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258테슬라, 실적 부진에 전체 인력 10% 해고...일론 머스크, 미래 성장을 위한 재편
조회 2,284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4-16 11:25
테슬라, 실적 부진에 전체 인력 10% 해고, 일론 머스크 '미래 성장을 위한 재편'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테슬라가 판매 부진에 따른 대대적인 인력 구조 조정에 나선다. 미국 전기차 전문 매체 일렉트렉은 16일(현지 시간) 테슬라가 1분기 실적 부진을 이유로 경영에 부담이 될 수 있는 인력을 해고할 것이라고 전했다.
일렉트렉에 따르면 해고 대상이 전체 인력의 10분의 1에 달하며 일론 머스크 CEO가 월요일(15일) 해당 직원에 직접 해고 사실을 통보를 했다. 머스크는 소셜 미디어 X에서 '회사는 5년마다 다음 단계의 성장을 위해 구조를 재편하고 합리화해야 한다'라며 구조조정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그는 또 직원 10% 감축 사실과 함께 드류 백그리노(Drew Baglino) 수석 부사장의 사임 사실도 공개했다. 테슬라에서 18년을 근무한 백그리노는 엔지니어로 출발해 파워트레인과 에너지 엔지니어링 담당 부사장으로 머스크에 직접 보고를 할 정도로 두터운 신임을 받았던 인물이다.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 행정부 환경 부문에서 일하다 테슬라로 자리를 옮겨 공공 정책과 비즈니스 개발을 맡아왔던 로한 파텔(Rohan Patel)도 백그리노와 함께 물러났다.
테슬라의 갑작스러운 대규모 인력 조정은 최근 실적이 예상보다 큰 부진을 보인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테슬라의 올해 1분기 판매는 작년 동기 대비 9% 가까이 감소한 38만 7000여 대에 그쳤다. 분기 실적으로는 최근 4년간 가장 낮은 것이다.
테슬라는 특히 가장 큰 중국 시장에서도 BYD 등에 밀려 판매 하락세를 겪고 있다. 테슬라는 지난 2월 지리자동차에 빼앗긴 2위 자리를 3월 되찾아 왔지만 판매 대수는 지난해 같은 달 대비 18.6%나 줄었다. 1분기 시장 점유율 경쟁에서도 7.5%에 그치며 지리(7.8%)에 2위 자리를 내줬다.
한편 대규모 인력 구조 조정에 나선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테슬라 주가는 15일 종가 기준으로 5.59% 하락하며 장을 마쳤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영상] 국내 첫 공개, 마세라티의 첫번째 전기차 '그레칼레 폴고레'
[0] 2024-10-16 17:25 -
마세라티 코리아, 럭셔리 SUV ‘그레칼레’ 풀 라인업 공개
[0] 2024-10-16 17:25 -
'이탈리아 전기 맛' 마세라티, 韓 시장 최초 순수전기 도입된 '그레칼레' 풀라인업 공개
[0] 2024-10-16 17:25 -
현대모비스, 슬로바키아에 유럽 첫 PE시스템 생산거점 구축...연 30만대 생산역량
[0] 2024-10-16 17:25 -
현대차그룹, 국내 8개 대학과 차량 고장 예측 PHM 기술 공동 연구체계 구축
[0] 2024-10-16 11:25 -
메르세데스 트로피 한국 대표팀, 2024 월드 파이널 우승… 2년 연속 우승 쾌거
[0] 2024-10-16 11:25 -
