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644개에게 이동의 자유를...현대차, 반려견을 위한 자율주행차 '도그빌리티' 공개
조회 2,801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4-02 17:00
개에게 이동의 자유를...현대차, 반려견을 위한 자율주행차 '도그빌리티' 공개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세상 모든 반려견이 자유롭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전용 자율주행차가 등장했다. 현대차는 1일(현지 시간) 글로벌 공식 웹사이트 '현대자동차 월드와이드'를 통해 AI를 활용한 '도그빌리티(Dogbility)를 공개했다.
모든 반려견이 자율적이고 자동화된 이동의 자유를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만우절 이벤트로 기획한 도그모빌리티는 자율주행 연구개발 1, 2팀, 인체공학 연구개발팀, 첨단 모바일 솔루션팀, 그리고 첨단 로보틱스 1, 3팀 등 현대차 첨단 부서와 엔지니어를 총동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도그모빌리티에는 반려견을 위한 혁신적 기능과 첨단 기술이 총망라됐다. 소형견, 범용 그리고 맞춤형 등 총 3개 라인업으로 출시 예정인 도그모빌리티는 모듈식 프레임 워크를 적용해 모든 견종이 크기와 상관없이 이동의 자유를 누릴 수 있다.
현대차 월드와이드 제공
엄격한 테스트와 품질 관리를 거친 도그모빌리티에는 차세대 K9 자율주행 기술이 탑재됐다. 또한 견체공학적 UX 기반의 회전형 스티어링 휠, 장거리 운전에도 슬개골을 손상시키지 않는 하방형 페달, 코를 대면 자동으로 시동이 걸리는 비문 시동 장치를 적용해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노랑과 파랑 외의 색을 구분하지 못하는 반려견을 위해 색변환 신호 알림 헤드업 디스플레이(HUD)를 적용하는 등 세심한 배려도 아끼지 않았다. 특히 우천시 장모종에게 쾌적한 드라이브 환경을 제공하는 자동 건조 송품 모드, 고무공 경음기 등 반려견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춘 사양도 적용했다.
반려견이 가장 반길 것으로 기대하는 사양은 졸음운전을 단박에 물리칠 수 있는 땅콩버터, 치즈, 육포 등 3종 인센스다. 여기에 빠진 털을 쉽게 제거할 수 있는 탈부착 시트로 실내 환경을 최적의 상태로 유지할 수 있게 했다.
도그모빌리티는 직접 운전을 하기 어려운 반려견을 위해 AI를 활용한 자율주행 시스템을 탑재했다. 반려인이 반려견의 위치와 상태를 언제 어디서든 확인할 수 있는 추적 장치와 반려견 맞춤 칭찬 시스템인 TREATS도 탑재(5월 적용 예정)했다. 도그모빌리티의 모든 인포테인먼트 및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은 무선 업데이트(OTA)가 가능하다.
현대차는 '반려동물을 즐겁고 편안하게 해주는 제품들을 계속해서 개발하는 것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말하고 '우리의 네 발 달린 친구들은 최고를 누릴 자격이 있으며 현대차는 도그모빌리티로 모두를 위한 진보에 한발 더 앞서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전 세계 2024마리의 반려견을 세심하게 연구해 완성한 도그모빌리티는 만우절임에도 무려 1967명의 반려인들이 사전 주문에 관심을 표했을 정도로 엄청난 반응을 얻고 있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재규어, 전혀 새로운 로고 공개
[0] 2024-11-22 14:45 -
폭스바겐 노조, 공장 폐쇄 대신 임금 인상 중단 제안
[0] 2024-11-22 14:45 -
