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4,791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4-24 11:25
[EV 트렌드] 어 뒷유리가 없네? 6월 韓상륙, 매력적 쿠페형 전기 SUV '폴스타 4'
[베이징= 김훈기 기자] 스웨덴 출신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가 '2024 베이징 모터쇼'를 앞두고 주요 판매 라인업과 신규 콘셉트카를 선보이는 브랜드 나이트 이벤트를 현지시간으로 지난 23일 밤 개최했다.
이날 행사의 주요 메인은 앞서 지난해 상하이 오토쇼를 통해 글로벌 최초 공개되고 올해 초 중국 내 본격적인 판매가 시작된 '폴스타 4'로 채워졌다. 이벤트 행사장 앞 마당에는 화려한 외장 컬러의 폴스타 4가 전시되며 이날 방문한 다수 언론인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
앞서 한국 시장에서 판매된 폴스타 최초 순수전기차 '폴스타 2'에 이어 출시 예정인 폴스타 4는 다이내믹을 극대화한 쿠페 특유의 날렵한 스타일에 SUV의 공간적 이점을 결합한 부분이 주요 특징으로 한 눈에도 깔끔한 디자인과 특히 실내 공간성은 폴스타 2와 비교해도 눈에 띄게 개선됐다.
당장 내년 하반기 르노자동차 부산공장에서 생산이 기대되는 해당 모델은 폴스타만의 독특한 라이트 시그니처인 듀얼 블레이드 프론트 라이트와 밀리미터 단위로 정밀하게 점멸되는 폴스타 엠블럼, 그리고 리어 윈도우를 없앤 부분도 눈에 띈다.
또 낮은 프론트와 접이식 도어 핸들, 프레임리스 윈도우, 리어 에어로 블레이드를 비롯해 리어 라이트 바로 쿠페 특유의 감성을 살렸다.
전기차 전용 SEA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되는 폴스타 4 차제 크기는 전장 4839mm, 전폭 2139mm, 전고 1544mm, 휠베이스 2999mm로 앞서 출시된 폴스타 2에 비해서도 넉넉한 크기가 인상적이다.
실내는 리클라이닝 시트와 태양광에서 영감을 받아 입체감을 더하는 앰비언트 라이트를 적용하고 여기에 투명도를 조절할 수 있는 일렉트로크로믹 글라스 루프가 탑재됐다. 또 리어 윈도우를 없애 글라스 루프가 뒷좌석 탑승자 머리 너머로 길게 뻗어 넉넉한 헤드룸과 개방감을 제공하는 것도 독특한 구성이다.
이 밖에도 리어 윈도우가 있던 공간에 후방 카메라를 탑재, 운전자는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고화질 스크린을 통해 기존 룸미러보다 넓은 시야를 확보할 수 있다.
또 필요시에는 디지털 피드 비활성화를 통해 운전자가 직접 상황 확인 및 뒷자석 탑승자와 소통할 수 있다.
한편 폴스타 4는 해당 브랜드 현재까지 개발한 양산차 중 가장 빠른 최대 400kW(544hp)의 강력한 성능을 통해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3.8초 만에 도달한다. 동력은 듀얼 모터 트림과 싱글 모터 트림으로 구성되고 세미 액티브 서스펜션을 적용, 편안한 승차감과 함게 다이내믹한 퍼포먼스 조절이 가능하다.
롱레인지 듀얼모터와 롱레인지 싱글모터에는 모두 100kWh 배터리가 탑재된다. 롱레인지 듀얼 모터는 최대 400kW(544hp), 686Nm 출력을 바탕으로 WLTP 기준 약 560km 주행가능거리를 나타낸다.
또한 모든 트림에는 최대 200kW DC 및 22kW AC 충전과 전자식 충전 덮개를 지원하고 폴스타 4의 전력을 외부에서 사용할 수 있는 V2L 기능과 양방향 충전 기능 역시 탑재됐다.
이 밖에 폴스타 4 롱레인지 싱글모터는 후륜 구동 방식으로 200kW(272마력), 343Nm 전기 모터가 탑재되어 최대 600km WLTP 주행가능거리를 나타낸다. 휠 사이즈는 트림에 따라 20인치에서 최대 22인치까지 선택할 수 있으며 피렐리와 미쉐린 타이어가 탑재된다.
