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654국내 완성차 5개사 내수 판매 심각, 수출도 하락세 '전년동월比 3.0% 감소'
조회 2,981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4-02 11:25
국내 완성차 5개사 내수 판매 심각, 수출도 하락세 '전년동월比 3.0% 감소'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지난달 국내 완성차 5개사가 글로벌 시장에서 총 71만 66대 차량을 판매해 73만 1894대를 기록한 전년 동월 대비 3.0% 감소를 기록했다. 국내와 해외 모두에서 각각 전년 대비 14.6%, 0.2% 줄었다.
2일 국내 완성차 5개사 판매 실적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 시장 총판매는 12만 289대로 전년 동월 대비 14.6% 감소했다. 같은 기간 해외 판매는 58만 9777대로 0.2% 소폭 줄었다. 이 결과 지난달 국내 완성차 5개사 총판매는 3.0% 마이너스 실적을 나타냈다.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국내 완성차 5개사 국내외 누적판매는 193만 2784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0.4% 줄어든 수치를 기록 중이다.
현대차는 3월 한 달간 국내 6만 2504대, 해외 30만 6628대 등 전 세계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3.7% 감소한 총 36만 9132대를 판매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는 16.1%, 해외 판매는 0.7% 감소한 수치다.
국내 시장에서 지난달 현대차 세단 판매는 그랜저 6100대, 쏘나타 4078대, 아반떼 4188대 등 총 1만 5302대가 팔렸다. RV는 팰리세이드 1974대, 싼타페 7884대, 투싼 3524대, 코나 2747대, 캐스퍼 3442대 등 총 2만 1979대 판매됐다.
포터는 8032대, 스타리아는 3123대 판매를 기록하고 중대형 버스와 트럭은 총 2229대 판매됐다.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는 G80 5298대, GV80 4304대, GV70 1243대 등 총 1만 1839대가 팔렸다.
현대차 관계자는 '불확실한 경영환경에 유연하게 대처하기 위해 현지 수요와 정책에 적합한 생산·판매 체계를 강화하고 권역별 시장 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라며 '경쟁력 있는 신차 출시, 전기차 라인업 확장 등을 통해 전동화 리더십을 확보하고 수익성 중심의 사업운영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기아는 지난달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 4만 9006대, 해외 22만 2705대 등 전년 동기 대비 2.4% 감소한 27만 1711대를 판매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는 7.6%, 해외는 1.2% 감소한 수치다.
차종별 실적은 스포티지가 5만 3724대로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됐으며 셀토스가 3만 1087대, 쏘렌토가 2만 5373대로 뒤를 이었다.
국내 시장의 경우 가장 많이 팔린 차량은 쏘렌토로 8974대가 판매됐다. 이어 승용 라인업 중에는 레이 4692대, K5 3577대, K8 2016대 등 총 1만 3301대가 판매됐다.
RV는 쏘렌토를 비롯해 카니발 7643대, 스포티지 6736대, 셀토스 4748대 등 총 3만 994대가 판매됐다. 상용은 봉고Ⅲ가 4584대 팔리는 등 버스를 합쳐 총 4711대가 판렸다.
GM 한국사업장은 지난달 국내외 시장에서 총 5만 1388대를 판매하며 전년 동월 대비 26.0% 증가로 21달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특히 GM 한국사업장의 3월 해외 판매는 4만 9350대로, 전년 동월 대비 26.3% 증가하며 2013년 12월 이후 최대 월간 해외 판매를 기록한 동시에, 24달 연속 전년 동월 판매량을 뛰어넘었다.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의 경우 3월 한 달 동안 전년 동월 대비 101.6% 증가한 2만 7395대가 해외 시장에 판매되며 실적을 견인했다.
해당 기간 GM 한국사업장의 국내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20.0% 증가한 2038대를 기록했다. 이 가운데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3월 한 달 동안 1485대 판매되며 실적을 견인했다.
KG 모빌리티는 지난 3월 국내 4702대, 해외 6000대를 포함 총 1만 702대를 판매했다. 국내의 경우 전년 동월 대비 47.2% 감소했지만 해외에서 25.7% 증가세를 보였다.
특히 해외 시장에서 튀르키예와 호주, 영국 등으로의 판매가 늘며 지난 1월 이후 3개월 연속 증가를 기록하고, 지난해 8월 이후 7개월 만에 6000대 판매를 넘어섰다. 전년 동월 및 전월 대비 각각 25.7%, 5.2% 증가했으며, 전년 누계 대비로도 39.2% 증가한 상승세를 이었다.
차종별로는 토레스와 토레스 EVX가 각각 1032대 그리고 렉스턴 스포츠&칸이 2188대로 수출 상승세를 이끌었다.
