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043현대자동차, 고성능 차량 기반의 '아이오닉 5 N eN1 컵 카' 공개
조회 1,772회 댓글 0건
3
머니맨
2024-04-01 11:00
현대자동차, 고성능 차량 기반의 '아이오닉 5 N eN1 컵 카' 공개
현대자동차가 국내 최대 규모의 원메이크 레이스[1] '현대 N 페스티벌' 2024시즌 개막을 앞두고 30일(토)에 열린 공식 연습 라운드에서 '아이오닉 5 N eN1 컵 카(Cup car)'를 공개했다고 31일(일) 밝혔다.
[1: 단일 차종으로 진행되는 자동차 경주]
'아이오닉 5 N eN1 컵 카'는 최고 출력 478kW(650마력)의 전∙후륜 모터와 84.0kWh의 고출력 배터리 등 첨단 전동화 기술을 집약해 주행 성능을 극대화하고 서킷 주행을 위한 여러 요소를 추가해 제작한 경주차다.
레이스 전용 슬릭 타이어를 장착해 주행 성능을 한층 강화했으며 낮고 넓은 스타일의 오버휀더[2] 적용과 휠 트래드(윤거)를 넓혀 핸들링 성능을 높이고 프런트 립[3]과 리어 윙[4]을 추가해 공력 성능을 향상했다.
[2: 휀더 부분이 바깥으로 더 돌출되도록 개조하는 것으로 '와이드 휀더', '와이드 바디'로 불리기도 함]
[3: 공력 파츠(부품)의 하나로 앞 범퍼 하단에 돌출된 입(lip) 형태]
[4: 후면부에 장착하는 날개 형태의 공력 파츠로 '리어 스포일러'로 불리기도 함]
아울러, 경주차의 기본인 경량화를 위해 운전석을 제외한 시트와 카매트 등 불필요한 부품을 제거하고 단조 휠, FRP(Fiberglass Reinforced Plastic) 후드와 같은 경량 제품을 활용했으며 내연기관 경주차에 적용하고 있는 필수 안전 사양 외에 전기차 전용 소화기, 질식소화포 등 안전 요소를 추가했다.
이번에 공개한 '아이오닉 5 N eN1 컵 카'는 올 시즌 시범 운영 기간을 갖는 'eN1 클래스' 전용 경주 차량이다. eN1 클래스의 'e'는 '전기차(electric)'를 의미하는 것으로 기존 '아반떼 N 컵(프로급, N1 Class)'과 같이 프로 선수들이 참여하는 전기차 레이스를 뜻한다.
eN1 클래스는 '2024 현대 N 페스티벌' 개막전이 열리는 4월 27일(토) 이후 총 5라운드에 걸쳐 10번의 레이스가 진행되며 스프린트[5], 1대1 토너먼트 등 여러 형태의 경주 방식으로 시범 운영될 예정이다.
[5: 예선을 통해 출발 순서를 정한 후 결승 진행 시 동시에 출발해 먼저 통과하는 순서로 순위를 결정하는 방식]
현대자동차는 eN1 클래스 시범 운영을 통해 전기 경주차의 성능을 점검함과 동시에 위급 상황 대응, 차량 정비 및 검차, 충전 인프라 구축 등 전기차 레이스 운영에 관한 전 영역에서의 학습과 개선을 이룰 방침이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전기차 레이스 전용 차량 공개와 함께 eN1 클래스를 통해 전기차 레이스 플랫폼의 선두 주자로 나설 것'이라며 '앞으로도 현대 N 페스티벌을 비롯한 국내 모터스포츠 문화 발전과 글로벌 확산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자동차는 '현대 클릭 스피드 페스티벌(2003~2010)'을 시작으로 '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2011~2018)'을 거쳐 '현대 N 페스티벌(2019~)'까지 약 20년간 국내 모터스포츠 발전을 위해 다양한 대회를 지속해서 후원 및 개최해 왔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3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최신기술과 트렌드 선보이며 글로벌 수소 허브로 도약할 'H2 MEET 2024' 오늘 개막
[0] 2024-09-25 17:25 -
현대차·기아, 삼성전자와 함께 SDV 사용자 경험 고도화 위해 협력
[0] 2024-09-25 17:25 -
포르쉐 공식 딜러 아우토슈타트, ‘포르쉐 셀렉션 나우’ 서비스 론칭
[0] 2024-09-25 17:25 -
포르쉐코리아, 창립 10주년 기념 '드림 업 콘서트' 개최
[0] 2024-09-25 17:25 -
中 전기 · 커넥티드카 장벽 세운 美… 전기차 전환에 '밑단'부터 지원
[0] 2024-09-25 17:25 -
[EV 트렌드] 中 샤오미, 페라리 닮은 두 번째 신차 '테슬라 모델 Y' 경쟁
[0] 2024-09-25 17:25 -
현대차 · 아마존의 온라인 車 판매… 신통치 않은 과정에 딜러는 '울상'
[0] 2024-09-25 17:25 -
현대차·기아-삼성전자, 자동차와 스마트폰 물 흐르듯 연결하는 ‘킬러앱’ 개발
[0] 2024-09-25 17:25 -
현대차그룹, ‘H2 MEET 2024’ 참가...수소 기술 역량과 사업 비전 제시
[0] 2024-09-25 17:25 -
중국 정부, “유럽연합의 중국산 전기차 추가관세 마지막까지 협상”
[0] 2024-09-25 11: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미 정부, 자국 제조사 보호를 위한 정책 강화
-
애스턴마틴 신형 밴티지 GT3, 세브링 12시간 레이스 데뷔
-
中 니오 · CATL '10년을 써도 80%' 더 긴 수명 배터리 개발 동맹 강화
-
닛산, 美 전기차 생산에 SK온 배터리 공급 추진 '신형 리프에 탑재되나?'
