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806테슬라 자율주행 고삐 풀어준 중국, 바이두와 고정밀 지도 등 협력 확대
조회 3,158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4-30 17:00
테슬라 자율주행 고삐 풀어준 중국, 바이두와 고정밀 지도 등 협력 확대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의 주행 보조 장치 'FSD(Full Self Driving)'가 중국 시장에 본격 상륙한다. 테슬라는 중국 포털 바이두의 지도 및 내비게이션 부문 협력 확대로 현지 공공도로에서 FSD를 실행하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시간으로 29일, 로이터통신 등 외신은 테슬라의 FSD 중국 내 도입 관련 내용을 보도하고,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와 리창 중국 총리를 비롯한 고위 간부의 만남을 통해 주요 규제가 풀리게 됐다고 전했다.
일론 머스크 CEO는 지난 28일, 중국을 전격 방문해 리창 총리와 만남을 가졌다. 그는 자신의 소셜미디어 'X' 계정을 통해 리창 총리를 만난 사진을 올리며 친분을 과시했다.
이 만남을 통해 테슬라는 중국 내 FSD 출시에 걸림돌로 작용하던 주요 규제의 문턱을 넘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일부 외신은 테슬라는 중국 당국의 데이터 안전 검사에서 최근 '적합' 판정을 받았으며, 공공기관을 비롯해 공항 및 고속도로 등에서 그 동안 내려진 운행, 정차 제한에서 벗어나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또 테슬라는 중국 포털업체 바이두의 지도 및 내비게이션 부문에서 협력 확대로 현지 공공도로에서 사실상 FSD를 실행할 수 있게 될 것으로 풀이됐다.
앞서 테슬라는 2020년 현지에서 FSD를 출시했지만 중국 당국의 규제로 사실상 프로그램을 실행할 수 없었다.
한편 지난달 테슬라는 미국 시장에서 전기차 판매 부진에 시달리자 FSD 체험판을 한 달간 무료로 제공하는 등 매출 회복에 노력해 왔다.
당시 현지 주요 언론은 테슬라가 중국 등 글로벌 시장에서 전기차 판매 부진 및 가격 압박을 받는 상황에서 FSD 소프트웨어 등의 구독을 늘려 회사 마진율을 늘릴 계획이라고 분석했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중국 BYD, 2025년 말 유럽에서 소형차 생산 개시
[0] 2024-12-12 14:45 -
GM 크루즈, 로보택시 포기하고 개인용 자율주행에 집중한다.
[0] 2024-12-12 14:45 -
[영상] 탄소중립의 길목에서: 전기차, 환경규제, 그리고 정치적 암초
[0] 2024-12-12 14:45 -
[영상] 디자인의 힘, 기아 더 뉴 스포티지 1.6T 시승기
[0] 2024-12-12 14:45 -
마세라티 '이탈리아 정체성 강조' 110주년 맞이 GT2 스트라달레 최초 공개
[0] 2024-12-12 14:45 -
현대모비스, 하이 테크 넘어선 인간 친화적 ‘휴먼 테크’ 기술 CES 2025 공개
[0] 2024-12-12 14:45 -
포르쉐 타이칸 터보 K-에디션, '월드 럭셔리 어워드' 수상...독창적 럭셔리 구현
[0] 2024-12-12 14:45 -
볼보자동차 XC90ㆍXC60, ‘노벨 위크’서 노벨상 수상자들 공식 의전차 제공
[0] 2024-12-12 14:45 -
BMW, 신형 X3 판매 시작과 동시에 '서스펜션 균열 우려' 미국에서 리콜
[0] 2024-12-12 14:45 -
[EV 트렌드] 中 BYD, 돌핀 · 아토 3 유럽산 첫 전기차로 낙점
[0] 2024-12-12 14:4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설 연휴 전기차ㆍ수소차 장거리 걱정 마세요. 환경부 충전 특별대책
-
'얼굴 바꾼 대형 PHEV 세단' 아우디 A7 55 TFSI e 콰트로 프리미엄 출시
-
현대차 인증 중고차 100일, 올해 1만 5000대...물량 확보 총력, 3월부터 전기차도
-
GM 실판 아민 부사장 韓, 핵심 시장 창출...올해 이쿼녹스 EV 등 신차 4종 출시
-
테슬라 美서 판 220만 대 리콜, NHTSA '글꼴 크기 너무 작아' 충돌 위험
-
북유럽 강추위 뚫고 멈출 때까지 달리는 '전기차 테스트' 중국산 반전 압승
-
[EV 트렌드] '놓치지 않을거예요' 볼보, XC90 · XC60 등 주요 차종 업데이트 예고
-
볼보자동차 작년 매출 97년 역사상 최대...폴스타 지분 中 지리 홀딩스로
-
현대차ㆍ기아 美 1월 판매 감소세로 출발, 지난해 대비 6.12% 줄어
-
[시승기] 벤츠, 11세대 E 클래스 '완벽한 비주얼 변신 다만 보이지 않는 아쉬움'
-
(종합) 완성차 1월 총 61만 4473대로 5.5% 증가...전기차 700대 아래로 급감
-
현대차 1월 글로벌 시장서 전년 동월 대비 1.8% 증가한 31만 5555대 판매
-
GM 한국, 1월 판매 전년동월대비165.8%증가...전략 차종 수출 호조
-
르노코리아 '2000선도 깨졌다' 1월 내수ㆍ수출 합쳐 1871대...81.4% 감소
-
기아, 산뜻한 출발...1월 글로벌 판매 전년 대비 4.2% 증가한 24만 4940대 기록
-
KG모빌리티 1월 판매 전년 동월비 16.6% 감소한 9172대, 내수는 반토막
-
테슬라, 친환경 전기차 만들면서 뒤로는 유해물질 무단 폐기로 소송당해
-
캐딜락, 주요 차종 ‘무이자 할부’ 혜택 적용한 2월 프로모션 진행
-
자동차 1월 수출액 사상 최대, 전년 동월 대비 24.8% 증가...친환경차 호조
-
[EV 트랜드] 유럽 최대 시장 獨, 올해 전기차 역성장 우려...14% 감소 전망
- [유머] 미국 보험사 CEO 총격 살인 용의자 체포
- [유머] 중독성 대박인 라면 레전드
- [유머] 집안에 계엄령 선포
- [유머] 귀여운 멸종위기 동물
- [유머] 조세호에게 권상우가 밥을 사준 이유.jpg
- [유머] 대통령 담화보다 긴것
- [유머] 군대 슬리퍼가 바뀐 이유
- [뉴스] [속보] '내란 동조' 혐의 박성재 법무장관·조지호 경찰청장 탄핵안 가결
- [뉴스] [속보] 경찰, 경찰청장·서울청장 내란 혐의 구속영장 신청
- [뉴스] '유령이야기·깜짝상자·합리화' 그린 만화가 '고랭순대', 불의의 사고로 세상 떠나
- [뉴스] '탄핵 찬성' 국힘 조경태 '尹 담화, 국민이 쌍욕할 정도로 분노케 해'
- [뉴스] 디즈니 명작 라푼젤, 실사화 영화로 제작된다... 감독·캐스팅 상황
- [뉴스] 일면식 없는 남성 살해 후 지문으로 6천만원 대출... 31세 양정렬, 신상 공개
- [뉴스] 내란 혐의로 수감된 구치소서 '극단 선택' 시도한 김용현... 현재 상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