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654'레이싱팀과 서킷 주행 애호가를 위하여' 애스턴마틴 신형 밴티지 GT4 공개
조회 2,757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2-29 11:00
'레이싱팀과 서킷 주행 애호가를 위하여' 애스턴마틴 신형 밴티지 GT4 공개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영국 럭셔리 스포츠카 브랜드 애스턴마틴이 신형 '밴티지 GT4'를 공개했다. 파트너 레이싱팀과 서킷 주행 애호가를 겨냥한 해당 모델은 애스턴마틴 GT 라인업을 완성하며, 트랙 데이부터 포뮬러 1까지 모터스포츠에 대한 브랜드의 헌신을 강조한다.
마르코 마티아치 애스턴마틴의 최고 브랜드 및 커머셜 책임자는 '신형 밴티지 GT4는 타고난 승자이다. 감각적인 신형 밴티지 로드카에서 보여준 상당한 성능 개선의 이점을 누린다. 밴티지 GT3과 병행해 개발된 밴티지 GT4는 도로와 레이스카 프로그램 간의 시너지 효과, 즉 도로에서의 동급 최고의 파워와 기술이 트랙에서 레이스 우승 페이스로 이어지는 것을 입증하는 모델이다'라고 말했다.
신형 밴티지 GT4는 밴티지 GT3과 동일하게 애스턴마틴 레이싱(AMR)이 설계, 엔지니어링 및 제작했다. 2005년부터 애스턴마틴의 공식 GT 레이싱 파트너로 활동해 온 AMR은 모든 양산형 애스턴마틴 GT 레이싱카를 책임지고 있다.
해당 모델에 탑재된 4.0리터 트윈터보 V8 엔진과 변속기는 모두 밴티지 로드카 부품을 기반으로 한다. 주요 변경 사항은 전자 제어 시스템으로, 전자는 AMR이 개발한 맞춤형 소프트웨어가 탑재된 보쉬 모터스포츠 ECU와 후자는 생산 표준 자동 변속기를 제어하는 ZF/AMR 모터스포츠 소프트웨어가 설치됐다.
맞춤형 소프트웨어는 8단 변속기를 자동 모드 없이 6단 패들 시프트로 변환하여 순항 속도에서 연비를 위해 도로 주행용 오버드라이브 비율인 7단과 8단 기어를 잠근다.
전자 시스템의 변경은 주로 엔진의 관리 및 터보 제어 시스템을 정밀하게 제어하여 GT4 챔피언십 주최 측에서 정의한 엄격한 성능 균형 기준을 충족하기 위해 이루어진다. 또한 기어 변속을 최적화하고 모터스포츠에 특화된 트랙션 컨트롤을 실행하는 데에도 사용된다. 밴티지 GT4 콕핏에는 도로용 차량의 계기판을 대체하는 최신 보쉬 BDU 11 디스플레이도 장착됐다.
밴티지 GT4 외관은 도로용 자동차 디자인에서 약간의 변경만 허용하는 규정에 따라 신형 밴티지의 세련된 디자인과 매우 흡사하다. 컴퓨터 유체 역학을 사용해 GT4의 공기역학 패키지를 최적화하고 애스턴마틴 디자인 부서는 이러한 변경 사항이 최종 디자인에 완벽하게 통합되도록 보장했다.
밴티지 GT4의 차체 패널 대부분은 표준 생산 품목으로 다만 예외적으로 보닛은 공기 배출구를 통합할 수 있고 지속 가능한 천연 아마 섬유 복합재로 제작됐다. 또한, 코르크 코어 소재를 통해 강성을 강화했다.
철저한 개발 프로그램을 마친 신형 밴티지 GT4는 지난달 미국 플로리다에서 열린 롤렉스 24시 데이토나 대회의 IMSA 미쉐린 파일럿 챌린지 이벤트에 참가하며, 국제 레이싱에 데뷔했다.
