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583[2024 베이징 모터쇼] SU7 살피는 BMW 회장 · 현대차 사장...모두의 관심 '샤오미'
조회 2,782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4-26 11:25
[2024 베이징 모터쇼] SU7 살피는 BMW 회장 · 현대차 사장...모두의 관심 '샤오미'
[베이징=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코로나19 팬데믹 여파로 2020년 9월, 이후 약 4년 만에 현지시간으로 25일, 중국 베이징 순이구 국제전람센터에서 '2024 베이징 모터쇼'가 화려한 막을 올린 가운데 모터쇼 최대 관심이 샤오미 순수전기차 'SU7'에 쏠렸다.
오전 9시 20분부터 시작된 샤오미의 콘퍼런스 브리핑에는 다수의 인파가 몰려 발 디딜 틈 하나 없는 장관을 연출하며 시작됐다.
이날 콘퍼런스 브리핑 무대에 오른 샤오미의 레이 준 CEO는 '출시 한 달도 채 되지 않은 SU7은 전날까지 7만 5723대 예약 주문을 확보했다'라며 '현재까지 5781대 차량을 인도하고 다음 달부터는 프로 버전 출시 또한 시작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또 레이 준 CEO는 '6월부터 SU7 월간 인도량이 1만 대를 넘어설 것'이라며 신차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내고 '연간 고객 인도 목표를 10만 대로 상향 조정한다'라고 언급했다.
여기에 더해 샤오미는 다양한 관련 통계를 통해 SU7이 테슬라 '모델 3'를 앞선다고 발표했다. 그리고 이를 지켜보던 중국 관람객 일부는 환호성을 지르는 등 현지에서 샤오미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레이 준 CEO는 이날 오후부터 모터쇼장 내 여느 브랜드 부스를 방문하고 다양한 모델에 관심을 보였다. 또 그가 자리를 옮길 때마다 이를 따르는 인파 또한 몰리며 샤오미와 레이 준 CEO에 대한 중국 내 인기를 반영했다.
한편 순수전기차 SU7에 대한 관심은 일반 관람객뿐 아니라 글로벌 완성차 업체의 고위급 임원이 직접 샤오미 부스를 방문해 해당 차량을 자세히 살펴보는 것을 통해서도 전달됐다.
이날 오후 해당 부스에는 BMW그룹 올리버 집세 회장이 임원들과 방문해 SU7을 살펴보고 샤오미 담당자들과 장시간 이야기를 나눴다.
또 현대·제네시스 글로벌디자인담당 이상엽 부사장 역시 부스를 방문해 샤오미 SU7 실내에서 약 10~15분간 시간을 보냈다. 이 부사장은 해당 모델의 여러 기능을 자세히 살펴보며 특히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자세히 살폈다.
지난달 중국 내 공식 출시된 샤오미 첫 순수전기차 SU7은 표준 · 프로 · 맥스 트림으로 판매되고 가격은 21만 5900위안(약 4088만 원)에서 29만 9000위안(약 5662만 원) 수준으로 책정됐다.
기본 모델에는 73.6kWh 배터리가 탑재되어 완전충전시 약 700km 주행가능거리를 나타낸다. 또 CATL 101kWh 배터리를 탑재한 맥스 트림의 경우 듀얼 모터 사양에 완전충전시 최대 800km 주행가능거리를, 94.3kWh 배터리 버전의 경우 830km 주행가능거리를 나타낸다.
