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8,917폴스타, 폴스타 3 수명 주기 평가(LCA) 발표…출고 전 과정에서 24.7톤의 탄소 발자국 기록
조회 6,457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3-26 17:25
폴스타, 폴스타 3 수명 주기 평가(LCA) 발표…출고 전 과정에서 24.7톤의 탄소 발자국 기록

폴스타가 대형 전기 퍼포먼스 SUV 폴스타 3(Polestar 3)의 수명 주기 평가(LCA, Life Cycle Assessments)를 발표했다.
폴스타 3는 ‘출고 전 과정(cradle-to-gate)’에서 총 24.7 톤의 온실가스(CO2e)를 배출하는데, 이는 2020년 폴스타 2 출시 당시 발표한 26.1 톤보다 낮은 수치이다. 대형 SUV임에도 크기가 작은 차량보다 기후에 미치는 영향을 줄일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함과 동시에 폴스타가 환경적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헌신하고 있음을 나타내고 있다.
폴스타 3 수명 주기 평가에 따르면 온실가스(GHG, greenhouse gas)의 대부분은 알루미늄, 강철, 배터리 세 가지 구성 요소로 구성된 다양한 재료의 추출 및 처리 과정에서 발생한다. 재료의 생산 및 정제 과정에서의 탄소 배출량이 전체의 68%를 차지하며 이중 알루미늄은 24%, 철과 강철은 17%, 그리고 배터리 모듈 생산이 24%를 차지한다.
폴스타 3의 야심찬 탄소 배출량 감축 목표는 출시 이후 출고 전 과정에 걸쳐 지속적으로 탄소 발자국을 줄여온 폴스타 2에서 영감을 얻었다. 폴스타 3의 전체 알루미늄 생산 중 81%, 그리고 리튬 이온 배터리 셀 모듈 생산과 양극 및 음극재 생산 과정의 경우 100% 재생 전력을 사용해 총 8.5톤의 온실가스(CO2e)를 줄일 수 있었다.
폴스타는 재생 가능한 전기로 생산한 알루미늄을 구매하고 있으며, 그 범위를 강철까지 확대하는 새로운 솔루션을 제안하고 있다. 또한 전자장치와 타이어, 그리고 열가소성 플라스틱과 관련된 완전히 새로운 솔루션을 통해서도 탄소 발자국을 지속적으로 줄여 나갈 계획이다.
폴스타 3는 중국 볼보자동차 청두(Chengdu) 공장에서 생산되며, 추가적인 생산은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South Carolina)에서도 2024년 중반에 시작될 예정이다. 두 제조 공장 모두 100% 재생 가능한 전력을 사용하며, 미국 공장에서 생산되는 차량에 대해서는 별도의 수명 주기 평가(LCA)가 이뤄질 예정이다.
폴스타의 지속가능성 책임자인 프레드리카 클라렌(Fredrika Klarén)은 “자동차 온실가스 배출량의 대부분은 재료를 추출하고 처리하는 과정에서 발생한다”라며, “생산 관련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들이 많이 남아 있고 이와 동시에 혁신과 기후 솔루션으로서의 전기 자동차 역할을 강화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폴스타 3가 이를 입증한다”라고 말했다.
폴스타의 수명 주기 평가(LCA)는 자동차가 환경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포괄적인 투명성을 제공하고 세 가지 다른 전기 구성요소와 평생 주행 거리를 200,000km로 계산되었다. 사용 단계에서의 전기를 평가하는 방법이 업데이트되었으며, 국제에너지기구(International Energy Agency)의 현실적인 시나리오를 포함한다. 이는 재생 에너지의 점유율 증가를 고려해 사용 단계에서 자동차의 배출을 줄일 수 있는 잠재력을 강조하고 있다.
