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8,222회 댓글 0건
3
머니맨존
2024-04-05 17:25
기아, 중국산 'EV5' 6월 해외 판매 돌입… 태국 · 호주 시작으로 글로벌 확대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기아가 지난해 11월, 중국 장쑤성 옌청공장에서 생산을 시작한 'EV5' 순수전기차의 본격적인 글로벌 판매에 돌입한다. 오는 6월, 태국과 호주를 시작으로 향후 80여 국가로 EV5 판매를 확대할 전망이다.
5일 외신 및 관련 업계에 따르면 기아는 이달 초 중국 장쑤성 옌청공장에서 EV5 수출용 버전의 본격적인 양산에 돌입했다.
당장 오는 6월 태국과 호주를 시작으로 향후 80여 국가로 판매되는 EV5는 국내 판매분은 한국에서 생산되고, 해외 판매용은 중국에서 생산해 수출되는 방식이다.
앞서 기아는 국내 등 주요 시장 별 고객 니즈 및 판매 환경 등의 특수성을 고려해 차별화된 성능과 상품성을 갖춘 EV5의 글로벌 모델을 각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기아는 올해 EV5 글로벌 판매 목표를 1만 대로 설정했다.

중국 현지에서 생산되는 첫 전용 전기차 이기도 한 기아 EV5는 옌청 4.0 스마트 공장 2개 라인에서 생산된다. 이들 생산 라인은 용접과 도장을 비롯해 자동화율이 100%에 근접한 것으로 알려졌다.
글로벌 시장 중 가장 먼저 지난해 11월, 중국에서 판매를 시작한 기아 EV5 판매가격은 파격적으로 책정되며 현지에서 테슬라 '모델 Y'를 직접 겨냥했다. EV5 중국 판매가는 14만 9800위안, 한화 약 2800만 원으로 현지에서 26만 3900위안, 약 4900만 원으로 책정된 테슬라 모델 Y보다 훨씬 저렴하다.
중국에서 생산되어 호주로 출시되는 기아 첫 모델인 EV5는 에어, 어스 등 2개 트림이 우선 판매되고 향후 4분기 GT-라인이 추가된다. 기아는 해당 모델에 대해 구체적 사양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전륜과 사륜구동 버전이 함께 선보일 전망이다.

호주에서 판매되는 EV5에는 리튬인사철 배터리가 탑재되고 현지 도로 사정에 맞춰 주행성능을 일부 변경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 주행보조시스템(ADAS) 및 편의 사양도 새롭게 세팅된다.
기아는 호주에서 판매되는 EV5 판매가를 호주 달러로 7만 달러 미만에서 시작할 예정이다. 이는 한화로 약 6200만 원대로 흥미롭게도 중국 버전에 비해 조금 더 높은 가격이 책정됐다.

한편 2025년 국내 시장에도 판매되는 기아 EV5는 스탠다드 2WD, 롱레인지 2WD, AWD 등 3가지로 운영될 계획이다. 81kWh 용량의 배터리를 탑재한 롱레인지 AWD 모델은 195~225kW 수준의 합산 출력을 갖출 예정이며 1회 충전 주행거리는 시장에 맞게 최적화 개발 중이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3
머니맨존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내 차에 호환되는 차량용품, 소모품 파인더 오픈
[0] 2025-11-26 11:45 -
2025년 11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1-01 16:45 -
토요타, '주행거리 746km' 신형 bZ4X 일본 출시…전기차 부진 털어낼까
[0] 2025-10-14 14:25 -
기아, 'PV5' 기부 사회공헌 사업 'Kia Move & Connect' 시작
[0] 2025-10-14 14:25 -
2025년 10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0-01 17:45 -
2025년 9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9-01 16:45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기아, 레이 EVㆍEV6 등 승용 전기차 모델 경험 ‘기아 EV 익스피리언스 위크’ 개최
-
현대차그룹, 美 빅3 스텔란티스 제치고 더 견고해진 4위...누적 격차 6만 대
-
포르쉐, 기업 공개 첫 해 성공적...2030년까지 신차 인도 80% 전기차 목표
-
쏘울 EV 배터리 화재 · 그랜드 체로키 안전기준 부적합 등 7900여 대 리콜
-
엘지엔솔, 도요타 북미 전기차 배터리 계약...4조원 투자 연간 20GWh 공급
-
[아롱 테크] 전동화에 맞춰 진화하는 자동변속기...벨트대신 모터 'eCVT'
-
9월 국내 완성차 5개사 총판매 전년비 1.8% 증가 '기아만 내수 두자릿수'
-
[공수전환] '혼다 어코드 Vs 토요타 캠리' 가성비 하이브리드 중형 세단 대결
-
'3400대로 좁혀진 격차' 테슬라 Vs BYD, 글로벌 순수전기차 판매 1위 경쟁
-
'사고 날까 불안' 고령 운전자 10명 중 3명 면허 반납 고민...표지 부착은 긍정적
-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네트워크 개발 및 트레이닝 아카데미’ 부문 총괄에 김나정 부사장 선임
-
GM 한국사업장, 2023년 9월 총 36,544대 판매
-
아우디, 2024년부터 본사 공장 탄소중립 생산 실현
-
르노코리아, 9월 9,105대 판매… 내수 및 수출실적 전월대비 반등
-
KG 모빌리티, 9월 내수, 수출 포함 총 9,583대 판매
-
[영상] 조용하고 강한 경차, 기아 레이 EV 시승기
-
푸조, 가격 경쟁력↑고객 부담↓주력 모델 ‘3008' 판매가 330만원 하향 조정
-
2023년 10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
르노코리아, 통 크게 퍼주고 36개월 무이자 할부까지...XM3 최대 190만원 할인
-
출시도 안한 기아 EV9, 美 테슬라 슈퍼차저 충전?...북미충전규격 도입하나
- [유머] 세상에서 짜장면이 제일 좋은 짜장코기
- [유머] 초등학교 후배에게 혼난 이야기
- [유머] 요즘 할인쿠폰
- [유머] 개그맨 조진세 턱이 굉장한 이유 ㄷㄷ.
- [유머] 한국말은 참 어렵죠?
- [유머] 다시 끓여와 해야지
- [유머] 어떻게 들어가나요
- [지식] 스포츠토토 소액배팅과 고액배팅 어떻게 선택해야 할까? [1]
- [지식] 메이저사이트 안전한 토토사이트를 이용해야하는 이유 [3]
- [지식] 스포츠토토 실시간 중계 배팅의 모든것 [1]
- [지식] 먹튀검증 커뮤니티 사이트의 역사 [2]
- [지식] 2025년 안전한 토토사이트 메이저놀이터 검증 및 최신 가이드 [3]
- [지식] 메이저사이트와 일반사이트의 차이점! 안전하게 선택하는 방법 [3]
- [지식] 먹튀검증 반드시 해야만 하는 이유와 방법! 먹튀검증 의 중요성! [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