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9,421
1월 유럽시장 신차 등록 11% 증가/전기차는 29% 증가
조회 7,053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3-19 11:45
1월 유럽시장 신차 등록 11% 증가/전기차는 29% 증가

2024년 1월 28개 유럽 시장의 신규 승용차 등록대수가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한 1,011,281대로 집계됐다. JATO 다이나믹스는 이러한 성장의 상당 부분은 배터리 전기차 및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차의 수요에 의해 주도됐다고 분석했다.
SUV와 스포츠카, 소형차는 1월에 인기가 높아졌다. 특히 SUV는 1.2% 증가한 54만3,000대가 등록돼 전체 유럽 등록의 절반 이상(52.8%)을 차지했다.
자토 다이나믹스 애널리스트 펠리페 뮤노즈는 'SUV가 특정 국가에서 새로운 캠페인과 규제를 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유럽 소비자들에게 그 빛을 잃지 않고 있다는 것은 분명하다.'라고 평가했다.
1월 재규어랜드로버 판매량의 97%가 SUV에서 나왔다. 닛산도 92%, 지리자동차그룹(볼보와 폴스타 포함)의 86%, 중국 브랜드 (지리자동차 및 SAIC 그룹 제외)의 79%를 차지했다. 반면 미쓰비시와 르노그룹의 등록대량에서 각각 31%, 34%를 차지해 인기가 덜했다.
이에 대해 뮤노즈는 '우리가 분석한 19개 자동차 그룹 중 SUV는 그 중 14개 자동차 그룹 중에서 가장 많이 팔린 차종이었다. 이는 이 부문에서 중요한 성과다.'라고 분석했다.
폭스바겐그룹은 전체 점유율 23%로 SUV 부문을 주도한 반면, 판매량은 2023년 1월 대비 4% 감소했다. 반면, 같은 기간 스텔란티스는 판매량이 25% 증가해 SUV 판매 2위를 기록했다. 이는 푸조 2008, 오펠/복스홀 모카 및 지프 어벤저의 호조 때문이었다.
이번 달 가장 많이 등록된 SUV 상위 10개는 다음과 같다: 토요타 야리스 크로스, 푸조 2008; 폭스바겐 T-Roc; 기아 스포티지; 포드 퓨마; 다치아 더스터; 현대 투싼; 닛산 캐시카이; 테슬라 모델 Y; 그리고 폭스바겐 티구안 등이다.
전기차의 판매대수는 전년 동기 대비 29% 증가했지만, 점유율은 12%인 12만 536대에 그쳤다. 이는 2023년 1월 점유율 10% 이후 신규 등록 기록 중 가장 낮은 수준이다.
뮤노즈는 “소비자와 차량 사이에서 전기차에 대한 관심이 여전히 강한 반면, 더 이상 지난 1년 반 동안 보았던 것과 같은 성장률을 누리지 못하고 있다. 규제 불확실성과 함께 저렴한 모델의 부족이 유럽 전역의 대량 채택에 계속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것은 분명하다.”고 밝혔다.
테슬라는 2023년 1월 10%에서 15%의 점유율을 차지하며 배터리 전기차 브랜드 순위를 주도했다. 이는 모델 Y의 성공 덕분에 2024년 1월 가장 많이 등록된 전기 자동차이자 2023년 유럽의 전기차 베스트셀러가 됐다. 모델 Y는 순위에서 두 번째 브랜드인 BMW 전체 모델의 누적 판매량 등록을 능가했다. 모델 3는 또한 2023년 1월 대비 344% 증가하는 등 시장 점유율이 크게 향상됐다.
볼보는 EX30의 강력한 성능으로 인해 3위를 차지했으며, 배터리 전기차 등록의 4분의 1 이상(28%)을 차지했다. 아우디와 메르세데스 벤츠도 뒤를 이어 판매대수가 28% 감소한 폭스바겐을 앞질렀다.
폭스바겐 그룹은 역대 최대 규모의 전기차를 등록하며 왕좌를 지켰다. 1월에는 전기차의 시장 점유율이 18%였다(2023년 1월의 25%에서 감소). 폭스바겐은 테슬라와 스텔란티스가 각각 15%와 12.6%의 시장 점유율로 바짝 뒤따랐다.
다치아 산데로가 전체 모델 순위에서 다시 한번 1위를 차지했다. 르노 자회사인 루마니아 자회사인 다치아는 각각 두 번째와 세 번째로 큰 시장인 이탈리아와 독일에서 기록된 좋은 결과로 인해 20% 증가한 2만 5,000대 이상의 B-해치백을 등록했다.
