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525'녹(綠)슬라' 사이버트럭에 대한 테슬라의 비공식 항변...먼지같은 오염일 뿐
조회 2,352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2-23 17:25
'녹(綠)슬라' 사이버트럭에 대한 테슬라의 비공식 항변 '먼지같은 오염일 뿐'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지난해 연말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첫 공개 이후 약 4년 만에 '사이버트럭' 고객 인도에 돌입한 가운데 소셜미디어를 중심으로 신차 품질 관련 이슈가 지속되자 적극 항변에 나섰다.
현지 시각으로 22일, 일부 외신에 따르면 앞서 소셜미디어를 통해 다수의 사이버트럭 소비자는 신차를 인도 받은 후 수개월 만에 차체 외부에 작은 반점으로 보이는 녹(綠)이 발생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해당 소식은 비즈니스인사이더를 비롯해 현지 매체가 관심있게 다루며 사이버트럭의 품질 이슈는 다시 한 번 문제로 제기됐다. 해당 매체는 '스테인리스 스틸은 모양을 잡기 어렵고 얼룩이 생기기 쉬워 대부분 완성차 업체가 사용을 기피한다'라고 전했다.
당초 테슬라는 사이버트럭의 스테인리스 스틸 차체와 관련해 외부 충격에 의한 손상이 덜하고, 부식도 발생하지 않는 장점을 지녔다고 홍보한 바 있다. 하지만 최근 품질 이슈가 온라인에서 도마에 오르자 테슬라는 이를 적극 항변에 나섰다.
사이버트럭 엔지니어 웨스 모릴(Wes Morrill)은 최근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사이버트럭 녹(綠) 관련 주장을 반박했다.
웨스 모릴은 '스테인리스 스틸은 반응성이 좋은 소재이고 그 위에 철가루와 같은 먼지가 붙으면 녹이 발생하는 것'이라며 '이는 표면 오염일 뿐 쉽게 청소할 수 있다'라고 언급했다. 또 이에 대해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 역시 '그렇다(Yeah)'라고 답하며 동조했다.
앞서 테슬라는 사이버트럭 사용 설명서를 통해 스테인리스 스틸 차체는 특정 상황에서 부식이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또 부식을 방지하기 위해 기름이나 새의 분비물, 곤충의 사체, 아스팔트의 타르나 도로의 염분 등을 즉각 제거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사이버트럭 품질 이슈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올해 초 사이버트럭오너스클럽의 한 사용자는 게시글을 통해 사이버트럭은 전체적인 조립 품질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하며 '자세히 차량을 살펴보면 몇 개의 잘못 정렬된 패널이 있고 우측 방향지시등에도 결함이 있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함께 해당 이미지를 게시했는데 사진 속 사이버트럭은 바디 패널이 배드와 토너 커버가 만나는 부분에서 큰 이격을 보인다. 또한 방향지시등의 경우 약 30% 확률로 작동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소식을 전한 현지 매체는 사이버트럭 조립 품질이 해당 차량에 한정된 문제인지 혹은 전체 사이버트럭 문제인지 파악되지 않지만, 생산 과정에서 자동화 로봇을 통한 작업이 다수 포함된 제작 특성상 이는 전체로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콘티넨탈 올웨더 타이어 ‘올시즌콘택트 2’, 아우토빌트 외 다수 성능 테스트에서 우수한 성적 기록
[0] 2024-11-07 12:25 -