이 밖에도 폴스타 4에는 안드로이드 오토모티브 OS와 스냅드래곤 콕핏 플랫폼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기반으로 15.4인치 가로형 스크린을 탑재해 구글 어시스턴트, 구글 맵, 구글 플레이 등이 내장됐다. 국내 판매 모델에는 TMAP과 공동 개발한 전기차 전용 내비게이션 및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탑재될 예정이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
[EV 트렌드] '모델 3 대안 아이오닉 6, 테슬라 대신 현대차 · 기아 주목할 때'
[0] 2025-06-02 14:25 -
[칼럼] 신차 증후군 유발하는 '플라스틱' 대체 소재로 부상하는 TPE
[0] 2025-06-02 14:25 -
[시승기] '버텨줘서 고맙다 8기통' 메르세데스-AMG GT 55 4MATIC+
[0] 2025-06-02 14:25 -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 'GMR-001 하이퍼카' 르망 24시서 실전 경험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현대차 월드랠리팀, 2024 WRC 스웨덴 랠리 우승...개막전에 이은 2연속 쾌거
-
'참 안 어울리네' 황금 악센트 롤스로이스 컬리넌과 200억짜리 두바이 번호판
-
세계 3대 신용 평가사 피치, 현대차·기아 신용등급 ‘A-’로 상향...재무 건정성 입증
-
현대차, 수소 생태계 구축 가속 '현대모비스와 수소연료전지사업 양수도' 계약
-
로터스자동차코리아, 부산 팝업 전시 진행
-
제네시스 ‘2024 캐나다 올해의 전기차’ 수상
-
만트럭버스코리아, 육해상용 엔진 사업 진출하며 국내 사업 영역 확장에 나서
-
앨리슨 트랜스미션, 북미 최초의 완전 통합형 전기 환경차에 전기 차축 공급
-
폴스타, 핫 휠즈와 2024 디자인 공모전 개최
-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제11회 기브앤 레이스’ 참가 접수 실시
-
KG 모빌리티, '영업 마에스트로 20' 워크숍 실시...판매 및 영업 역량 강화
-
[시승기] 마세라티 그레칼레 트로페오 '530마력 V6 엔진의 놀라운 퍼포먼스'
-
스텔란티스, 작년 순매출 1895억 유로...BEVㆍLEV 판매↑전동화 전환 가속화
-
[컨슈머인사이트] 벤츠 E클래스, 수입차 구입의향 신기록 다시 썼다
-
현대모비스, 글로벌 고객사 불러 혹한기 테스트 연다
-
애스턴마틴, 로드카용 신형 밴티지와 함께 밴티지 GT3 공개
-
NO재팬 영향 주춤했던 일본차 ‘토요타ㆍ렉서스’ 중심 중고차 거래 회복세
-
'움직이는 플레이스테이션' 소니·혼다의 '아필라' 2030년 이전 신차 3종 계획
-
2023 스텔란티스 어워드 개최, 지프푸조 ‘세일즈서비스 클럽 멤버’ 선정
-
제네시스, 캐나다 올해의 차 전기차 부문 석권, 대상에는 도요타 프리우스
- [유머] 군인한테 장사하는 사람들이 숙박비 피시방 요금 올린 이유
- [유머] 갤 S25 울리가 사람 살림
- [유머] 여군출신 버튜버 방송 팬카페 후기 방송 후기
- [유머] 방어력 제로 고양이
- [유머] 미대 자퇴한 후배가 그린 박명수 초상화
- [유머] 사전투표제를 폐지해야 하는 이유
- [유머] 남자들이 환장하는 식당
- [뉴스] 이재명 대통령, G7 정상회의서 외교 데뷔... '김혜경 여사도 동행'
- [뉴스] 육군, 병사 자동 진급 사실상 폐지... 부모들 ''계급 역전·사기 저하' 우려돼'
- [뉴스] 일본 여행 역대 최대... 1~5월 항공 승객 봤더니 '깜놀'
- [뉴스] 대통령실 브리핑, 이제 '기자 얼굴'도 보여준다... '카메라 4대 설치해 쌍방향 소통'
- [뉴스] 이태원 참사 유가족에 '생활지원금' 지급... 9일부터 접수 시작
- [뉴스] 쓰레기 봉투에 버려진 태극기 더미... 경찰 수사 결과 나왔다
- [뉴스] 클럽월드컵 출전하려 '라이벌팀' 이적 가시화됐던 호날두... 최종 결정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