KG 모빌리티 측은 국내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감소했으나, 토레스 EVX가 본격적으로 출고를 시작하며 전월 대비 3배 이상 증가한 1443대가 판매되는 등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르노코리아자동차는 지난 3월 국내 2039대, 해외 5094대 등 총 7133대를 판매하며 국내와 해외에서 각각 22.6%, 60.8% 판매 감소를 보였다. 이 결과 지난달 전체 판매 실적은 전년 동월 대비 54.3% 줄었다. 국내 판매의 경우 SM6 121대, QM6 860대, XM3 1058대를 판매했다. 해외 판매는 QM6 196대, XM3 4895대, 트위지 3대 등으로 기록됐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중국 BYD, 캄보디아 토요타 공장 옆에 전기차 공장 건설 추진
[0] 2024-11-25 10:45 -
지프 ‘랭글러 스노우 에디션’ 국내 18대 한정 출시
[0] 2024-11-25 10:45 -
제네시스, 실시간 원격 진단 기술 고장 및 이상 현상 안내 '선제 케어 서비스’ 출시
[0] 2024-11-25 10:45 -
한성자동차, ‘AMG SL 63 4MATIC+ 마누팍투어 서울 에디션’ 20대 한정 프로모션
[0] 2024-11-25 10:45 -
BYD, 내년 1월 전기 세단 '씰' 필두로 韓시장 공략 '적정 판매가 최대 변수'
[0] 2024-11-25 10:45 -
정의선 회장 '모터스포츠, 자동차를 열심히 연구하고 잘 만들어내는데 큰 힘'
[0] 2024-11-25 10:45 -
'아! 타낙' 현대차 WRC 사상 첫 통합 우승 무산...도요타 막판 대 역전
[0] 2024-11-25 10:45 -
현대차 박준우 상무 '도요타에서 기술적 문의, N 브랜드 달라진 위상 실감'
[0] 2024-11-25 10:45 -
'놀라운 회복력' WRC 일본 랠리 티에리 누빌 드라이버 챔피언에 단 2점
[0] 2024-11-25 10:45 -
현대차, 티에리 누빌 악몽 '타낙'에 7점차로 쫒겨...드라이버 부문 우승은 견고
[0] 2024-11-25 10:4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중국 정부, “유럽연합의 중국산 전기차 추가관세 마지막까지 협상”
-
스텔란티스, 카를로스 타바레스 후임 물색 중
-
멈춰야 할 때 제때 멈추지 못해...기아 EV9 원격 스마트 주차 실패로 리콜
-
[김흥식 칼럼] 폭발적 성장 뒤에 숨겨진 중국 전기차 산업의 어두운 그림자
-
그랜저 · 모하비 화재 가능성 등 4개사 13개 차종 90만 대 리콜
-
'전동화 비즈니스 전체 라인업 완성' 현대차, ST1 샤시캡 · 특장 하이탑 출시
-
헤네시 '베놈 800 F-150' 공개...포드 랩터 R 압도하는 괴물 트럭 등장
-
'정부 지원금 105억 확보' 애스턴마틴, 100% 재활용 알루미늄 주조 개발
-
'소리 질러' 자동차에 노래방? 제네시스 G80 전동화 TJ 미디어 앱 탑재
-
볼보 EX90 라이다 왜 있어요? 안전 · 자율주행에서 이정표 기대
-
[영상] 빈패스트, 전기차 시장에서의 존재감과 그 뒤에 숨은 불확실성
-
H2MEET 수소충전소 특별관에서 수소모빌리티의 미래 그려
-
[스파이샷] 알핀 A390, 포르쉐 마칸과 경쟁할 전기 SUV
-
한국타이어, 모터 컬처 패션 브랜드 ‘슈퍼패스트’ 협업 24FW 컬렉션 출시
-
올해 20주년 맞이 정통 오프로드 드라이빙 축제 '지프 캠프 2024' 개최
-
포르쉐코리아 신임 대표이사에 세일즈 및 경영 전문가 '마티아스 부세' 임명
-
BYD, IAA 2024에서 새로운 전동 야드 트랙터 'EYT 2.0' 공개
-
메르세데스-벤츠, 2024년 매출 이익률 하향 조정
-
독일 하베크 부총리, 폭스바겐 지원 방안 검토 중
-
대형 SUV 링컨 내비게이터의 디자인
- [유머] 친누나의 급발진
- [유머] 10억보다 가치 있는 것?
- [유머] 핫도그
- [유머] 대학교 자취생활 로망과 현실
- [유머] 왜자꾸 엉덩이를만지세요
- [유머] 무술 배운 냥이들
- [유머] 국내 유일 승강장에 공원 깔아놓은 전철역
- [뉴스] 러시아 '한국, 살상무기 우크라이나 공급 시 모든 방법으로 대응하겠다' 강력 경고
- [뉴스] 문가비 '친부'라는 정우성... ''이 것' 이후 책임지기로 했다'
- [뉴스] 정우성 문가비처럼 결혼은 안 했지만 출산만...지난해 '혼외자' 출생 1만명 돌파
- [뉴스] 아시아나항공 타고 동남아 여행가는 승객들, 올겨울 패딩·코트 못 맡긴다
- [뉴스] 국감서 비키니 모델 사진 보다가 딱 걸린 권성동 의원 '아내에게 크게 혼났다'
- [뉴스] 출산 사실 알고 있었나... '문가비 아들 친부' 정우성 인스타그램에 일주일 전 달린 '성지 댓글'
- [뉴스] '안한게 아니라 못한 것'... 51살에 '결혼 없이 아빠'된 정우성의 1년 전 발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