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582맥라렌, 아투라 스파이더 700마력 발휘하는 '스텔스' 같은 오픈 에어링
조회 3,006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2-29 11:00
맥라렌, 아투라 스파이더 700마력 발휘하는 '스텔스' 같은 오픈 에어링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맥라렌이 아투라의 두 번째 라인업이자 고성능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탑재한 최초의 맥라렌 컨버터블 2025년형 '아투라 스파이더'를 29일 공개했다.
신차는 이전 대비 출력과 성능, 운전자의 주행 몰입도를 끌어올렸을 뿐 아니라 하이브리드 슈퍼카에서만 느낄 수 있는 오픈톱 드라이빙 묘미까지 더해져 이전과 전혀 다른 차원의 경험을 선사한다.
전기모드로 출발할 경우 마치 스텔스기처럼 조용히 작동하는 아투라 스파이더의 매력은 조용히 주변 풍광을 감상하며 오픈 에어링을 만끽할 때 극대화된다. 초경량 엔지니어링 철학과 공기역학을 위한 고도의 기술력이 구현된 점도 핵심 요소이다.
맥라렌 오토모티브 CEO, 마이클 라이터스는 '신형 아투라는 파워트레인과 섀시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해 한층 강력한 출력과 역동적 성능을 갖췄다. 특히 아투라 스파이더는 맥라렌 라인업 중 새로운 차원의 오픈 에어링 슈퍼카가 선사하는 짜릿한 스릴을 채워줄 것'이라 말했다.
아투라 스파이더는 3.0리터 V6 트윈터보 엔진에 95마력 전기모터가 결합된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탑재해 최고 출력 700마력을 발휘한다. 기존 쿠페 대비 20마력 강력해진 것으로, 최대토크 720Nm(유럽 기준), 톤당 출력비가 480마력이다. EV 순수 주행 능력도 향상되어 총 5개의 리튬이온배터리 팩의 용량은 7.4kWh이며, 최대 33km로 배기가스 배출 없이 이전 대비 더 멀리 달릴 수 있다.
아투라 스파이더의 강력한 힘은 V6 엔진에 더해진 초소형축 플럭스 E-모터로 보완된다. E-모터는 95마력, 225Nm의 힘을 자랑한다. E-모터가 제공하는 즉각적인 토크 전달과 트윈터보 V6 엔진의 605마력의 강력한 앙상블 덕에 기어에 상관없이 날카로운 스로틀 반응을 선보이며, 가속력은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3.0초, 200km/h 8.4초, 최고속도는 330km/h이다.
맥라렌은 아투라 스파이더 신형 개발에 있어서도 초경량 구현에 심혈을 기울였다. 이를 위해 다양한 부문에서 무게를 감량하고 그 결과, 아투라 스파이더의 건조중량은 1457kg에 불과하고, 공차중량은 1560kg이다.
운전자 중심의 실내 디자인도 돋보인다. 스티어링 휠에는 휠과 함께 따라 움직이는 패들시프트 외에 버튼이 없고, 핸들링 및 파워트레인 모드를 선택할 수 있는 컨트롤이 통합돼 있어 스티어링 휠에서 손을 떼지 않고도 언제든 쉽고 신속하게 원하는 주행모드로 전환 가능하다. 디지털 계기판에는 주행에 불필요한 콘텐츠를 숨길 수 있는 스텔스 모드가 탑재돼 운전자가 오직 운전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오픈톱 에어링을 즐길 수 있는 아투라 스파이더는 개인 맞춤형 기능 및 다양한 옵션도 제공한다. 2개의 고화질 스크린을 탑재한 맥라렌 인포테인먼트 및 커텍티비티 시스템(MIS II)은 스마트폰 미러링 기능을 지원하고, 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ADAS)가 탑재됐다.
