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561유로 NCAP 물리적 버튼 살려야 최고 등급 부여, 터치 스크린 남용 경고
조회 2,858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3-06 14:00
유로 NCAP '물리적 버튼 살려야 최고 등급 부여' 터치 스크린 남용 경고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유럽 신차 평가프로그램(Euro NCAP)에서 최고 안전 등급인 별 다섯 개(★★★★★)를 얻으려면 필수 안전 장치의 직관적 사용이 가능한 물리적 버튼을 적용해야 한다.
유로앤캡은 오는 2026년 1월부터 평가 대상 차량에 물리적 버튼을 갖춰야만 최고 안전 등급을 획득할 수 있도록 새로운 규정을 도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로앤캡 신차 평가 그램은 0에서 최고 다섯 개의 별 획득 수에 따라 안전 등급이 나뉜다.
유로앤캡은 '안전과 관련한 주요 제어 장치를 터치 스크린으로 조작하면서 운전자가 도로에서 눈을 떼도록 하고 있으며 이 때문에 부주의에 의한 사고 위험성이 높아지고 있다'라며 '터치 스크린 남용은 자동차 업계의 전반적인 문제'라고 지적했다.
새로 도입할 규정에는 비상등과 방향 지시등, 전면 와이퍼, SOS 호출 및 경적 등은 직관적 사용이 가능한 다이얼 또는 버튼으로 사용해야 한다.
테슬라 등 일부 제조사의 모델은 방향 지시등 레버 등을 없애고 스티어링 휠에 터치식으로 작동하는 버튼을 사용하고 있다. 유로 앤캡은 테슬라의 이 같은 방식은 최고 안전 등급을 받을 수 없게 된다고 경고했다.
유로앤캡 등 신차 충돌 테스트 기관들이 과도한 터치 스크린 사용을 규제하고 나서면서 자동차 업체들은 대형 스크린을 통해 모든 기능을 사용할 수 있게 하는 트렌드에 제동이 걸릴 전망이다.
유럽에서는 유로앤캡 규정이 강제 사항은 아니지만 충돌 평가 결과에 따라 보험료 산정은 물론 차량 구매 시 매우 중요한 선택 기준이 되기 때문이다. 한편, 테슬라는 물론 폭스바겐, BMW, 벤츠, 볼보 등의 전기차를 보유한 일부 운전자들도 스크린 등을 통해 터치로 반응하는 안전 기능 사용에 불편을 호소해 왔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기한 지나면 과태료…운전면허 적성검사 및 갱신 방법 살펴보니
[0] 2024-11-13 13:00 -
현대차, 울산시와 수소 생태계 조성 협력
[0] 2024-11-12 17:00 -
유럽 제조사들의 위기, 더욱 첨예해진 중국과의 대립
[0] 2024-11-12 17:00 -
[영상] BYD 아토 3, 유로 NCAP 보조 시스템 평가에서 미흡한 결과
[0] 2024-11-12 17:00 -
뮤카, 중고차 업계 최초 '구독형 유예할부' 선택지 확대
[0] 2024-11-12 17:00 -
'도요타의 물타기 전략' 2030년까지 중국에서 연간 300만 대 생산 계획
[0] 2024-11-12 17:00 -
포드코리아, 더 뉴 포드 익스플로러 출시
[0] 2024-11-12 14:45 -
한국자동차안전학회, 페달오조작 및 전기차 화재 예방 관련 심도있는 논의
[0] 2024-11-12 14:45 -
[탐방] BMW 안성 부품물류센터, 고객만족과 안전 위해 2천억 투자한다 (1)
[0] 2024-11-12 14:45 -
[영상] 샤오펑 AI 데이 하이라이트: 인공지능과 자율주행
[0] 2024-11-12 14:4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EV 트렌드] '이구환신' 프로젝트에 인센티브 추가… 中 친환경차 또 반등?
-
테슬라에 무슨 일? 대규모 해고에 기가 캐스팅 보류...레벨 3도 벤츠에 밀려
-
BMW 코리아, 인천지역 소방서 구급대원 대상 주행 교육 진행
-
美 컨슈머리포트 페인트 불량 목록 공개...현대차 10개 모델 중 3개로 최다
-
'예리해진 주간 주행등' 기아, 신규 패밀리룩 ‘더 뉴 EV6’ 티저 이미지 공개
-
픽업트럭, 중고차 수요는 늘고 시세는 하락...판매일수 감소로 상승 전망
-
현대차ㆍ기아, 우수 인재 양성 맞춤형 교육 ‘소프티어 부트캠프 2024’ 모집
-
타타대우상용차, 2023년 매출 1조 100억 달성 '해외수출' 비중 확대에 주목
-
한국타이어 ‘벤투스 X BMW XM 레이블 레드’ 광고 캠페인 공개, 극한 퍼포먼스 강조
-
테슬라, 비용감소 위해 인력 감축 'HR 수석 이사 떠나고 슈퍼차저 팀 해체'
-
[뜨거운 희망, 양승덕의 국밥 기행 7] 눈 부신 5월의 맛, 담양 '고서창평국밥'...feat X5
-
전기차 충전 '부르면 간다' 현대차 픽업앤충전 서비스, 전국 6개 광역시 확대
-
'아이들의 상상 속 미래도시' 현대차 키즈 모터쇼 개막...고양 스튜디오에서 내달 말까지
-
2024년 5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
BMW 그룹 코리아, BMW∙MINI 고객 대상 ‘패밀리 위크’ 캠페인 진행
-
MINI 코리아, 순수전기 모델 ‘뉴 올-일렉트릭 MINI 컨트리맨’ 사전 예약 실시
-
보쉬 전기자전거 ‘Explore Seoul City Ride’ 첫 도심 팝업 스토어 성료
-
한국자동차공학회, 2024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 참가팀 모집
-
'하루에 1만 9000원으로 1000km 주행' 니오, 반고체 배터리 내달 출시
-
쉐보레, 전국 약 400개 서비스 네트워크 ‘2024년 봄맞이 오너케어 캠페인’ 실시
- [유머] 전복사건 레전드
- [유머] 인간의 순수한 악의
- [유머] 트럼프가 앞으로 시행할 외교 정책들
- [유머] 스포) 철인 3종 경기 완주한 무쇠소녀단이 미쳤단 소리 나오는 이유.jpg
- [유머] 외국인이 인정한 한국인 해산물 순위 1위
- [유머] 서울 1만원 대 여인숙
- [유머] 나무늘보의 공격속도
- [뉴스] '송재림인데요, 미안합니다'... 3년 전 송재림이 팬들에게 쓴 장문의 글
- [뉴스] '성추행범 누명 벗어'... 법원, 피겨 이해인에 징계 효력 정지
- [뉴스] '갑자기 와 박치기하고 달아나'... 인천 초등생들에게 내려진 '박치기 아저씨' 주의보
- [뉴스] 유럽서 벌써 15년째 커리어 쌓은 손흥민... '가장 힘들었던 때' 회상하며 한 말
- [뉴스] '내 장례식장에선 샴페인 터트릴 것... 축제 같길 바라' 故 송재림 인터뷰 재조명
- [뉴스] 명태균 '김건희 여사에게 돈 받았다' 진술... 강혜경은 '금액 500만원'
- [뉴스] [속보] 여성 군무원 살해·유기한 군 장교 '신상공개'... '38세 양광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