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8,467LFP 배터리 탑재, 이 스펙 실화? BYD, 전기 슈퍼카 양왕 U9 공식 출시
조회 3,870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2-26 17:00
'LFP 배터리 탑재, 이 스펙 실화?' BYD, 전기 슈퍼카 양왕 U9 공식 출시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지난해 '2023 상하이 모터쇼'를 통해 글로벌 최초 공개된 BYD 럭셔리 브랜드 양왕(Yangwang)의 첫 전기 슈퍼카 'U9'이 중국에서 공식 출시됐다. 해당 모델은 BYD의 LFP 방식 블레이드 배터리를 탑재하고 판매 가격이 168만 위안, 한화 약 3억 1000만 원으로 책정됐다.
현지 시각으로 25일, 카뉴스차이나 등 외신에 따르면 양왕 U9은 중국에서 지난주 공식 출시되고 단일 옵션으로 판매 가격이 168만 위안으로 책정됐다.
해당 모델은 e4 플랫폼을 바탕으로 제작되고 DiSus-X 서스펜션 탑재를 통해 차체가 위아래, 좌우, 앞뒤로 움직일 수 있으며 4개의 전기 모터는 총 1287마력의 최고 출력과 1680Nm 최대 토크를 발휘한다.
BYD에 따르면 'Ultimate 9'을 의미하는 U9은 AWD 시스템을 기본으로 강력한 파워트레인을 통해 정지상태에서 100km/h 도달까지 2.36초의 순간 가속력을 나타낸다. 또 흥미로운 부분은 여느 고성능 전기차와 달리 해당 모델에는 BYD의 LFP(리튬인산철) 방식 블레이드 배터리가 탑재된다.
지난 2020년 글로벌 최초 공개된 BYD 블레이드 배터리는 칼날처럼 얇고 긴 셀을 사용하고 삼원계 배터리보다 안전하고 높은 에너지 밀도를 가졌다고 BYD는 밝히고 있다.
양왕 U9의 공식 최고 속도는 309.19km/h로 상하이 국제 서킷에서 랩타임 2분 17초 65를 기록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차체는 전장, 전폭, 전고가 각각 4966mm, 2029mm, 1295mm에 휠베이스 2900mm를 이루고 80kWh LFP 배터리 탑재로 CLTC 기준 완전충전시 최대 465km를 달릴 수 있다.
또 최대 충전 전력은 500kW이며, 배터리팩 무게는 633kg, 공차중량은 2475kg을 기록했다. 이 밖에 양왕 U9은 800V 충전 시스템을 통해 10분 만에 배터리 전력 30~80% 충전이 가능하다.
앞서 상하이 모터쇼 공개 당시 양왕 U9은 DiSus-X 서스펜션 탑재로 차체가 위아래, 좌우, 앞뒤로 움직이는 독특한 방식으로 무대에 등장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당시 BYD에 따르면 해당 서스펜션은 인텔리전트 댐핑 바디 컨트롤, 인텔리전트 하이드롤릭 바디 컨트롤, 인텔리전트 에어 바디 컨트롤 등으로 구성되어 수직 및 수평, 종방향 이동이 가능하다.
한편 양왕 U9은 앞서 지난해 12월 인도를 시작한 양왕 'U8'에 이은 브랜드 두 번째 모델로 오는 6월경 본격적인 고객 인도가 시작된다. 또 양왕 브랜드는 U9에 이어 135.5kWh 배터리를 탑재한 'U7'을 곧 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며, 이후 패스트백 스타일의 SUV를 라인업에 추가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동서분열 키운 독일 총선결과, 자동차 산업에 미칠 영향은?