“비행운으로 인한 이산화탄소 감축 필요”
[0] 2024-11-22 14:45 -
미니, 4세대 쿠퍼 컨버터블 영국 옥스포드 공장에서 생산 개시
[0] 2024-11-22 14:45 -
현대차 WRC 사상 첫 통합 우승을 위해...누빌, 끝까지 긴장 늦추지 않을 것
[0] 2024-11-22 14:45 -
기아, 508마력 전동화 고성능 버전 끝판왕 'EV9 GT' 세계 최초 공개
[0] 2024-11-22 14:45 -
포드 익스플로러ㆍ기아 카렌스 등 총 4개사 5개 차종 5만8180대 리콜
[0] 2024-11-22 14:45 -
BMW, 노이어 클라쎄 양산 버전의 프로토타입 생산 헝가리에서 시작
[0] 2024-11-22 14:45 -
KGM '티볼리' 가성비ㆍ디자인 통했다, 누적 내수 30만대ㆍ글로벌 42만대 돌파
[0] 2024-11-22 14:45 -
볼보트럭, 대형트럭 최초 유로 NCAP 테스트 별 5개 및 씨티 세이프 어워드 수상
[0] 2024-11-22 14:4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람보르기니 새 로고 발표 '용감한,예상하지 못한, 진정한 황소와 방패'로 변신
-
'6년 만에 2세대 완전변경' BMW 뉴 X2 공식 출시… 판매가 6830만 원 책정
-
대만 강진 발생, 더 이상 안전지대 아닌데...2600만대 차량 운전 중 대비 요령은
-
제너럴 모터스, 한국뉴욕주립대와 산학협력 협약...지역사회 미래 인재 양성 지원
-
KPGA 제네시스 챔피언십 국제 대회 격상, DP월드투어ㆍKPGA 투어 공동 주관
-
기아 EV9, 벤츠·아우디 제치고 獨 전문지 아우토 자이퉁 전기차 비교평가 1위
-
'최대 200m 반경 장애물까지 스캔' 로터스, 순수전기차 에메야 제원 추가 공개
-
화재 가능성 벤츠 · 바퀴 빠지는 지프 등 수입차 62개 차종 5만 760대 리콜
-
'자동차도 때 버려' 르노코리아, 사명 변경하고 한국서 리브랜드 전략
-
[카드 뉴스] 음주운전 방지 장치...도로교통법, 꼭 기억해야 할 7개의 변화
-
304. BYD와 테슬라, 애플과 소니, 화웨이와 바이두, 그리고 샤오미
-
슬림 램프 기술과 디자인 이미지 변화
-
중국 올 해 상용차 누계 판매 14.1% 증가
-
미래에도 전기에너지는 풍부할까?
-
'벤츠의 수모' 테슬라에 밀려 3위 추락...모델 Y 3월 베스트셀링카 1위 등극
-
맥라렌, 최고의 퍼포먼스를 위한 디자인 원칙 '서사성,운동성,기능성,집중성,지능성'
-
현대차, 중국산 택시 전용 모델 '쏘나타' 출시...판매 가격 2480만 원부터
-
현대차·기아, 한번에 커피 16잔 배달...자율주행 배송로봇 ‘달이 딜리버리’ 공개
-
현대차·기아 美 분기 판매 감소세 전환...중ㆍ소형 내연기관 부진 속 전기차 신바람
-
[EV 트렌드] 테슬라, 1분기 판매 전년比 8.5% 감소 '코로나19 팬데믹 수준'
- [유머] 고양이를 믿으면 안되는 이유
- [유머] 현실에도 존재했던 메카물 클리세
- [유머] 쿠팡 일용직 다니면 안되는 이유
- [유머] 죽음 앞둔 반려견의 마지막 행동
- [유머] 손님에게 돼지라고 대놓고 저격한 분
- [유머] 의외로 트럼프도 좋아하는 한국 문화
- [유머] 현대판 흑인노예시장
- [뉴스] '로또 1·2등 동시 당첨돼 34억 가져가'... 조작 논란에 '황금손' 김예지가 직접 뽑았다
- [뉴스] 다듀 최자, 44세에 딸바보 아빠 됐다... '셋이 시작하는 새로운 삶'
- [뉴스] '총 학비만 7억원'... 이시영 6세 아들이 다니는 '귀족 학교'의 정체
- [뉴스] 전 남편 최민환과 '양육권 소송' 율희, 추가 소송 계획 밝혔다... 이유 봤더니
- [뉴스] '현역 가기 싫어'... 식단표 만들어 몸무게 105kg로 불린 20대 남성 최후
- [뉴스] 5년간 '대마초' 흡입해 가요계 퇴출됐던 유명 아이돌 멤버... '부활'했다
- [뉴스] 도로 한복판서 자기 '벤츠' 파괴한 음주운전 女... 같은 날 저지른 충격 만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