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680국토부, 배터리 수명 및 친환경 성능 국제 기준 논의...미국과 EU 등 주요국 참여
조회 3,111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4-15 11:25
국토부, 배터리 수명 및 친환경 성능 국제 기준 논의...미국과 EU 등 주요국 참여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서울에서 글로벌 전문가들이 모여 자동차 친환경 성능 기준을 논의한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16일부터 자동차 국제기준제정기구(WP. 29) 산하 전문가기술그룹회의가 열린다고 밝혔다. WP.29는 자동차 국제기준 제·개정을 위한 UN 유럽경제위원회(UNECE)의 산하 기구다.
오는 19일까지 열리는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열리는 이번 회의에는 미국, 유럽연합, 일본 등 주요 국가의 자동차 소관 부처 소속 공무원, 세계자동차산업협회, 세계자동차부품협회 관계자가 참석한다. 국토부는 이번 회의에서 전기자동차 배터리 수명 기준, 자동차 온실가스 전 과정 평가 방법(A-LCA) 등 자동차 친환경 성능에 관한 국제 기준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전기차 환경성 전문가기술그룹회의에서는 배터리 수명에 대한 국제기준을 논의한다. 전기차 배터리 수명은 품질(1충전 주행거리 등) 보증과 사용 후 배터리 활용과 연관 있는 만큼 지난 2016년부터 꾸준하게 논의해 왔던 과제다.
지난 2022년에는 3.5톤 이하 전기차의 충전 및 운행으로 인해 저하되는 배터리 성능의 최소 기준과 검증 방법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배터리 최소 성능은 판매한 날부터 5년, 주행거리 10만km일 때 출시 직후 1충전 주행거리의 80%, 8년, 주행거리 16만km일 때 출시 직후 1충전 주행거리의 70%로 정했다.
이번 회의는 3.5톤 초과 전기자동차 배터리 수명 기준과 검증 방법을 논의하고, 하이브리드자동차 배터리 수명 기준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게 된다.
자동차 온실가스 전과정평가 방법(A-LCA)에 관한 국제기준도 논의한다. A-LCA는 자동차가 운행 중 배출하는 온실가스뿐 아니라 생산부터 폐차, 에너지 생산부터 운송까지 생애 전주기 관점에서 온실가스 배출량을 평가하는 기법을 말한다.
우리나라와 일본이 공동 의장을 맡고 있는 A-LCA는 국가별로 추진 중인 자동차 생산·운행·폐차 및 에너지 생산·사용 등 주요 단계별 평가 방법 연구 현황을 공유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A-LCA를 포함한 자동차 친환경 성능을 평가하기 위해 추진 중인 ‘한국형 Green NCAP 평가기술 개발’ 현황을 설명할 계획이다.
김은정 국토교통부 자동차정책과장은 “성능이 우수하고 친환경적인 자동차 보급을 위해 각국의 자동차 전문가들이 지혜를 모아주기를 바란다'라며 “우리나라는 성능이 우수하고 친환경적인 자동차 개발·생산을 위해 국제기준을 선도하고, 국토교통부도 정책 수단을 마련하는 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테슬라, 400개 중국 현지 부품업체와 계약.. 60개 이상은 글로벌 공급망에 진입
[0] 2024-11-27 14:45 -
포르쉐, 전기차 부진으로 내연기관 버전 다시 살린다
[0] 2024-11-27 14:45 -
중국 샤오미, 2025년 1분기 두 번째 전기차 출시한다
[0] 2024-11-27 14:45 -
르노트럭, 2026년 600km 주행거리 E-Tech 트럭 출시한다
