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8,453'르쌍쉐 친환경차 전멸' 현대차ㆍ기아 점유율 100% 육박...XM3 HEV 고군분투
조회 3,608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02-03 11:20
'르쌍쉐 친환경차 전멸' 현대차ㆍ기아 점유율 100% 육박...XM3 HEV 고군분투
지난달 국내 완성차 5개사가 국내 시장에서 10만 448대, 해외에서 47만 5281대 차량을 판매해 전년 동월 대비 각각 7.1%, 9.1% 상승을 보이며 순조로운 계묘년 시작을 알린 가운데 국내 친환경차 시장은 매우 심각한 브랜드 쏠림 현상이 나타나는 것으로 분석됐다.
해당 기간 하이브리드와 순수전기차, 수소전기차 등 국내 친환경차 판매는 현대차와 기아의 점유율이 거의 100%에 육박했다. 특히 순수전기차 시장은 사실상 현대차와 기아가 독점한 모양새다.
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 친환경차 판매는 1만 7413대로 전년 동월 1만 2857대에 비해 35.4% 증가를 기록했다. 국내 완성차 5개사 중 가장 많은 친환경차를 판매한 기아는 한 달간 8936대를 팔아 전년 동월 대비 4.7% 성장률을 보였다. 이어 현대차의 경우 해당 기간 8117대를 판매해 전년 동월 대비 87.9% 큰 폭의 증가를 나타냈다.
현대차와 기아의 합산 친환경차 판매는 1만 7053대로 해당 기간 한국지엠, 르노코리아자동차, 쌍용자동차 친환경차 판매는 르노코리아 XM3 E-Tech 하이브리드 360대를 제외하면 전무했다. 특히 지난해 볼트 EV에 이어 볼트 EUV를 라인업에 추가해 한 해 동안 2606대 순수전기차를 판매한 한국지엠과 코란도 이모션 순수전기차 114대를 판 쌍용차 이들 모두는 1월 한 달간 침묵을 유지했다.
현대차와 기아의 막강 친환경차 점유율에 비해 이들의 판매 수치가 당장은 미약하지만, 존재감만으로도 브랜드 미래 경쟁력을 가늠하게 될 모델이 친환경차인 만큼 꾸준한 판매가 아쉽다. 이들 외에도 르노코리아 역시 르노 트위지와 조에 순수전기차를 통해 틈새시장 공략을 내세웠던 출발과 달리 점차 판매 라인업에서 이들의 존재감이 사라지는 모습도 확인된다.
한편 지난달 가장 많은 친환경차를 판매한 기아는 쏘렌토 하이브리드가 2834대 팔리고 스포티지 하이브리드 2020대, K8 하이브리드 1983대 순을 기록했다. 이어 현대차는 신형 그랜저 하이브리드가 3713대 판매되어 전년 동월 대비 2496.5% 놀라운 증가폭을 기록하고 이어 투싼과 싼타페 하이브리드 모델이 각각 1592대, 1061대 팔렸다.
순수전기차 라인업 중에는 아이오닉 5가 76대, 아이오닉 6 23대, 포터 13대 등을 기록했다. 국내 유일 수소전기차 넥쏘의 경우 지난 한달 간 307대 판매로 전년 동월 대비 3.8%, 전월 대비 31.2% 감소를 보였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신의 눈' 탑재, BYD 젊은 세대 겨냥한 전기 세단 Qin L EV 티저 공개
[0] 2025-02-25 17:25 -
나치 문양에 총격까지...테슬라 충전소 · 전시장 · 자동차 무차별 공격 확산
[0] 2025-02-25 17:25 -
기아, 젊은 세대와 소통 LoL 아라비안 리그 후원... e스포츠 마케팅 확대
[0] 2025-02-25 17:25 -
미국 배터리 산업의 조용한 혁명, 정책 변화에도 성장 지속될까?