[0] 2025-02-26 17:25 -
테슬라, 주가 8% 하락… 시가총액 1조 달러 아래로
[0] 2025-02-26 17:25 -
루시드, SUV 시장 공략 가속… 생산 두 배 확대 전망
[0] 2025-02-26 17:25 -
美 컨슈머리포트 '2025 최고의 차' 점령한 일본, 한국 브랜드는 '제로'
[0] 2025-02-26 17:25 -
폭스바겐 ID.4, 미국 시장에서 반등… 1월 판매 4,979대 기록
[0] 2025-02-26 14:25 -
[스파이샷] 포르쉐 718 카이맨 EV, 전기 스포츠카의 새로운 시대
[0] 2025-02-26 14:25 -
기아, 리그 오브 레전드 '아라비안 리그' 신규 후원
[0] 2025-02-26 14:25 -
사이드미러 툭, 6개월 통원치료 합의금 300만원... 나이롱환자 사라진다
[0] 2025-02-26 14:25 -
타스만은 럭셔리 픽업트럭...레커차의 뜨거운 관심이 부담스러운 기아
[0] 2025-02-26 14:25 -
페라리, 강렬한 시각적 임팩트 '슈퍼카' 엔초 페라리 박물관 전시
[0] 2025-02-26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중국산 전기차, 10명 중 9명 사지 않겠다면서도 BYD는 조금 다른 생각
-
르노그룹, 닛산 주식 3차 매각 추진...4억 9400만 유로 현금 확보로 재무 개선
-
中, 자국 전기차 보조금 제외 캐나다 반차별 조사 '무역 분쟁' 확산 조짐
-
테슬라 주행 보조시스템 FSD 1600km 테스트...때로는 위험할 정도로 무능
-
[영상] 전기차 캐즘 극복, 안전 대책과 소비자 신뢰 회복이 관건
-
[스파이샷] 아우디 RS5 세단, 2025년 하이브리드 엔진 탑재 예고
-
[스파이샷] 레트로 디자인의 르노 4 포착
-
푸조, 2024 파리 모터쇼서 전동화 풀라인업 제시
-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페이커' 이상혁 선수에게 ‘세상에 하나’뿐인 메르세데스-AMG SL 전달
-
현대차그룹-소방청, 전기차 화재 안전 대책 위한 협력체계 구축
-
H2 이노베이션 어워드, 일진하이솔루스 ‘Type 4 수소 운송 튜브트레일러’ 수상
-
벤츠 코리아, 페이커 이상혁에 세상 단 한 대 '메르세데스 AMG SL' 헌정
-
현대모비스, ‘아시아 부품 업체 최초’ 유럽 車협회 사이버보안 인증 획득
-
[2024 파리 모터쇼] 푸조, 운전이 즐거운 전기차 6종 전시 'E-408' 최초 공개
-
한국자동차환경협회, 국내 전기차 보급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 체결
-
담당자 누구야? 현대차 신형 투싼, 미국에서 스티커 누락으로 리콜
-
현대차그룹ㆍ소방청, '무인 소방로봇’ 개발 및 고도화된 전기차 화재 진압장비 지원
-
[시승기] 만랩 하이브리드, 5세대 프리우스...한계령 굽잇길 돌고 돌아 450km
-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 공식 앰버서더 오상욱 선수 '1955 스페셜 에디션' 전달
-
'스타일·성능·효율성까지 모두 충족' 혼다, 2024년형 MSX 그롬 출시
- [유머] 싱글벙글 잘못 보낸 문자로 생긴 인연
- [유머] 싱글벙글 한국 장인이 만든 나전칠기 엘리베이터
- [유머] 군침군침 미국 소세지 피자
- [유머] 싱글벙글 더 나은 도로교통 문화를 만들어가려는 사람들
- [유머] 눈이 5m 온 일본의 어느 지역 체감
- [유머] 하겐다즈가 비싼이유
- [유머] 직업병에 희생된...
- [뉴스] 텔레그램에 유흥업소 운영하는 '조폭' 신상 올리겠다고 협박해 돈 뜯어낸 30대 남성
- [뉴스] 고객 물건을 발로 '툭툭'...CCTV에 포착된 택배기사 만행 (영상)
- [뉴스] 지드래곤, 절친 조세호에게 축의금 1억원?... 직접 밝힌 입장
- [뉴스] '90년대생들의 인생 코미디 영화 '화이트 칙스', 속편 제작된다'
- [뉴스] 레깅스 시구 1년 만에 입 연 '황금골반' 전종서... '저렇게 화제 될 줄 몰랐다'
- [뉴스] 방송국서 '성격파탄자'로 소문 났다는 빠니보틀... '라스' 출연해 직접 해명했다
- [뉴스] 맨시티전서 '킬러' 손흥민을 선발 제외한 토트넘 감독... '명장병' 비판 쏟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