-
월스트리트저널, “피스커 파산 신청 가능성 대비”
-
23년 만에 최대 실적, 렉서스는 '왜' 잘 팔리는 걸까?
-
타타대우상용차, 작년 4분기 고객 서비스 최우수 정비소 ‘고대모터스’ 선정
-
환경지수 최악의 차, 벤츠 AMG G63...연간 연료비 도요타 프리우스의 7배
-
배터리 전면 교체까지 75% 초과 충전 금지...재규어 I-페이스 총체적 난국
-
현대차, SDV 체제 전환 가속화 연구개발 부문 등 6개 분야 월간 경력직 채용
-
[EV 트렌드] '335마력 전기 미니밴' 폭스바겐, ID. 버즈 GTX 21일 데뷔 예고
-
테슬라, 5년간 5조 원 벌어 고위 임원 급여로 3조 원...소득세 환급까지
-
'5인승 더블 캡 버전' 이네오스, 그레나디어 쿼터마스터 섀시 캡 출시
-
기아, 차세대 소형 세단 K4 티저 공개 '패스트백 스타일 미려한 라인 눈길'
-
볼보자동차코리아, 한국보육진흥원에 3억 5천만 원 기부
-
GM, 생산과 소프트웨어 책임자 동시에 사임
-
폴스타, 미국에서 2025년형 폴스타 3 공개 '기존보다 1300만 원' 인하
-
[EV 트렌드] 쿠퍼와 컨트리맨 사이, 선 넘은 전기차 '미니 에이스맨' 스펙 유출
-
작년 車 신규 등록 3.9% 증가...하이브리드카 급증, 전기차 부진 뚜렷
-
KG 모빌리티, 화물로 변신하는 토레스 EVX 밴 '완충시 411km' 국내 인증
- [유머] 왕년에 모델이었던 할머니와 촬영하기
- [유머] 그 사상을 이길수 없는 이유
- [유머] 펌) 누나, 여동생 있는 군인들 특징.jpg
- [유머] 공익광고가 말하고자 하는 진정한 의미
- [유머] 속도 위반 레전드
- [유머] 5살 조카의 충고
- [유머] 고양이들의 자발적 특별 훈련
- [뉴스] 벌크업 제대로 한 '근육질 몸매'로 보디빌더 옆에서도 기 안 죽고 포즈 취하는 BTS 뷔
- [뉴스] '날 서열 아래로 봤다'... 드라마 촬영 중 무시당했다고 폭로한 여배우
- [뉴스] '잔반 없는 날' 메뉴 선정하듯 고른 오골계 볶음탕으로 백수저 압살한 '흑백 요리사' 급식 대가
- [뉴스] 무한도전 나와 노홍철과 악수했던 어린이... 2024 미스코리아 대회서 '인기상' 받았다
- [뉴스] '역대급 스케일'로 팬들이 4년째 기다리고 있는 레전드 추리 예능 '대탈출'... 시즌5 논의 중
- [뉴스] '허락 없이 TV 채널 왜 돌려'... 60대 파킨슨병 환자 발로 차고 머리채 잡은 요양보호사
- [뉴스] '택배 좀 대신 받아줘'... 미성년 동생 명의로 마약 주문하고 배달받게 한 친오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