한국타이어, BMW 7세대 고성능 세단 ‘M5’에 최적화된 '벤투스 S1 에보 Z' 개발
[0] 2024-10-16 11:25 -
국산차 수입차 가릴 것 없이 '볼보자동차' 1등, 품질 만족도 5년 연속 쾌거
[0] 2024-10-16 11:25 -
현대차그룹 후원, 예술·기술·비즈니스 융합 프로젝트 ‘2024 제로원데이’ 개최
[0] 2024-10-16 11:25 -
[EV 트렌드] 글로벌 수요 9월 31%↑, 전기차 늘기는 했는데 10대 중 6대 중국
[0] 2024-10-16 11: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시승기] 마세라티 그레칼레 트로페오 '530마력 V6 엔진의 놀라운 퍼포먼스'
-
스텔란티스, 작년 순매출 1895억 유로...BEVㆍLEV 판매↑전동화 전환 가속화
-
[컨슈머인사이트] 벤츠 E클래스, 수입차 구입의향 신기록 다시 썼다
-
현대모비스, 글로벌 고객사 불러 혹한기 테스트 연다
-
애스턴마틴, 로드카용 신형 밴티지와 함께 밴티지 GT3 공개
-
NO재팬 영향 주춤했던 일본차 ‘토요타ㆍ렉서스’ 중심 중고차 거래 회복세
-
'움직이는 플레이스테이션' 소니·혼다의 '아필라' 2030년 이전 신차 3종 계획
-
2023 스텔란티스 어워드 개최, 지프푸조 ‘세일즈서비스 클럽 멤버’ 선정
-
제네시스, 캐나다 올해의 차 전기차 부문 석권, 대상에는 도요타 프리우스
-
[EV 트렌드] 5000만 원대 테슬라 '모델 Y' 경쟁하는 리비안 'R2' 티저 공개
-
GM 슈퍼 크루즈, 한국 도로 총길이 10배 '120만km' 자율 주행 가능해졌다.
-
[EV 트렌드] 기아 전기 픽업 '타스만' 막바지 단계… 레인저와 혹한기 테스트 중
-
한자연, 친환경 하이브리드를 주제로 교류의 장 마련
-
'이 정도면 미니버스' 캐딜락, 전장 5.77m 롱버전 에스컬레이드 IQL 개발
-
韓, 중국산 수입국 3위 '전기차' 중심...지난해 신규 등록 내수 3.9% 증가
-
'스뎅을 썼나' 테슬라 사이버트럭, 스테인리스 차체 여기저기 녹 발생 논란
-
어때 끝내주지!, 현대모비스, 벤츠ㆍBMW 스웨덴 초청 혹한기 성능 과시
-
'환갑' 아메리칸 머슬카 아이콘, 포드 7세대 '머스탱' 출시... 5990만원부터
-
기본 30만km, 압도적으로 오래 탈 수 있는 차 12개 중 7개가 이 브랜드
-
혼다코리아, 어코드 하이브리드 ‘올해의 하이브리드 세단’ 선정 기념 특별 프로모션 실시
- [유머] 미국인이 만든 중독성 강한 김치
- [유머] 피자배달
- [유머] 전설의 도박갤 명문
- [유머] 은행원인데 팬싸한다는 생각으로 일하고 있음
- [유머] 이세돌이 은퇴한 이유
- [유머] 나무막대기 숨기는 댕댕이
- [유머] 개미를 먹고 싶은 자는 나에게...
- [뉴스] 얼룩덜룩한 우동면 항의했더니... 입금자명 'X발 새X야'로 환불해 준 대구 우동집 사장
- [뉴스] 만취 음주운전자, 경찰청 펜스 뚫고 4m 아래 주차장 추랑... '자수했네'
- [뉴스] 김재중 '입양 사실 동방신기 뮤비 촬영 중 알게 됐다... 10개월 터울 누나가 생일까지 양보해'
- [뉴스] 노벨상 수상자 섭외했던 '위대한 수업' 시즌5 제작 무산 위기... '정부 예산 편성 안 돼'
- [뉴스] '제시 일행에 맞았다... 그때와 수법 똑같아'... 또 다른 피해자 주장 나왔다
- [뉴스] 방탄소년단 제이홉, 오늘(17일) 전역... '맏형' 진에 이어 두 번째
- [뉴스] '한강 노벨상 수상 반대한다'... 스웨덴 대사관까지 찾아가 시위하는 보수 단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