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702기아, 2024년 1분기 경영실적 발표
조회 3,797회 댓글 0건
3
머니맨
2024-04-26 17:25
기아, 2024년 1분기 경영실적 발표
기아㈜는 26일 컨퍼런스콜로 기업설명회(IR)를 열고 2024년 1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기아는 2024년 1분기 76만 515대(전년 대비 1%↓)를 판매했으며(도매 기준), 이에 따른 경영실적은 ▲매출액 26조 2,129억원(10.6%↑) ▲영업이익 3조 4,257억원(19.2%↑) ▲경상이익 3조 7,845억원(20.4%↑) ▲당기순이익(비지배 지분 포함) 2조 8,091억원(32.5%↑)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IFRS 연결기준)
기아 관계자는 1분기 실적과 관련해 “글로벌 산업수요가 EV 수요 성장률 둔화로 제한적인 회복세를 보인 가운데, 기아 판매는 전기차 판매 약화, 내연기관 및 하이브리드 차종들의 일시적 공급 부족으로 전년 대비 소폭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판매가 소폭 감소했음에도 고수익 차량 중심 판매로 인한 가격 상승과 믹스 개선, 원자재가 하락에 따른 재료비 감소, 원화 약세에 따른 긍정적 환율효과로 수익성이 확대됐다”고 말했다.
■ 2024년 1분기(1~3월) 실적
2024년 1분기 기아의 판매는 ▲국내에서 전년 대비 2.9% 감소한 13만 7,871대 ▲해외에서 전년 대비 0.6% 감소한 62만 2,644대 등 ▲글로벌 시장에서 전년 대비 1.0% 감소한 76만 515대를 기록했다. (도매 기준)
국내 판매는 지난해 개별소비세 인하 종료에 따른 기저 영향으로 산업 수요가 급감한 가운데 스포티지, 쏘렌토, 카니발 등 인기 RV 차종의 판매는 증가했으나 전기차 판매 감소 영향으로 전년 대비 판매가 소폭 감소했다.
해외 판매는 북미와 유럽 등 주요 지역에서 견조한 수요를 바탕으로 판매를 확대한 반면 인도, 아중동 등 일부 신흥시장 판매가 모델 노후화와 지정학적 요인 등으로 전년 대비 감소했다.
1분기 매출액은 판매 대수 소폭 감소에도 불구 ▲친환경차와 RV 차량 판매 비중 확대에 따른 대당 판매가격(ASP) 상승 ▲우호적인 환율 효과가 이어져 전년 대비 10.6% 증가한 26조 2,129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원가율은 전년 동기보다 1.1%포인트 개선된 76.2%로 역대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판매관리비율은 전년 대비 0.1%포인트 상승한 10.7%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와 유사한 수준을 유지했다.
1분기 영업이익은 판매 감소와 인센티브 등 비용 증가에도 불구하고 ▲고수익 RV 차종 중심의 판매 믹스 개선 및 가격 상승 효과 ▲원자재 가격 하향 안정화 ▲원화 약세에 따른 우호적 환율 효과 등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19.2% 증가한 3조 4,257억원을 기록하며 분기 기준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영업이익률도 13.1%를 기록하며 지난해 2분기 달성했던 최대 영업이익률 13%를 경신했다.
■ 2024년 1분기(1~3월) 친환경차 판매
기아의 1분기 친환경차 판매는 전기차 성장세 둔화와 하이브리드 수요 확대 양상이 지속되는 가운데 하이브리드 판매 확대를 바탕으로 전년 대비 18.1% 증가한 15만 7천대를 기록했다. (소매 기준, 백 단위 반올림)
전체 판매 중 친환경차 판매 비중도 전년 대비 3.5%포인트 상승한 21.6%를 달성했다.
유형별로는 ▲하이브리드 9만 3천대(전년 대비 30.7%↑)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2만대(5.0%↓) ▲전기차 4만 4천대(7.9%↑) 판매됐다.
주요 시장별 친환경차 판매 비중은 각각 ▲국내 41.2%(전년 동기 32%) ▲서유럽 40.9%(전년 동기 36%) ▲미국 15.8%(전년 동기 14%)를 기록했다.
■ 향후 전망 및 계획
기아는 지정학적 리스크 확대와 실물경기 부진, 고금리·고물가에 따른 소비자의 구매 심리 위축 등 불안정한 대외 환경에 따른 어려운 경영환경이 이어질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특히 업체간 경쟁 심화와 전기차 수요 성장세 둔화 등 완성차 시장의 변화를 예의주시하고 있으며, 수요에 기반한 유연 생산 운영을 통해 적정 재고 수준을 유지하는 한편, 최적의 인센티브 운영 전략을 펼치는 등 수익성과 고객가치 중심의 사업 운영을 이어갈 계획이다.
기아는 국내 시장에서 쏘렌토, 카니발, 스포티지 등 하이브리드를 활용한 판매 확대를 지속 추진하고, 하반기 EV3 신차, EV6 상품성 개선 모델의 성공적 런칭을 통해 판매 모멘텀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미국에서는 수요 기반 생산 운영 방식을 통한 효율적인 인센티브 수준을 유지하는 한편, 카니발 하이브리드와 K4 등 신차 및 고수익 모델을 활용해 수익성을 지속 제고할 방침이다.