운전자를 자동감지하고 시스템을 작동시키는 블루투스 저에너지 기술을 활용한 차량 키도 특징이다. 이 밖에 고사양의 12-스피커 서라운드의 바워스앤윌킨스 오디오 시스템 선택이 가능하고, 모든 차량에 기본 장착되는 15-스포크 휠 이외 칼리버 10-스포크 초경량 휠을 포함해 티타늄 휠 볼트를 옵션으로 제공한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美 뉴스위크 '아이오닉 9ㆍ기아 EV9 GT' 2025년 가장 기대되는 신차로 선정
[0] 2024-11-14 14:25 -
[EV 트렌드] 中 CATL '트럼프가 허용하면 미국 내 배터리 공장 건설 검토'
[0] 2024-11-14 14:25 -
美 NHTSA,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등 46만대 리콜...변속기 결함
[0] 2024-11-14 14:25 -
가장 강력한 전기 오프로더 '벤츠 G580'... 45도 등판 정도는 알아서 척척
[0] 2024-11-14 14:25 -
[EV 트렌드] 폭스바겐, 리비안 합작사에 8조 투입 '아키텍처 · 소프트웨어 공유'
[0] 2024-11-14 14:25 -
메르세데스-벤츠 CEO, '중국 성공이 글로벌 성공의 열쇠'
[0] 2024-11-14 14:00 -
리비안 CEO, 기후변화 대응 촉구… '지금은 후세를 위한 역사적 순간'
[0] 2024-11-14 14:00 -
럭셔리와 모험의 조화, JLR 코리아 차별화된 고객 경험 제공
[0] 2024-11-14 14:00 -
[스파이샷] 포르쉐 911 GT3 RS, 새 얼굴로 돌아온다
[0] 2024-11-14 14:00 -
[영상] 트럼프와 머스크의 동행, 기후 재앙 가속화할까
[0] 2024-11-14 14:00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현대차그룹, 미국 실리콘밸리에 소프트웨어 연구센터 건립한다
-
기아, EV3로 전기차 대중화 시대 이끈다.
-
유럽연합 '유로7'과 미국 '티어4', 내연기관 금지를 이끈다
-
제네시스 네오룬 콘셉트, 레드 닷 어워드 디자인 부문 콘셉트 본상 수상
-
[EV 트렌드] 中 지리 새 LFP 배터리 공개'영하 30도에서 용량 90.5% 유지'
-
'예상보다 더 팔았다' 테슬라, 사상 첫 2분기 연속 판매 감소에도 주가 급등
-
아우디 e-트론 GT, 북미서 포르쉐 타이칸과 동일 브레이크 결함으로 리콜
-
현대차, 힐튼 그랜드 베케이션스와 전기차 경험 확대 파트너십 구축 MOU 체결
-
상반기 친환경차 하이브리드카 주도 1.94%↑ '현실로 드러난 전기차 케즘'
-
애스턴마틴, ‘2024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에서 다채로운 전시 진행
-
마이스터모터스, 구로천왕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 오픈
-
현대차, ‘힐튼 그랜드 베케이션스(HGV)’와 전기차 경험 확대 위한 파트너십 구축 MOU 체결
-
한국앤컴퍼니그룹, 제1회 생성형 AI 활용 사례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
[시승기] 뉴 미니 쿠퍼 S 3도어 '환골탈태급 변화' 고-카트 필링은 여전
-
148페이지 분량의 테슬라 보고서 'FSD 사용하면 백만 마일당 사고 0.21건'
-
애스턴마틴, 울트라 럭셔리 스포츠카 라인업 ‘2024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 전시
-
'슈주' 최시원의 선택, 이네오스 그레나디어 홍보대사로 위촉
-
6월 車 판매 내수ㆍ수출 동반 감소, 상반기 0.4%↓...하반기 전망도 '흐림'
-
우리 차 못 팔게 해 달라...BMW가 판매금지 가처분 신청까지 제기한 사연
-
유럽 코브라 프로젝트, 코발트 프리 배터리 개발
- [유머] 주식은 브라키오사우루스 매매법으로
- [유머] 마법소녀 우정잉
- [유머] 해외에서 뽑은 최고의 라면
- [유머] 귀여운 토끼들의 운명
- [유머] 싱글벙글 외국인들이 놀란다는 한국 롯데리아 가게
- [유머] 전복사건 레전드
- [유머] 인간의 순수한 악의
- [뉴스] 이영애, '김여사와 친분' 가짜뉴스 퍼뜨린 유튜버와 화해 권고 거부...'끝까지 간다'
- [뉴스] '레커차' 주차등록 거절 당하자 아파트 출입구 가로막은 민폐 입주민 (사진)
- [뉴스] 김혜경, '공직선거법 위반' 1심서 벌금 150만원
- [뉴스] 이준석, '윤 대통령 공천개입 의혹' 작심 폭로... '특정 시장·구청장 공천 언급했다'
- [뉴스] '혜경아, 사랑한다... 죽고 싶을 만큼 미안' 이재명 대표가 아내 재판 직전 쓴 편지
- [뉴스] 피규어 인증샷 올린 최현욱... '셀프 전라 노출' 의혹에 사진 빛삭
- [뉴스] 10시간 걸려 홀로 수능 보러 온 해병대 수험생 꼭 안아주며 응원해 준 경찰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