BMW 그룹 코리아, 한국전력과 전기차 ‘플러그 앤 차지’ 충전 서비스 계약식 진행
[0] 2024-11-07 12:25 -
로터스 에메야(Emeya) 출시... 1억4,800만 원부터
[0] 2024-11-07 12:25 -
토요타 사토 코지 사장, “자율주행은 교통사고 제로라는 목적을 위한 수단”
[0] 2024-11-07 12:25 -
닛산, 10월 중국 판매 16.5% 감소
[0] 2024-11-07 12:25 -
토요타, 상반기 순이익 26% 감소
[0] 2024-11-07 12:25 -
샤오펑, 항속거리 연장 전기차 2025년 양산 돌입
[0] 2024-11-07 12:25 -
중국 둥펑 자동차, 신에너지차 판매 82.3% 증가
[0] 2024-11-07 12:25 -
중국 지리자동차, 슈퍼 하이브리드 기술 노드토르 EM-I 출시
[0] 2024-11-07 12:25 -
토요타, 포니에이아이와 공동개발한 bZ4X 로보택시 컨셉트카 공개
[0] 2024-11-07 12: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아우디, 브뤼셀 공장 BEV 생산 20만대 돌파
-
토요타의 미래- 전동화, 지능화, 다양화, 그리고 지역화
-
토요타, 북미 R&D 본사에 약 5,000만 달러 투자해 실험실 건설
-
'2026년 도로 위 전기차 1억 대 전망' 넷제로 달성에는 더 강력한 노력 필요
-
[EV 트렌드] 중국서 모델 Y와 경쟁하는 샤오펑 G6 '사전계약 3일 만에 2만 5000대'
-
토요타, 2027년 상용화 목표 전고체 배터리로 반전 '1200km 달리고 10분 내 80% 충전'
-
토요타 주주들, 전기차 전략 강화 촉진 요구
-
현대차그룹, 국내 대기업과 협력 강화로 시너지 효과 노린다
-
260. 쉐보레 임팔라, 토요타 크라운, 그리고 포니의 시간
-
현대차·기아 연구개발 조직 대규모 개편
-
BMW 코리아, 6월 온라인 한정 에디션 2종 출시
-
'갑작스러운 전력 손실' 벤츠, EQS · EQE 소프트웨어 버그로 미국서 리콜
-
다임러 트럭 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 트럭 ‘이달의 시크릿 부품’ 10월까지 진행
-
2035년 내연기관차 판매 중단 선언한 GM '차세대 픽업트럭' 생산에 8100억 투자?
-
BMW, M3 투어링 출시 기념 6월 온라인 한정 에디션 2종 출시...각 7대ㆍ15대 한정
-
현대차·기아, 차량 개발 집중형 체계에서 SW 및 신기술 개발에 최적화된 조직으로 변모
-
롤스로이스모터카, 순수전기차 ‘스펙터’ 글로벌 테스트 완료
-
레고그룹, 실물 크기 ‘레고 테크닉 푸조 9X8’ 공개
-
포르쉐, 75년 기념 하이퍼 전기 컨셉 미션 X 공개
-
[공수전환] 플래그십 3열 전기 SUV 대결 '기아 EV9 Vs 볼보 EX90'
- [유머] 강아지와 병아리의 달리기 시합
- [유머] 싱글벙글 고양이의 전력 생산능력
- [유머] 님들 입냄새는 내가 해결해드림
- [유머] 백종원이 집에서 닭다리만 먹는 비법.jpg
- [유머] 방금 어떤 사람이 올린 글 봤는데...
- [유머] VPN업체가 만든 인터넷 검열 지도
- [유머] 선넘은 bhc 근황
- [뉴스] 소녀시대 수영, 외조모상 비보... '할머니 천국에서 만나'
- [뉴스] 주병진, 꽃뱀 사건 언급 '그 기억들이 트라우마... 사랑하는 방법을 모르겠다'
- [뉴스] 이다해, 세븐에 프러포즈 받다가 반지 보고 눈물... '너무 받고 싶었다'
- [뉴스] '영원한 국민 아버지' 故 송재호, 오늘(7일) 4주기
- [뉴스] 1700만원 샤넬백에 신곡 'POWER' 낙서하고 바닥에 던져둔 '영앤리치' 지드래곤 일상
- [뉴스] 아이유, 자립 준비 청년 기부 위해... 14년 만에 '드림하이' OST 다시 부른다
- [뉴스] 초6인데 키 180cm 다 되어가는 삼둥이... 작아져 못 입는 옷 '40대 배우'에게 물려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