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644[EV 트렌드] 마세라티 '콰트로포르테 풀고레' 플랫폼 변수로 출시 연기
조회 2,611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4-18 11:25
[EV 트렌드] 마세라티 '콰트로포르테 풀고레' 플랫폼 변수로 출시 연기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2028년까지 전 라인업의 전기차 전환을 계획 중인 이탈리아 스포츠카 브랜드 마세라티가 창립 110주년을 기념해 '풀고레 데이(Folgore Day)'를 개최한 가운데 플래그십 세단 '콰트로포르테' 풀고레 버전 출시 연기설 관련 답변을 내놨다.
현지시간으로 15일, 마세라티는 이탈리아 리미니에서 풀고레 데이를 개최했다. 이탈리아어로 '번개'를 의미하는 '풀고레(Folgore)'는 마세라티 라인업에서 순수전기차를 지칭하며 전기 이동성에 바탕을 둔 마세라티 특유의 배기음과 주행 성능 구현을 의미한다.
앞서 마세라티는 2025년까지 전 차종의 순수전기차 버전 출시와 2028년까지 전 라인업의 전기차 구성 계획을 선언했다.
마세라티는 최근까지 브랜드 최초 순수전기차 '그란투리스모 폴고레'를 시작으로 '그레칼레 폴고레', '그란카브리오 풀고레' 등으로 이어지는 전기차 라인업을 선보였다. 여기에 향후 전기 슈퍼 스포츠카 'MC 20 풀고레'를 2025년 출시할 계획이다.
다만 앞서 2028년 출시가 전망되던 플래그십 세단 콰트로포르테 풀고레 버전 출시에 차질을 빚고 있다는 일부 보도가 나왔다.
이와 관련 마세라티 수석 엔지니어 다비데 다네신(Davide Danesin)은 최근 인터뷰에서 '첫 개발은 STLA 라지 플랫폼을 기반으로 시작됐지만 아직 최종 결정이 내려지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또 그는 'STLA 라지 플랫폼을 사용하지 않는다는 말이 아니다. 우리가 찾고 있는 최적화는 이미 사용 가능한 것을 활용하는 것'이라며 앞서 그란투리스모 풀고레에 사용된 바 있는 'T' 자형 플랫폼 사용 가능성을 시사했다.
그란투리스모 풀로레와 최근 공개된 그란카브리오 풀고레에 사용된 마세라티 T 자형 전기차 플랫폼은 배터리를 충분히 탑재하면서도 시트 포지션을 최대로 낮추고 전후 50:50 안정적 무게 배분이 주요 특징이다.
이를 반영하듯 다비데 다네신 엔지니어는 '콰트로포르테는 마세라티에게 핵심 모델이고 앞으로 전동화 관련 기술 또한 많은 개선을 보이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장은 더욱 강력한 퍼포먼스와 그런 콰트로포르테를 기대하고 있을 것'이라며 앞선 프로젝트의 연기에 대해 지나치게 무거운 차체 중량과 주행가능거리 사이 이견이 있었음을 암시했다.
또 그는 '최근 전기차는 더욱 무거워지고 있는데 이런 경향을 멈춰야 한다'라고 말하고 '이 모든 것들을 종합하면 패키지 최적화에 더 많은 노력과 시간이 필요해 콰트로포르테 풀고레 출시를 연기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한편 기무라 다카유키 마세라티 아태지역 총괄사장은 연내 한국 시장에서 그란투리스모, 그레칼레 그리고 최근 공개된 그란카브리오 등 마세라티 풀고레 라인업 3종을 모두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재규어, 전혀 새로운 로고 공개
[0] 2024-11-22 14:45 -
폭스바겐 노조, 공장 폐쇄 대신 임금 인상 중단 제안
[0] 2024-11-22 14:45 -
“비행운으로 인한 이산화탄소 감축 필요”
[0] 2024-11-22 14:45 -
미니, 4세대 쿠퍼 컨버터블 영국 옥스포드 공장에서 생산 개시
[0] 2024-11-22 14:45 -
현대차 WRC 사상 첫 통합 우승을 위해...누빌, 끝까지 긴장 늦추지 않을 것
[0] 2024-11-22 14:45 -
기아, 508마력 전동화 고성능 버전 끝판왕 'EV9 GT' 세계 최초 공개
[0] 2024-11-22 14:45 -
포드 익스플로러ㆍ기아 카렌스 등 총 4개사 5개 차종 5만8180대 리콜
[0] 2024-11-22 14:45 -
BMW, 노이어 클라쎄 양산 버전의 프로토타입 생산 헝가리에서 시작
[0] 2024-11-22 14:45 -
KGM '티볼리' 가성비ㆍ디자인 통했다, 누적 내수 30만대ㆍ글로벌 42만대 돌파
[0] 2024-11-22 14:45 -
볼보트럭, 대형트럭 최초 유로 NCAP 테스트 별 5개 및 씨티 세이프 어워드 수상
[0] 2024-11-22 14:4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가격 동결 '더 뉴 아이오닉 5' 부분변경 출시, 주행거리 늘고 리어 와이퍼 탑재
-
지난해 전기차 보조금 국산차 줄고 수입차 증가…올해 바뀐 정책 통할까?
