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4,686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3-11 18:00
리비안 R2로 불붙은 콤팩트 전기 SUV '테슬라 · 기아 기대감 동반 상승'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지난주 미국 전기차 스타트업 리비안이 2026년 판매 예정인 'R2'를 세계 최초로 공개하며 향후 콤팩트 전기 SUV 시장에서 더욱 치열한 경쟁이 예고됐다. 현지 주요 매체는 테슬라를 필두로 리비안과 기아의 3파전 양상을 전망했다.
현지시간으로 10일, 일부 외신에 따르면 리비안은 지난주 R2 콤팩트 SUV를 처음 공개하고 판매가 4만 5000달러, 한화 약 6000만 원의 경쟁력 있는 가격을 책정했다.
해당 모델은 완전충전시 최대 주행가능거리가 300마일(약 480km) 이상을 나타내고 전장 4715mm, 전고 1700mm, 휠베이스 2935mm로 현행 판매되는 'R1S' 보다 차체는 소폭 축소됐다. 이는 테슬라 '모델 Y'와 유사한 크기로 이와 직접 경쟁이 전망된다.
리비안 측은 R2가 앞선 사전 예약에서 24시간 동안 6만 8000건의 폭발적 기록을 달성했다고 밝히고 일리노이주 노멀에 위치한 공장에서 2026년 상반기 본격 양산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리비안 R2 공개로 향후 미국 전기차 시장은 더욱 경쟁력 있는 상품성으로 무장한 다양한 콤팩트 전기 SUV 출시가 예상됐다. 테슬라는 향후 텍사스 공장에서 차세대 전기차 출시를 계획하고 기아 역시 당장 올 하반기부터 보급형 전기 SUV를 선보일 예정이다.
미국 내 주요 매체는 기아가 올해 초 현지에서 선보인 EV9의 성공적 데뷔를 바탕으로 향후 선보일 전기 SUV 라인업에서 눈에 띄는 경쟁력을 발휘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3만 달러에서 8만 달러 사이 책정될 다양한 보급형 전기차 라인업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EV3 출시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또 이어 내년 상반기 판매가 예고된 EV4, 앞서 중국 내에서 판매를 시작한 EV5 등은 시장에서 테슬라, 리비안 등의 제품군과 치열한 경쟁을 펼칠 것으로 기대했다.
이를 앞두고 기아는 올 상반기 EV3 국내 출시를 앞두고 최근 혹한기 테스트에 돌입하며 막바지 품질 점검을 실시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EV3는 차체 크기가 현행 '셀토스'와 유사한 약 4390mm 수준으로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활용해 내연기관차 대비 더욱 여유로운 실내 공간을 확보한 부분이 주요 특징이다.
해당 모델 파워트레인은 상위 EV6, EV9에 사용된 800V 아키텍처를 대신해 400V 시스템을 탑재하고 배터리는 각각 58kWh와 77.4kWh 옵션이 적용될 전망이다.
일부 외신은 EV3에 단일 전기 모터 사용을 기본으로 듀얼 모터와 4륜 구동 기능을 갖춘 더 강력한 버전을 예상하면서 또 앞서 기아 전기차 라인업 모든 모델에서 GT 버전이 제공될 것을 확인했기에 보다 스포티한 성능의 'EV3 GT' 또한 선보이게 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기아는 현재 시장에 출시한 EV6와 EV9을 포함해 3만 달러에서 8만 달러까지 가격대에 대응하는 전기차 풀라인업을 기획하고 있으며 향후 소비자가 가장 많이 찾게 될 B, C 세그먼트에 대응하는 다양한 형태의 차종을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
[EV 트렌드] '모델 3 대안 아이오닉 6, 테슬라 대신 현대차 · 기아 주목할 때'
[0] 2025-06-02 14:25 -
[칼럼] 신차 증후군 유발하는 '플라스틱' 대체 소재로 부상하는 TPE
[0] 2025-06-02 14:25 -
[시승기] '버텨줘서 고맙다 8기통' 메르세데스-AMG GT 55 4MATIC+
[0] 2025-06-02 14:25 -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 'GMR-001 하이퍼카' 르망 24시서 실전 경험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기자수첩] 독일 뮌헨공항 2035년 탄소배출 제로 '결국 운송 수단이 가야 할 길'
-
브리지스톤, 초고성능 기술과 예술을 접목한 아트워크 공개
-
혼다코리아, 브랜드 체험 공간 혼다 모빌리티 카페 ‘더 고' 오는 4월 말 신규 오픈 예정
-
토요타 렉서스 구미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 신규 오픈
-
현대차, ‘어린이 통학차량 무상점검 캠페인’ 실시
-
링컨코리아, 에비에이터 특별 프로모션 진행
-
기아, 대학생 서포터즈 ‘그린체인저’ 참가 모집
-
만트럭버스코리아, '찾아가는 시승 행사' 진행
-
람보르기니, 브랜드 최초의 V12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레부엘토 스페셜 에디션 공개
-
한국타이어, 2024년 고속도로 상용차 대상 타이어 무상 점검 실시
-
볼보트럭코리아, 브랜드 홍보대사 컨퍼런스 개최
-
[EV 트렌드] 롤스로이스급 미니밴 中 지커, 820km 달리는 '009 그랜드' 출격 준비
-
BMW 그룹, 2023년 6조5350억원 한국 기업 부품 구매...삼성 SDI 등 30여개 업체
-
람보르기니, 전동화 '레부엘토 스페셜 에디션' 공개...V12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
기아 인스파이어링 클래스, 2024 대학생 환경 분야 멘토링 ‘그린체인저’ 모집
-
국토부, 배터리 수명 및 친환경 성능 국제 기준 논의...미국과 EU 등 주요국 참여
-
현대차, 스타리아와 스타렉스& 중대형 상용버스 ‘어린이 통학차량 무상점검'
-
'세상에 이런 일이' 국내산 트랙스ㆍ트레일블레이저 美 소형 SUV 시장 장악
-
[칼럼] 중고차 300만대 시대 온다, 현대차ㆍ기아 '상생 약속' 지켜야
-
美 교통안전위원회, 포드 핸즈프리 '블루크루즈' 치명적 사고 원인으로 지목
- [유머] 투신 자살 시도했다가 7시간 버티고 산 학생
- [유머] 덕질하다 걸린 대형유투버
- [유머] 밑에 글 같은 저런 사람을 다르게 말하면 뭔지 아시나요?
- [유머] 난자x끼야 기다려라 으하하하하하
- [유머] 메이플스토리에 숨겨져 있던 기능
- [유머] 변태와 여학생
- [유머] 세돌 코스어의 최후
- [뉴스] '삽으로 맞은 것 같다'... 여주 진돗개 피 흘린 채 발견, 경찰 수사
- [뉴스] 담배꽁초 튕겨 36개 상가 매장에 불나게 만든 50대 여성 최후
- [뉴스] '릴로 앤 스티치'서 아이스크림 떨어트린 신스틸러 배우, 돌연 사망
- [뉴스] '불닭 만드는 그 회사 아니라고'... 삼양그룹이 대세배우까지 섭외하며 광고 낸 이유 (영상)
- [뉴스] '곱창 먹으러 갔더니 女알바생들이 터미널 댄스'... 곱창집 '댄스 서비스' 논란 (영상)
- [뉴스] '파리 작심 발언' 안세영, 이용대 넘어 역대 최고 대우 받을 듯... 연봉 20억 이상
- [뉴스] NCT 태일, 특수준강간 혐의 인정... 징역 7년 구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