볼리비아 리튬 광산 개발위해 12억 7,000만 유로 투자
-
중국 BYD, 멕시코에 위안 플러스 EV 100대 인도
-
테슬라, 도조 슈퍼컴퓨터 7월부터 생산 개시
-
북미 시장 세일즈 박차 한국타이어 아이온, 2023 사우스와이어 포틀랜드 E-PRIX 참여
-
현대차기아-로드아일랜드디자인스쿨, 자연 활용한 미래 디자인 프로젝트 공개
-
기아, 서비스 상담원 역할 강화 ‘2023 전세계 서비스 상담원 경진대회’ 개최
-
르노코리아, 질 비달 르노 디자인 부사장 신차 디자인 전략 논의 위해 방한
-
현대차 고성능 수소차 'N Vision 74' 실제 양산 계획… 다수의 특허 출원
-
제너럴 모터스 이유 있는 특허, 겨울철 가슴이 따뜻한 기발한 안전벨트 개발 중
- [유머] 귀여운 고딩커플
- [유머] 운전하기 무서워진 이유
- [유머] 육아 경험 있는 화가 vs 없는 화가
- [유머] 월세 68만원 홍대에 있는 고시텔 음식 수준
- [유머] 초딩과 성인의 생각 수준 차이.jpg
- [유머] 특이점이 온 큐브 고수
- [유머] 10글자의 사직서
- [뉴스] 목숨 구해줬더니... 광주 '화재' 빌라 주민들 소방서에 '수리비 800만원 내놔'
- [뉴스] 여자친구 폭행 후 숨지자... 성폭행 한 30대 男 '주먹으로 CPR 했는데 죽더라'
- [뉴스] 尹과 단일화했던 안철수, 탄핵 최종변론 앞두고 사실상 '대선' 출마 선언
- [뉴스] '수천억 자산가가 서민이냐'... 이재명, 국힘 향해 '극우내란당, 또 거짓말 해'
- [뉴스] 치과의사 이지영 '42살에 연애 6개월만 하고 결혼... '큰아들' 입양한 줄'
- [뉴스] 한강뷰 떠나 더 넓은 집 이사한 '래퍼' 한해... 와인셀러 4대에 '300만원대' 초고가 와인까지
- [뉴스] '대통령, 살아 올 것' vs '尹, 헌재 8대0 파면'... 최후변론 앞두고 펼쳐진 '반찬 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