한편 2009년 세계 무대에 등장한 이후 다양한 버전으로 거듭난 애스턴마틴 밴티지 GT4는 전 세계 GT 시리즈와 내구 레이스에서 꾸준히 클래스 우승을 차지했다. 2018년 출시 이후, 이전 세대의 밴티지 GT4는 점점 더 인상적인 성과를 거두며 명성을 쌓아가고 있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중국 BYD, 캄보디아 토요타 공장 옆에 전기차 공장 건설 추진
[0] 2024-11-25 10:45 -
지프 ‘랭글러 스노우 에디션’ 국내 18대 한정 출시
[0] 2024-11-25 10:45 -
제네시스, 실시간 원격 진단 기술 고장 및 이상 현상 안내 '선제 케어 서비스’ 출시
[0] 2024-11-25 10:45 -
한성자동차, ‘AMG SL 63 4MATIC+ 마누팍투어 서울 에디션’ 20대 한정 프로모션
[0] 2024-11-25 10:45 -
BYD, 내년 1월 전기 세단 '씰' 필두로 韓시장 공략 '적정 판매가 최대 변수'
[0] 2024-11-25 10:45 -
정의선 회장 '모터스포츠, 자동차를 열심히 연구하고 잘 만들어내는데 큰 힘'
[0] 2024-11-25 10:45 -
'아! 타낙' 현대차 WRC 사상 첫 통합 우승 무산...도요타 막판 대 역전
[0] 2024-11-25 10:45 -
현대차 박준우 상무 '도요타에서 기술적 문의, N 브랜드 달라진 위상 실감'
[0] 2024-11-25 10:45 -
'놀라운 회복력' WRC 일본 랠리 티에리 누빌 드라이버 챔피언에 단 2점
[0] 2024-11-25 10:45 -
현대차, 티에리 누빌 악몽 '타낙'에 7점차로 쫒겨...드라이버 부문 우승은 견고
[0] 2024-11-25 10:4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혼다코리아, 삼성카드와 업무협약(MOU) 체결
-
지프, 오프로드의 상징 루비콘 트레일 70주년...지프 잼버리와 함께한 기념 행사 공개
-
포르쉐코리아, 롯데월드타워 월드파크에서 글로벌 아트워크 ‘드림 빅’ 공공예술 전시
-
폴스타, 폴스타 2 누적 15만대 생산
-
기아, 중국산 첫 전기차 'EV5' 디자인 세계 최초 공개...완전 평탄화 시트 눈길
-
볼보 최초의 전기 MPV 'EM90' 티저 공개...스칸디나비아 거실처럼
-
중국 둥펑자동차, 전기차 브랜드 나미 출시
-
한국자동차공학회, 2023 KSAE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 개최
-
중국 BYD, 프리미엄 오프로더와 스포츠카 브랜드 팡쳉 바오 모델 발표
-
271. 메르세데스 올라 캘레니우스, 배터리 전기차로 전환 준비 2030년까지 마칠 것.
-
IAA 2023 - 현대모비스, 전동화 중심 미래 솔루션 제시
-
혼다코리아ㆍ삼성카드, 온라인 플랫폼 결제 MOU 체결...금리할인 혜택 제공
-
'우린 불난 적 없다' 폴스타 2 누적 15만 대 돌파…화재 사고 단 한건 없이 성장
-
롤스로이스 '애미시스트 드롭테일' 공개, 순수함ㆍ선명함ㆍ탄력성 상징
-
[시승기] 5세대 신형 싼타페, 가솔린 장점 극대화 'SUV=디젤' 확증편향을 깨다
-
제네시스ㆍ현대차, J.D.파워 첨단 기술 만족도 BMW 제치고 '더블 포디엄'
-
헥터 비자레알 GM 한국사업장 사장 첫 현장 경영 행보로 GM 부평공장 방문
-
포드코리아, ‘2023 포드 드라이빙 스킬 포 라이프’ 운영
-
자전거 교통사고 사망자 5년간 959명' 경기도 김포시 고촌읍 최다
-
[아롱 테크] 자동차에도 명당이 있다. 앞좌석ㆍ뒷좌석, 어디가 더 안전할까?
- [유머] 친누나의 급발진
- [유머] 10억보다 가치 있는 것?
- [유머] 핫도그
- [유머] 대학교 자취생활 로망과 현실
- [유머] 왜자꾸 엉덩이를만지세요
- [유머] 무술 배운 냥이들
- [유머] 국내 유일 승강장에 공원 깔아놓은 전철역
- [뉴스] 문가비 아들 '친부' 정우성, 일반인 여성과 연애 중... '혼외자 존재 알고 충격 빠져'
- [뉴스] '문가비가 누구야?'... 정우성 아들 출산한 문가비 학력·경력에 관심 쏠려
- [뉴스] '부서원 절반이 육아휴직·출산휴가... '미혼 막내'라는 이유로 업무 폭탄 맞았습니다'
- [뉴스] 세미누드 화보 낸 걸그룹 멤버에서 '차관급 정치인' 된 여성... 야스쿠니 신사 참배 논란
- [뉴스] 사비로 캔 커피 2천개 사 팬들 나눠준 이승엽 감독... '약속의 2025년 되겠다'
- [뉴스] 지드래곤, 깜찍한 '볼하트' 애교 선보이고 현타... '많이 내려놨다'
- [뉴스] '난민은 받자면서 아들은 집에도 안 들이네'... '문가비 아들 친부' 정우성 저격한 정유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