[0] 2024-11-27 14:45 -
중국 창안자동차, CATL과 배터리 교체 프로젝트 파트너십 체결
[0] 2024-11-27 14:45 -
LG 이노텍, 두께는 40% 줄이고 밝기는 5배 높인 헤드라이트 모듈 CES 혁신상
[0] 2024-11-27 14:45 -
GM, 2026년부터 캐딜락 브랜드로 F1 레이스에 참가한다
[0] 2024-11-27 14:45 -
노스볼트, CEO 퇴임.. 당장에는 임시 경영진이 운영
[0] 2024-11-27 14:45 -
폭스바겐 CEO 토마스 쉐퍼, “ 구조조정은 피할 수 없고 3~4년 내에 이루어져야”
[0] 2024-11-27 14:45 -
[영상] 강렬한 디자인과 효율성, 9세대 토요타 캠리를 만나다
[0] 2024-11-27 14:4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아큐라, 올 봄 미국시장에 첫 번째 배터리 전기차 ZDX 출시한다
-
웨이모, 미국 LA에서 로보택시 무인 서비스 확대 계획
-
인피니언과 글로벌파운드리, 차량용 마이크로컨트롤러 생산을 위한 장기 계약 연장
-
dSPACE 코리아, SDV 전환을 위해 ‘철저한 소프트웨어 품질 검증’ 선행돼야
-
포르쉐 AG, 마칸 일렉트릭 디자인 공개
-
볼보그룹, 스마트 굴착기 새 기준 뉴 F시리즈 첫 모델 ‘EC400FㆍEC500F’ 출시
-
KG 모빌리티, 창립 70주년 기념 전 차종 총 27개 항목 차량점검 서비스 실시
-
포르쉐, 신형 타이칸 '영하 41도부터 섭씨 53도까지' 극한에서 내구 테스트
-
한국타이어, 사계절용 그랜드 투어링 타이어 '키너지 XP' 북미 출시
-
[EV 트렌드] 타이칸 · 마칸 EV이어 포르쉐 전기차 라인업 투입 '카이엔 EV' 최초 포착
-
[자동차와 法] 전기차 보급과 기계식 주차장에 대한 고찰
-
이로운 자동차(6) 그 때, 車보다 더 많이 팔렸던 '5만 분의 1 지도'와 내비게이션
-
포스코, 현대차·기아 유럽 부문에 전기차 부품 공급
-
포르쉐, 마칸에서 마칸 일렉트릭으로.. 순수 전기 SUV로 변신했지만 정체성 그대로
-
로터스, 보쉬ㆍ모빌라이즈 파트너십 체결...유럽에 전기차 충전소 60만 개 확보
-
자동차, 바람을 지배하면 더 멀리...현대차·기아 '액티브 에어 스커트' 기술 공개
-
거실 소파보다 편안...현대차, 獨 이스리 시트 적용한 '2024 엑시언트 프로' 출시
-
전동화의 역사를 쓴 아우디RS Q e-트론,혹독한 사막에서 치른 다카르랠리 우승
-
[EV 트렌드] 전기차 '화성'에서 가장 많이 찾았다...작년 신차 견적 최다
-
이로운 자동차(5) 100년 전에도 고급 사양 그런데 '선루프는 틀렸다'
- [포토] 야한 몸매
- [포토] 검정 스타킹
- [포토] 뒤태의 유혹
- [포토] 아름다운 몸매
- [포토] 공격적이 궁디
- [포토] 섹시 란제리
- [포토] SM즐기는 여자
- [유머] 2024년 멕시코 카르텔 지도
- [유머] 우리들의 현실
- [유머] 예의 바른 걸그룹
- [유머] 무한도전이 예언한 정우성
- [유머] 튜닝 센스
- [유머] 한국인한테 욕먹어서 힘든 일본인
- [유머] 역사상 최악의 실수라 평가받는 노벨상
- [뉴스] 청량리 롯데백화점 7층서 50대 남성 추락... 심정지 상태
- [뉴스] '눈 많이 오네, 집에서 근무해'... 이재용 회장, 폭설에 재택근무 지시
- [뉴스] '이마트 상품권 결제 돼요?'.... 술 취해 횡설수설하며 택시비 '먹튀'한 여성의 최후
- [뉴스] 일반 눈 무게 3배인 '습설'에 쓰러진 나무... 집 앞 제설 작업하던 60대 참변
- [뉴스] 미사일 만드는데 중요한 '첨단장비 설계도' 북한에 넘긴 사업가...'간첩' 혐의로 붙잡혔다
- [뉴스] 서인영, 2차례 '이혼설' 끝에 인정... '현재 이혼 소송 중'
- [뉴스] 종합운동장 의자 가열해 14억 교체비 200만원에 해결한 공무원들, '대통령상'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