이 밖에도 샤오미 SU7은 애플 카플레이를 지원하고 아이패드와 통합 가능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갖췄다. 실내외는 포르쉐의 유려한 디자인을 연상시키며 이른바 '가성비 포르쉐'로 불리고 있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5년식 사도 될까? 벤츠 11월 판매조건 정리
[0] 2024-11-14 16:45 -
美 뉴스위크 '아이오닉 9ㆍ기아 EV9 GT' 2025년 가장 기대되는 신차로 선정
[0] 2024-11-14 14:25 -
[EV 트렌드] 中 CATL '트럼프가 허용하면 미국 내 배터리 공장 건설 검토'
[0] 2024-11-14 14:25 -
美 NHTSA,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등 46만대 리콜...변속기 결함
[0] 2024-11-14 14:25 -
가장 강력한 전기 오프로더 '벤츠 G580'... 45도 등판 정도는 알아서 척척
[0] 2024-11-14 14:25 -
[EV 트렌드] 폭스바겐, 리비안 합작사에 8조 투입 '아키텍처 · 소프트웨어 공유'
[0] 2024-11-14 14:25 -
메르세데스-벤츠 CEO, '중국 성공이 글로벌 성공의 열쇠'
[0] 2024-11-14 14:00 -
리비안 CEO, 기후변화 대응 촉구… '지금은 후세를 위한 역사적 순간'
[0] 2024-11-14 14:00 -
럭셔리와 모험의 조화, JLR 코리아 차별화된 고객 경험 제공
[0] 2024-11-14 14:00 -
[스파이샷] 포르쉐 911 GT3 RS, 새 얼굴로 돌아온다
[0] 2024-11-14 14:00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해마다 겪는 '전기차 춘궁기' 들쑥날쑥 가격에 '아사직전'...누적 판매 81% 급감
-
'EV 모드 62% 증가한 73km' BMW PHEV 세단 뉴 530e 공식 출시
-
르노코리아, 납세자의 날 기념식 세정협조 공로 '기획재정부 장관' 표창
-
'랠리카 변신도 어색하지 않아' 2024 디펜더 랠리 시리즈 영국서 개막
-
실체를 드러낸 기아의 첫 픽업트럭 '태즈먼' 호주에서 티저 공개
-
중국 2월 신에너지차 도매 판매 9% 감소
-
폭스바겐그룹 4분기 사업 호조, 지난 해 전년 대비 15% 증가한 3223억 유로
-
'논란의 고무줄 가격' 테슬라, 美 판매 모델 Y 판매가 다시 1000달러 인상
-
299. SDV의 세계 3. 양산차 4사의 소프트웨어 정의 자동차 개발 방향
-
폭스바겐그룹, 4분기 사업 호조로 2023년 견고한 연간 실적 달성
-
혼다코리아, 3월 전 차종 시승 이벤트 및 프로모션 실시
-
황금비는 자동차에도 적용될 수 있을까요?
-
내수 보릿고개? 전년비 20.7%↓, 해외 판매 증가세 주춤...2월 총판매 3.5% 감소
-
최신 스마트키 '아이오닉 5' 20초 만에 사라졌다. 영국에서 해킹 절도 발생 비상
-
현대차, 아마존 온라인 판매 두 달...자동차는 생활용품과 달라...깊어지는 우려
-
[EV 트렌드] 절벽에 선 전기차, 최대 시장 美 소비자 67% 내연기관차 원한다
-
'한문철 효과?' 다나와자동차, '순정' 블랙박스 선택률 2년새 10배 증가
-
가격 내리고 충전 속도 빨라진 '2024 코나 일렉트릭'...모던 플러스 트림 추가
-
'이왕이면 다홍치마' 현대차, 아이오닉 5 N 라인과 아이오닉 6 블랙 에디션 출시
-
가격 동결 '더 뉴 아이오닉 5' 부분변경 출시, 주행거리 늘고 리어 와이퍼 탑재
- [유머] 똑똑한 댕댕이
- [유머] 음탕한 엉덩이
- [유머] 훌쩍훌쩍 아들의 죽음을 눈앞에서 본 어머니의 절규
- [유머] 주식은 브라키오사우루스 매매법으로
- [유머] 마법소녀 우정잉
- [유머] 해외에서 뽑은 최고의 라면
- [유머] 귀여운 토끼들의 운명
- [뉴스] '미국서 기안84와 썸 탔냐' 이시언 질문에... 박나래 솔직 고백
- [뉴스] '나쁜 점수가 나오더라도 내 인생 망칠 수 없어'... 스타강사 정승제가 제자들에게 쓴 편지
- [뉴스] '필리핀서 마약했다'던 김나정... 결국 '필로폰 양성' 반응 나왔다
- [뉴스] '월세 3200만 원'... 횟집 운영 중인 정준하가 공개한 일일 매출
- [뉴스] '교육하는 거 맞죠?'... 미트잡고 수강생 격투 코칭하는 '트레이너' 출신 마동석 (영상)
- [뉴스] '도와주세요'... 맨유 주장 페르난데스, 비행기서 쓰러진 승객 구했다
- [뉴스] 스쿨존 인도로 돌진한 70대 운전자 차량... 견주와 산책하던 반려견 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