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8,293회 댓글 0건
3
머니맨존
2024-02-23 17:25
'녹(綠)슬라' 사이버트럭에 대한 테슬라의 비공식 항변 '먼지같은 오염일 뿐'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지난해 연말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첫 공개 이후 약 4년 만에 '사이버트럭' 고객 인도에 돌입한 가운데 소셜미디어를 중심으로 신차 품질 관련 이슈가 지속되자 적극 항변에 나섰다.
현지 시각으로 22일, 일부 외신에 따르면 앞서 소셜미디어를 통해 다수의 사이버트럭 소비자는 신차를 인도 받은 후 수개월 만에 차체 외부에 작은 반점으로 보이는 녹(綠)이 발생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해당 소식은 비즈니스인사이더를 비롯해 현지 매체가 관심있게 다루며 사이버트럭의 품질 이슈는 다시 한 번 문제로 제기됐다. 해당 매체는 '스테인리스 스틸은 모양을 잡기 어렵고 얼룩이 생기기 쉬워 대부분 완성차 업체가 사용을 기피한다'라고 전했다.
당초 테슬라는 사이버트럭의 스테인리스 스틸 차체와 관련해 외부 충격에 의한 손상이 덜하고, 부식도 발생하지 않는 장점을 지녔다고 홍보한 바 있다. 하지만 최근 품질 이슈가 온라인에서 도마에 오르자 테슬라는 이를 적극 항변에 나섰다.

사이버트럭 엔지니어 웨스 모릴(Wes Morrill)은 최근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사이버트럭 녹(綠) 관련 주장을 반박했다.
웨스 모릴은 '스테인리스 스틸은 반응성이 좋은 소재이고 그 위에 철가루와 같은 먼지가 붙으면 녹이 발생하는 것'이라며 '이는 표면 오염일 뿐 쉽게 청소할 수 있다'라고 언급했다. 또 이에 대해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 역시 '그렇다(Yeah)'라고 답하며 동조했다.
앞서 테슬라는 사이버트럭 사용 설명서를 통해 스테인리스 스틸 차체는 특정 상황에서 부식이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또 부식을 방지하기 위해 기름이나 새의 분비물, 곤충의 사체, 아스팔트의 타르나 도로의 염분 등을 즉각 제거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사이버트럭 품질 이슈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올해 초 사이버트럭오너스클럽의 한 사용자는 게시글을 통해 사이버트럭은 전체적인 조립 품질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하며 '자세히 차량을 살펴보면 몇 개의 잘못 정렬된 패널이 있고 우측 방향지시등에도 결함이 있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함께 해당 이미지를 게시했는데 사진 속 사이버트럭은 바디 패널이 배드와 토너 커버가 만나는 부분에서 큰 이격을 보인다. 또한 방향지시등의 경우 약 30% 확률로 작동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소식을 전한 현지 매체는 사이버트럭 조립 품질이 해당 차량에 한정된 문제인지 혹은 전체 사이버트럭 문제인지 파악되지 않지만, 생산 과정에서 자동화 로봇을 통한 작업이 다수 포함된 제작 특성상 이는 전체로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3
머니맨존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내 차에 호환되는 차량용품, 소모품 파인더 오픈
[0] 2025-11-26 11:45 -
2025년 11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1-01 16:45 -
토요타, '주행거리 746km' 신형 bZ4X 일본 출시…전기차 부진 털어낼까
[0] 2025-10-14 14:25 -
기아, 'PV5' 기부 사회공헌 사업 'Kia Move & Connect' 시작
[0] 2025-10-14 14:25 -
2025년 10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0-01 17:45 -
2025년 9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9-01 16:45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볼보코리아, 에어 서스펜션 ‘XC60 윈터 에디션’ 60대 온라인 한정 판매
-
'상품성 대폭 강화' 9세대 완전변경, 토요타 캠리 하이브리드 국내 출시
-
650마력 더 강력한 성능으로 3.5초, 기아 '더 뉴 EV6 GT' 계약 개시
-
[EV 트렌드] 볼보, 중국 전용으로 새로운 PHEV SUV 'V446' 개발 중
-
현대자동차-울산시-中광저우시, 수소생태계 확산 위한 업무협약 체결
-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인천 학대피해아동 보호 위한 전문기관 조성에 5억 원 지원
-
토요타 가주레이싱 월드 랠리팀 4년 연속 제조사부문 우승 차지
-
전기차 계기판 주행 가능거리 실제와 차이 커...테슬라, 저온에서 최대 21%↓
-
[시승기] BYD '어떤 제한없이 매년 신차 출시' 미리 경험한 4종의 전기차
-
‘국가지점번호’로 내 위치 기반 구조요청 하는 법[이럴땐 이렇게!]
-
[르포] '배터리 내재화' BYD 최대 경쟁력… 충칭 공장, 3초마다 쏟아내는 셀
-
현대차-울산시-中광저우시, 글로벌 수소시장 확대 및 수소산업 생태계 활성화 협력
-
현대차 · 제네시스 · 기아 순수전기차 6종 미국에서 20만 대 리콜
-
[르포] 불량률 제로, 中 BYD 생산 거점 '선산 공업단지'...시간 당 60대 생산
-
중국 BYD, 캄보디아 토요타 공장 옆에 전기차 공장 건설 추진
-
지프 ‘랭글러 스노우 에디션’ 국내 18대 한정 출시
-
제네시스, 실시간 원격 진단 기술 고장 및 이상 현상 안내 '선제 케어 서비스’ 출시
-
한성자동차, ‘AMG SL 63 4MATIC+ 마누팍투어 서울 에디션’ 20대 한정 프로모션
-
BYD, 내년 1월 전기 세단 '씰' 필두로 韓시장 공략 '적정 판매가 최대 변수'
-
정의선 회장 '모터스포츠, 자동차를 열심히 연구하고 잘 만들어내는데 큰 힘'
- [유머] 지금 갤럭시탭 구매하려는 사람은 좀 참아야하는 이유
- [유머] 눈 못떠서 병원갔는데 엄살이래...
- [유머] 뜨개질로 만든 공룡 뼈
- [유머] 묘한 매력의 한쪽 코 점
- [유머] 페이 박살난 당근알바....
- [유머] 밥주던 길냥이가 애 맡기고 감
- [유머] 남자라면 써먹을 수 있는 치트키 goat ㄷㄷㄷㄷ
- [지식] 최신 먹튀사이트 먹튀수법 알아보기 [1]
- [지식] 양방배팅의 모든것 후기 최신 노하우 및 팁 [3]
- [지식] 초보자도 쉽게 따라하는 먹튀검증 알아보기! [2]
- [지식] 스포츠토토 승부예측 인공지능 vs 인간 [2]
- [지식] 스포츠토토 소액배팅과 고액배팅 어떻게 선택해야 할까? [2]
- [지식] 메이저사이트 안전한 토토사이트를 이용해야하는 이유 [3]
- [지식] 스포츠토토 실시간 중계 배팅의 모든것 [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