산데로에 이어 폭스바겐 골프가 뒤를 이었다. 판매량은 62% 증가했다. 독일, 영국, 프랑스 등 3대 시장에서 강력한 등록 증가로 이익을 얻었다.
최근 출품 모델 중 지프 어벤저는 7,200대 이상을 기록하며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전기 모델이 전체의 22%를 차지). 볼보 EX30은 2,300대 이상을 등록해 네 번째로 인기 있는 볼보 모델이 됐다.
BYD는 아토3를 1,257대, 기아는 EV9를 1,242대를 등록했다. 스마트 #1은 거의 1,100대를 기록하여 포투보다 많이 팔렸다. 미쓰비시는 콜트를 1,074대, BMW는 i5를 1,073대 등록했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025년 10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0-01 17:45 -
2025년 9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9-01 16:45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중국 BYD, 태국에 전기버스와 트럭 생산 위한 양해각서 체결
-
중국 체리자동차, 스페인 에브로와 합작으로 바르셀로나에서 전기차 생산한다.
-
[영상] 국내 최적화된 솔루션 선보인다, BMW R&D 센터 개관
-
한국타이어, ‘아이온 에보 SUV’ 독일 아우토빌트 타이어 테스트 '최우수' 획득
-
현대오토에버, ERP센터장 삼성전자 출신 전문가 영입 ‘디지털 혁신 경쟁력 강화’
-
콘티넨탈, 서버 기반 차량용 아키텍처 '존 제어장치' 출시...서비스 및 데이터 관리
-
현대차, 고성능 브랜드 N만의 원스톱 튜닝 전문 오프라인 'N 퍼포먼스 개러지' 개장
-
포르쉐, SUVㆍ쿠페의 조합 '신형 카이엔 GTS' 공개...최고출력 500마력 V8 엔진 장착
-
호주의 야생을 담은 대담한 패턴, 기아 최초 픽업트럭 '타스만' 전용 위장막 공개
-
애스턴마틴 신형 DBX707 공개 '최첨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새로운 실내'
-
2024 오토차이나 - 스마트 컨셉 5
-
2024 오토차이나 - 폭스바겐, 중국시장 지향의 컨셉카 티저이미지 공개
-
2024 오토차이나 - 아우디 SQ6 e-tron
-
816마력의 '메르세데스 AMG GT 63 SE 퍼포먼스' 공개
-
제35회자동차산업발전포럼 개최
-
KG 모빌리티, 2024년 1분기 흑자 기록
-
BMW 그룹 코리아, 인천 청라국제도시에 ‘BMW 그룹 R&D 센터 코리아’ 개관
-
토레스 신차 효과 떨어진 'KG 모빌리티' 수출 증가 힘입어 1분기 흑자 기록
-
'韓 집중도 높이는 BMW' 드라이빙 센터 이어 제품 개발 등 단독 R&D 센터 개관
-
제네시스 G90, 오래 머물고 싶은 이유 '뱅앤올룹슨 프리미어 3D 사운드 시스템'
- [유머] 기차 안에서 보는 벽화 모습
- [유머] 올해와다른 내년 추석
- [유머] 늑대와 허스키의 체급 차이
- [유머] 요즘 어린이집 조기교육 수준
- [유머] 와이프 돈버는거 구경중인 남편
- [유머] 시트콤같은 지구대 상황
- [유머] 덕수궁 관리자가 읽어달라는 글
- [뉴스] 심진화♥김원효 부부의 따뜻한 마음... 故 김형은 아버지 91세 생신 맞아 변함없는 정성
- [뉴스] 뉴스데스크 '만삭' 김수지 앵커, 출산 휴가 돌입... 내년 2월 복귀 계획 밝혀
- [뉴스] 경북도청 6급 공무원 차량서 숨진 채 발견... 직장 고충 호소 유서 남겨
- [뉴스] '안전하게 진행될 거라 믿었는데'... 최현욱 강속구 시구 논란에 시타 아동 어머니 입장 밝혀
- [뉴스] 목포 전통시장 인근 해상서 남성 숨진 채 발견... 해경 수사 착수
- [뉴스] '캄보디아 한국 대학생 살해 용의자, '대치동 학원가 마약 음료 사건' 가담'
- [뉴스] '3일 동안 식사 못 했어요' 극단적 시도한 여성, '컵라면' 건네며 구조한 경찰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