[0] 2025-02-25 14:25 -
KGM, 불가능해 보였던 2년 연속 흑자... 곽재선 회장 판로 확장 통했다
[0] 2025-02-25 14:25 -
로터스는 로터스가 끝이 아니었구나...현대차와 기아 승차감 일취월장 비결
[0] 2025-02-25 14:25 -
[EV 트렌드] BMW, 차세대 전기차 퀀텀 점프 더 싸고 더 멀리 갈 것
[0] 2025-02-25 14:25 -
람보르기니 '레부엘토ㆍ우루스 SEㆍ테메라리오' 전동화 라인업 수상 행진
[0] 2025-02-25 14:25 -
마세라티 '그란카브리오' 겨울 왕국으로 변한 스위스에서 최초 공개
[0] 2025-02-25 14:25 -
벤츠, 게임체인저 '고체 배터리' 세계 최초 실차 테스트… 999km 주행
[0] 2025-02-25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유럽 전기차 시장 비상, 11월 9.5% 급감...현대차그룹 점유율도 하락
-
[2025 미리 보는 맞수 4] 전용차로 승부 '현대차 팰리세이드 Vs 기아 카니발'
-
美 환경보호청, 2035년 가솔린차 단계적 폐지 승인… 트럼프 대응 주목
-
2025년 중고차 시장 3대 이슈 '전기차 화재ㆍLPG 화물차ㆍ팰리세이드'
-
BMW 노이어 클라쎄, 개인화 중점 차세대 '파노라믹 iDrive' CES 공개
-
현대차그룹, 까다로워진 美 IIHS 충돌평가 ‘가장 안전한 차’ 최다 선정
-
[EV 트렌드] 지리-바이두 합작 中 스타트업 '지유에' 판매 부진 파산 임박
-
美 자동차 내년 팬데믹 이후 최대 실적 전망, 친환경차가 수요 이끌 것
-
메르세데스-벤츠, 드라이브 파일럿 시스템 업데이트… 독일서 자율주행 승인
-
중국, 브라질에 신에너지차 14만 대 수출… BYD 시장 점유율 73% 기록
-
아우디, 중국 창춘공장 배터리 전기차 생산 개시
-
[영상] 테슬라와 토요타의 휴머노이드 로봇으로 본 자동차 산업 혁신의 과정
-
[EV 트렌드] 그린 NCAP, LFP 배터리 탑재 테슬라 모델 3 '인상적 효율성'
-
[2025 미리 보는 맞수 3] 보급형 전기 SUV 대결 '볼보 EX30 Vs 기아 EV3'
-
혼다 아이콘 '프렐류드' 내년 말 출시, S+ 시프트 탑재한 하이브리드 쿠페
-
러시아의 '카마 아톰 EV' 전쟁 속 강력한 경제 제재에도 전기차 개발
-
르노 '팽' 당하나 '혼다-닛산' 합병 추진...성사되면 현대차 제치고 세계 3위
-
프리미엄 SUV '아우디 Q7' 부분변경 출시, 새로운 디자인의 싱글 프레임 적용
-
충격적, IIHS 올해 마지막 충돌 테스트에서 등급조차 받지 못한 모델은
-
K7 내구성 부족 · 쏘렌토 HEV 안전기준 부적합 등 22개 차종 30만 대 리콜
- [유머] 여대에 나타난 닌자
- [유머] 코하루와 백룸 만화
- [유머] 생활관에서 배달음식 시켜 먹는 국군 장병들
- [유머] 스토리 컷신을 스킵하면 안되는 이유
- [유머] 오니쨩! 그만둬.. 거긴 오줌누는 곳이란 말이야...!
- [유머] 사람을 공격하는 무시무시한 야생동물
- [유머] 울음소리가 특이한 뇌조
- [뉴스] 전현무 사는 그집 '63억' 신고가 찍었다... '평당 1억'
- [뉴스] 비현실적 비주얼 뽐낸 '엔믹스' 설윤·배이... 새 미니앨범 포토 공개
- [뉴스] 함소원, 진화와 베트남서 재회... '딸 졸업식 참석하러 와줬다'
- [뉴스] '미키 17'로 돌아온 봉준호 감독... 로버트 패틴슨 '차원이 다르다'
- [뉴스] 시험관 성공한 김지혜, 6년 만에 첫 임신... 쌍둥이 태동 듣고 오열했다
- [뉴스] 한국 경제, 날개가 없다... 기준금리 2.75%로 인하, 성장률 전망치 1.9→1.5%
- [뉴스] 지병 앓던 40대 기초수급자 남성... 광주 고시원서 숨진 채 발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