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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존
2024-04-19 11:25
'펀 투 드라이브가 우울증 해소에 도움?' 아이오닉 5N으로 실험해 봤더니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펀 투 드라이브(Fun-To-Drive)'. 실제 그런지는 몰라도 자동차를 만드는 회사들은 한결 같이 자신들이 만든 차량에서 '운전의 재미'를 경험할 수 있다고 홍보한다.
하지만 운전을 하면서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차는 많지 않다. 성능은 물론이고 주행 환경, 개인의 취향에 따라서 느끼는 감정의 선 역시 모두 다르다.
현대차가 1년의 절반가량이 겨울이고 해가 거의 보이지 않는 류칸(Rjukan)으로 유명한 노르웨이에서 흥미로운 실험을 했다. 현지의 특별한 계절적 요인으로 정서적 장애를 앓고 있는 사람들을 모집해 아이오닉 5N을 운전했을 때 감정에 어떤 변화가 있는지를 알아본 것.
저명한 신경 과학자가 인공 지능을 기반으로 한 뇌 연구 플랫폼 DOJO를 통해 연구한 결과는 놀랍다. 연구팀은 긴 겨울철 우울증을 경험한 20명을 대상으로 아이오닉 5N을 4일 동안 운전한 후 감정의 변화를 측정했다.

운전을 하기 전, 운전을 하는 중 그리고 운전을 마친 후 3단계로 감정의 변화를 측정한 결과 대부분 참가자의 정서적 지표가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
참가자 67%는 아이오닉 5N 운전을 마친 후 긍정적 범위에 들어왔고 DOJO 지표가 28%나 증가했다. 이는 참가 운전자들의 감정이 매우 긍정적으로 변화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특히 87.5%의 참가자는 운전 후 이전보다 긍정적 감정을 느꼈다고 답했다.
또한 심박수(HRV) 측정에서도 운전 중 62.5%의 각성이 줄었고 운전 후에는 1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이오닉 5N이 운전자의 감정 변화를 최소화하고 우울증을 완화하는데 기여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결과다.
어떤 자동차 그리고 개인의 감성에 따라 다를 수 있겠지만 펀 투 드라이브가 실제 인간의 정서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것이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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