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8,380유로 NCAP 물리적 버튼 살려야 최고 등급 부여, 터치 스크린 남용 경고
조회 4,197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3-06 14:00
유로 NCAP '물리적 버튼 살려야 최고 등급 부여' 터치 스크린 남용 경고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유럽 신차 평가프로그램(Euro NCAP)에서 최고 안전 등급인 별 다섯 개(★★★★★)를 얻으려면 필수 안전 장치의 직관적 사용이 가능한 물리적 버튼을 적용해야 한다.
유로앤캡은 오는 2026년 1월부터 평가 대상 차량에 물리적 버튼을 갖춰야만 최고 안전 등급을 획득할 수 있도록 새로운 규정을 도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로앤캡 신차 평가 그램은 0에서 최고 다섯 개의 별 획득 수에 따라 안전 등급이 나뉜다.
유로앤캡은 '안전과 관련한 주요 제어 장치를 터치 스크린으로 조작하면서 운전자가 도로에서 눈을 떼도록 하고 있으며 이 때문에 부주의에 의한 사고 위험성이 높아지고 있다'라며 '터치 스크린 남용은 자동차 업계의 전반적인 문제'라고 지적했다.
새로 도입할 규정에는 비상등과 방향 지시등, 전면 와이퍼, SOS 호출 및 경적 등은 직관적 사용이 가능한 다이얼 또는 버튼으로 사용해야 한다.
테슬라 등 일부 제조사의 모델은 방향 지시등 레버 등을 없애고 스티어링 휠에 터치식으로 작동하는 버튼을 사용하고 있다. 유로 앤캡은 테슬라의 이 같은 방식은 최고 안전 등급을 받을 수 없게 된다고 경고했다.
유로앤캡 등 신차 충돌 테스트 기관들이 과도한 터치 스크린 사용을 규제하고 나서면서 자동차 업체들은 대형 스크린을 통해 모든 기능을 사용할 수 있게 하는 트렌드에 제동이 걸릴 전망이다.
유럽에서는 유로앤캡 규정이 강제 사항은 아니지만 충돌 평가 결과에 따라 보험료 산정은 물론 차량 구매 시 매우 중요한 선택 기준이 되기 때문이다. 한편, 테슬라는 물론 폭스바겐, BMW, 벤츠, 볼보 등의 전기차를 보유한 일부 운전자들도 스크린 등을 통해 터치로 반응하는 안전 기능 사용에 불편을 호소해 왔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버킷 리스트 밑줄 친 도요타 회장, 국적 초월 올해의 인물 선정에 감사
[0] 2025-02-19 14:25 -
타타대우모빌리티, 저소음ㆍ무배출 친환경 전기트럭 '기쎈’ 청소차 공개
[0] 2025-02-19 14:25 -
BYD 깜짝 발표에 기존 차주들 격노 '신의 눈' 한 주간 불만 4700건 달해
[0] 2025-02-19 14:25 -
E-클래스 고성능 버전 ‘메르세데스-AMG E 53 하이브리드 4MATIC+’ 출시
[0] 2025-02-19 14:25 -
롤스로이스, 스펙터의 강렬한 또 다른 자아 ‘블랙 배지 스펙터’ 최초 공개
[0] 2025-02-19 14:25 -
볼보트럭코리아, 장거리 운행 6x2 트랙터 한정 제공 '골드 서비스 계약' 출시
[0] 2025-02-19 14:25 -
서비스 역량 강화 ‘2024 포르쉐 애프터세일즈 챌린지(PACE)' 시상식 개최
[0] 2025-02-19 14:25 -
기아 EV3, 전기차 대중화 이끌 역작...자동차전문기자협 올해의 차 시상
[0] 2025-02-19 14:25 -
기아 니로 에어백 · BMW 5시리즈 화재 가능성 등 7만 6000대 리콜
[0] 2025-02-19 14:25 -
'무쏘 EV' 실구매가 3000만 원대...가솔린 대비 1400만 원 운행비 절감
[0] 2025-02-19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BYD, 인도네시아에 8개 쇼룸 동시오픈
-
애스턴마틴, 고성능의 정점을 보여주는 신차 3종 공개
-
한온시스템, 히트펌프 솔루션으로 겨울철 전기차 주행거리 문제 해결
-
콘티넨탈 타이어에 담긴 지속가능성 전략
-
현대차 5개 차종만 전기차 보조금 전액 지원, 수입차ㆍ인산철 대부분 줄어
-
현대차ㆍ기아, 美 중형 SUV 점유율 20.7%...포드 제치고 도요타도 넘었다.
-
현대차 신형 팰리세이드 대변신 예고 '12.3인치 커브드 디스플레이' 적용
-
모터스포츠 본고장 영국 실버스톤에서 공개된 애스턴마틴 신차 3종
-
포르쉐, 신형 파나메라에 하이브리드 모델 추가 '전기모드로 96km 주행'
-
폭스바겐, ID7투어러 출시
-
미국 리비안, 저가 SUV R2 유럽시장에도 출시한다
-
테슬라 멕시코 기가팩토리 3월 착공?
-
미국, 3월 2032년 전기차 67% 목표 규정 60%로 완화?
-
GM 메리바라, “소프트웨어 수정으로 경쟁 우위 확보한다”
-
토요타와 마쓰다, 자동차 운영 시스템 공유한다.
-
볼보건설기계, 스웨덴 스키스타에 L25 전동 휠 로더 및 볼보 에너지의 통합 충전기 설치
-
저온 주행거리 테스트 상위4개 모델이 공통적으로 사용한 이 것!
-
전기차 왜건 통하지 않을까? 폭스바겐 'ID.7 투어러' 공개...최대 685km 주행
-
벤츠, 48볼트 마일드 하이브리드 탑재 '접지 불량 화재 위험' 리콜
-
297. SDV의 세계 1. 소프트웨어 정의 자동차를 위해 필요한 하드웨어
- [유머] 과학자들도 극복 못한 자연의 섭리
- [유머] 회사 구내식당 4,000원 호불호
- [유머] 돼지 농장에서 종종 뼈다귀가 발견되는 이유 ㄷㄷ
- [유머] 연봉이 1억인 정원사의 솜씨
- [유머] 1년과 맞 바꾼 1800만원
- [유머] 해외에서 논란 터진 펩시 제로
- [유머] 한국의사들이 투덜대는 의료소송 팩트체크
- [뉴스] 원작 파괴 논란 속 '라틴계 백설공주' 등장하는 디즈니 실사 영화 '백설공주' 3월 개봉 확정
- [뉴스] 국힘 '헌재 10차 변론 강행은 '尹 대통령' 방어권 봉쇄하는 정치적 테러'
- [뉴스] 관자부위 찢어진 환자 '응급실 뺑뺑이' 돌려 사망... 의료진 6명 검찰 송치
- [뉴스] 일본서 대박 났다는 넥슨게임즈 '블루 아카이브'... 출시 4년 만에 매출 1조원 육박
- [뉴스] 90대 할머니 성폭행한 70대 마을 이장... 30만원 주면서 합의 시도
- [뉴스] '비키니 입고 장사해라'는 유부남 손님... 사장님은 '룸살롱을 가라' 분노
- [뉴스] '인강 아이디 팔아요'... 재판 중 또 사기친 20대 남성의 최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