-
'나이스 봉고Ⅲ LPG' 5만km 달리면 연간 128만원 절감...덜덜덜 경유차 왜 타!
-
현대차 아이오닉 6, 美 EPA ‘연료소비효율 1위’...국산 전기차, 10위권 8종 싹쓸이
-
[칼럼] '환경과 효율성'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데 홀대 받는 차
-
바이든, 中 자동차 美 국가 안보 위협, 민감 데이터 수집 전송 조사 지시
-
LG엔솔ㆍ혼다, 미국 오하이오 공장 마지막 강철 빔 우뚝...올해 말 완공 목표
-
[시승기] C와 E가 뭉치니, 어색하게 편안...2도어 쿠페, 벤츠 CLE 450 4MATIC
-
2024년 3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
'火에 민감한 BMW' 용접 불량 전기차 배터리 찾아 i5 · i4 등 선제적 리콜
-
메르세데스 벤츠, 디 올 뉴 CLE 쿠페' 및 ‘디 올 뉴 CLE 카브리올레' 공개
-
스코다, 인도에서 개발 · 생산되는 신규 보급형 SUV 티저 공개
-
현대차그룹, 올 4분기부터 美 조지아 '메타플랜트 아메리카' 전기차 조기 생산
-
페라리, 최초 슈퍼카 GTO 탄생 40주년 기념 ‘GTO 레거시 투어 2024’ 개최
-
현대차 인증중고차, 미쉐린코리아ㆍ한국타이어 신차용 타이어 공급 업무협약
-
오늘의 이슈 - 2024년 전기차 구매보조금 확정, 보조금 100% 받을 수 있는 모델은? [2024.02.29]
-
폴스타 3, 중국 청두에서 생산 개시
-
테슬라 모바일 앱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
토요타의 첫 배터리 전기차 bZ4X, 호주 시장에도 출시
-
미국, 2023년 재생에너지 전력 점유율 22.7%
- [유머] 무술 배운 냥이들
- [유머] 국내 유일 승강장에 공원 깔아놓은 전철역
- [유머] 속옷 쇼핑 후기
- [유머] ㄷㄷ한 70년대 빅맥 사이즈
- [유머] 싱글벙글 그녀의 선택
- [유머] 휴전 와중에 만들어진 게임
- [유머] 불법점거하는데 너무 추워요.
- [뉴스] '사랑꾼' 현빈이 결혼 후 처음으로 아내 손예진에 간식차 보낸 남다른 방법
- [뉴스] 이재진 득남·김재덕 원양어선설... 은지원이 밝힌 젝스키스 멤버 근황
- [뉴스] 박나래·화사, '방송용' 절친이었나... '이번엔 1년 만에 연락해'
- [뉴스] 민경훈, 팬이었던 ♥미모의 PD와 결혼... 눈물의 서약+깜짝 세레나데 최초 공개 (영상)
- [뉴스] '수진이 없이 뭐 되겠어?'... 전소연, 학폭 탈퇴 멤버 언급하며 마마 무대 찢었다 (영상)
- [뉴스] '테무서 1개 200원에 샀는데...' 캠핑 조리도구서 발암물질 초과 검출
- [뉴스] '주떼요~'하던 김소현♥손준호 '상위 0.1% 영재' 아들 손주안 '영재기업인교육원 합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