유럽에서는 EV3의 성공적인 런칭을 통해 전기차 라인업을 추가하고, 전기차 중심의 판매 확대에 주력해 판매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EV 시장에서 전동화 선도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제품 및 트림 믹스를 지속적으로 상향하고 개선된 브랜드 및 상품성에 부응하는 가격 정책을 이어가며 수익성도 극대화할 예정이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3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024년 12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4-12-01 13:00 -
무디스 재팬, 닛산 신용 등급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
[0] 2024-11-29 14:45 -
메르세데스 벤츠, 새로운 운영체제 MB.OS로 소프트웨어 수익 창출
[0] 2024-11-29 14:45 -
중국 자율주행 스타트업 포니에이아이, 미국 나스닥 상장
[0] 2024-11-29 14:45 -
마쓰다, 하이브리드 전기차용 엔진 2027년 목표로 개발 중
[0] 2024-11-29 14:45 -
토요타, 10월 전 세계 신차 판매 1% 증가.. 전동화차는 30% 증가
[0] 2024-11-29 14:45 -
[시승기] BMW 4세대 완전변경 X3 '이상과 현실에서 오는 묘한 괴리감'
[0] 2024-11-29 14:45 -
혼다코리아, 2025년형 ‘CBR1000RR-R파이어블레이드SP’ 출시
[0] 2024-11-29 14:45 -
폴스타, 첫 전기 SUV 쿠페 ‘폴스타 4’ 출고 개시...최대 511km 주행
[0] 2024-11-29 14:45 -
이건 원격 조정 아니겠지? 테슬라 옵티머스 '캐치볼' 영상 화제
[0] 2024-11-29 14:4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유지비 따라올 차 없는 '테슬라' 가성비 1위...도요타∙렉서스∙혼다 등 日 업체 강세
-
프랑스 알핀의 韓 시장 첫 모델 'A390' 디자이너… '강약 조절이 포인트'
-
고동 올리고 진동 낮추고, 혼다 클래식 바이크 'GB350C' 국내 첫 출시
-
佛 스포츠카 브랜드 '알핀' 2026년 韓 시장 공략…첫차 전기 크로스오버
-
[영상] 국내 첫 공개, 마세라티의 첫번째 전기차 '그레칼레 폴고레'
-
마세라티 코리아, 럭셔리 SUV ‘그레칼레’ 풀 라인업 공개
-
'이탈리아 전기 맛' 마세라티, 韓 시장 최초 순수전기 도입된 '그레칼레' 풀라인업 공개
-
현대모비스, 슬로바키아에 유럽 첫 PE시스템 생산거점 구축...연 30만대 생산역량
-
현대차그룹, 국내 8개 대학과 차량 고장 예측 PHM 기술 공동 연구체계 구축
-
메르세데스 트로피 한국 대표팀, 2024 월드 파이널 우승… 2년 연속 우승 쾌거
-
한국타이어, BMW 7세대 고성능 세단 ‘M5’에 최적화된 '벤투스 S1 에보 Z' 개발
-
국산차 수입차 가릴 것 없이 '볼보자동차' 1등, 품질 만족도 5년 연속 쾌거
-
현대차그룹 후원, 예술·기술·비즈니스 융합 프로젝트 ‘2024 제로원데이’ 개최
-
[EV 트렌드] 글로벌 수요 9월 31%↑, 전기차 늘기는 했는데 10대 중 6대 중국
-
현대차∙기아, 수치만 입력하면 끝 '프레스 금형 자동설계 시스템' 최초 개발
-
기아 타스만 티저 공개, 실루엣 하나로 끝 장...사우디 제다모터쇼서 데뷔
-
포르쉐, 신형 911 GT3 티저...우리가 기다리던 그 스포츠카. 18일 최초 공개
-
현대차, 다부지고 공격적으로 변신한 '인스터 크로스' 공개...최대 360km
-
현대차그룹-국토교통부, ‘배터리 안전성 인증제’ 조기 시행 MOU 체결
-
[2024 파리 모터쇼] 미니, 고성능 전기차 'JCW 일렉트릭과 에이스맨' 공개
- [유머] 틀딱 상담소
- [유머] 하늘섬에 올라가는 방법 엘바프에서나올듯
- [유머] 자칭 현직 경찰 간부 “성범죄 무조건 기소의견과 진술서 조작”까지 공공연하게 ‘폭로’
- [유머] 사회적 생매장 사건들
- [유머] 수원에 생긴 만년설
- [유머] 대형사고
- [유머] 호주에서 담배 한 갑 가격으로 살 수 있는 식료품
- [뉴스] '뉴진스' 하니 푸른 산호초 2천번 들었다더니... 코스프레하고 등장해 열창한 KIA 김도영 (영상)
- [뉴스] '대리 운전 기사 기다리다 운전석에서 잠들어... 3m 전진하고 '면허취소' 당해 억울합니다'
- [뉴스] 민경훈♥신기은PD 결혼식서 눈물 펑펑 흘린 이유 급하게 해명한 서장훈
- [뉴스] 송파구 '30억 건물주' 일가족 사망 미스테리... '금슬 좋은 부부·효심 깊은 아들' 이웃 증언
- [뉴스] '한국서 받은 사랑 보답할게요'... 조나단, 취약계층 여성청소년 위해 500만원 기부
- [뉴스] '벌금형' 받고 구독자 100만명 훅 빠진 '먹방 유튜버' 밴쯔, 의외의 근황 (영상)
- [뉴스] '여자 연습생, 작곡 수업 없어'... (여자)아이들 소연의 MMA 수상 소감·깜짝 재계약 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