이번 폴스타 수명 주기 평가에서는 최초로 차량 유지 관리 계산이 포함되었으며, 수명 주기 동안의 차량을 충전하는데 발생하는 탄소 발자국은 사용된 전기에 따라 최소 28.5톤부터 최대 44.5톤이다. 여기에 제 3자, 글로벌 전략 및 환경 및 엔지니어링 컨설팅 회사 리카르도(Ricardo plc)가 최초로 검토했으며, 수명 주기 평가와 제품 지속 가능성 선언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폴스타 3의 국내 출시 일정은 미정이며, 추후 공개 예정이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현대차그룹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급진적 진화...지금 가는 길이 항상 최신
[0] 2025-04-11 14:25 -
타타대우, 6년 연속 판매왕 김영환 부장... 우수 영업사원ㆍ대리점 시상
[0] 2025-04-11 14:25 -
중국산 볼보 S90, 美 가격 8700만원→ 2억 1300만원... 결국 판매 중단
[0] 2025-04-11 14:25 -
지프 뉴 글래디에이터 출시. 어드벤처 감성 가득 아메리카 정통 픽업트럭
[0] 2025-04-11 14:25 -
BMW, 뉴 i4 M50 xDrive 출시... 제로백 3.9초대 고성능 전기 그란 쿠페
[0] 2025-04-11 14:25 -
[시승기] KGM 무쏘 EV, 도시와 만난 스마트한 전기 픽업 '깃털처럼 가볍게'
[0] 2025-04-11 14:25 -
폴스타의 도발, 테슬라 팔고 오면 최대 3000만원 할인... 효과는 만점
[0] 2025-04-11 14:25 -
에어백도 안 터졌는데...유로 NCAP, 중국 車 별 5개 주고도 매서운 지적
[0] 2025-04-11 14:25 -
푸조 신형 308 스마트 하이브리드 비밀. 변속기에 삽입된 전기 모터
[0] 2025-04-11 14:25 -
'한국의 아우토슈타트' 르노코리아 부산 출고장 '고객 중심' 전면 재정비
[0] 2025-04-11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인도 2024년 전기차 판매, 전년 대비 66% 증가 전망
-
[영상] 전기차 그 이상의 가치, 롤스로이스 스펙터 시승기
-
현대차∙기아, 엑사이드 에너지와 인도 전용 EV 배터리셀 현지화...원가 경쟁력 확보
-
만트럭, 피터 안데르손 신임 사장 부임...오스트랄아시아 클러스터 13개국 총괄
-
[칼럼] 전기차, 화재보다 더 공포스러운 감전...절연 장갑 등 안전 장비 갖춰야
-
카니발 하이브리드, 서울~여수 왕복 900km 알찬 동행...이래서 대세가 됐구나
-
기아 송호성 사장...2030년 430만대 목표, EV 둔화 대비 하이브리드 차종 확장
-
국내 이륜차 개선의지, 전혀 없는 것이 더욱 문제다.
-
KG 모빌리티, 디지털 크리에이터 ‘K-잼 4’ 발대식 개최
-
폭스바겐 순수 전기 SUV ID.4, 3월 351대 판매로 전기차 시장 탄탄한 입지 구축
-
한국타이어, 프로-스펙스와 협업 오프로드 러너 위한 산악 러닝화 ‘사패’ 출시
-
미쉐린, 도로와 트랙에서 더욱 강력해진 모터사이클 타이어 신제품 3종 출시
-
토요타코리아, 가주 레이싱과 즐기는 모터스포츠 ‘GR 레이싱 클래스’ 개최
-
현대차 김창 영업부장, 누적 5000대 달성 최고 영예 ‘판매거장’ 19번째 선정
-
회전교차로, 최근 10년 교통사고 절반 줄었다...100개소당 사망자 75.8% 감소
-
[칼럼] 이륜차 사망자 하루 한 명 이상, 정부는 개선할 의지가 있는가?
-
기아, EV·PBV·HEV로 2030년 글로벌 친환경차 시장 선도
-
이베코코리아, 노후화된 중대형 트럭 대상 조기폐차 지원 캠페인 진행
-
기아, 중국산 'EV5' 6월 해외 판매 돌입… 태국 · 호주 시작으로 글로벌 확대
-
[EV 트렌드] '2만 5000달러 전기차 생산 목표' 테슬라, 인도에 부지 물색팀 파견
- [유머] 너무 현실적인 걸그룹 인터뷰
- [유머] 12살 소년이 발견한 마야 문명 도시
- [유머] 극강의 가성비충
- [유머] 플러팅 이행시
- [유머] 빌런이 탄생하는 과정
- [유머] 피자 좋아들 하셈? 클릭전에 1. 건강에 해로운피자? 2. 여친몰래 먹는피자? 3. 정력에 좋은피자?
- [유머] 남자성욕이 궁금해서 남성호르몬주사 맞아본 여의사
- [뉴스] '지난해 우승팀이었는데...' KIA, 부상 악재에 16경기 만에 10위로 추락
- [뉴스] 부산 사상구에서도 대형 싱크홀 발생... 같은 곳에서 1년간 9번째
- [뉴스] '임신 중에도, 차에서도'... 여성 차량 체액 테러범의 '전처'가 밝힌 충격 성도착 행각
- [뉴스] 분리수거 하고 '인생역전'... 5억짜리 복권 당첨된 '제주 부부'의 찐반응 (+사용 계획)
- [뉴스] 김아영, 하차 선언 후 본인 없는 'SNL' 보고 눈물 펑펑... 심경 고백
- [뉴스] 박수홍 부부, '70억 압구정 아파트' 리모델링... 거실 만한 방 눈길
- [뉴스] 잇섭, 직원에 차 한 대 값 썼다... '장비 탓 하는거 싫다'며 최고의 복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