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279현대모비스 ‘K-전동화 동맹’ 산·학·연 전문가 모여 신기술 아이디어 공유
조회 2,019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2-21 17:25
현대모비스 ‘K-전동화 동맹’ 산·학·연 전문가 모여 신기술 아이디어 공유
[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K-전동화’ 전문가 집단이 한자리에 모였다. 글로벌 자동차 전동화 시장에서 ‘퍼스트 무버(First Mover)’ 도약을 위한 기술협업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서다. 국내 유수의 대학과 연구기관, 기술 전문사들이 대거 참여해 차세대 전동화 기술의 미래를 위한 동맹에 나선 것이다.
현대모비스는 경기도 의왕에 위치한 전동화 연구소에서 산-학-연 합동 ‘전동화 기술 포럼’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포럼에는 서울대, 한양대, 한국자동차연구원 등 10여개 대학 및 연구기관, 그리고 혁신기술을 보유한 전문사 30여 곳에서 총 230여 명이 참석했다. 현대모비스가 전동화 분야에서 이 같은 대규모 기술 포럼을 개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포럼에서 참가자들은 자동차 전동화 관련 신기술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배터리시스템, 구동시스템, 전력변환시스템 등 전동화 핵심 분야를 15개 세부 기술 영역으로 나눠 분과 세미나를 진행했다. 이번 기술 포럼에서 공개된 신기술은 차세대 구동시스템, 인휠 시스템 제어로직, 무선 BMS 등이 대표적이다.
이번 포럼은 글로벌 자동차 산업의 미래 성장동력으로 부상하고 있는 차량 전동화 분야에서 기술 협력 생태계를 구축해 산, 학, 연의 상호 발전을 도모하고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차원에서 마련됐다.
기초와 이론 기술 분야에서 장기간 축적한 다양한 연구 성과가 강점인 학계와, 시장에서 요구하는 차별화된 기술 설계와 제품 양산 역량이 장점인 산업계가 힘을 합쳐 차세대 전동화 기술 개발에 공동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현대모비스는 이 같은 전동화 분야 기술협업 생태계 구축이 다양한 상호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학계와 업계가 인력, 기술, 지식 등의 교류를 통해 연구개발 과정에서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면서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대표적이다.
이를 통해 고객사가 요구하는 기술을 선제적으로 확보해 글로벌 시장에서 비즈니스 기회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산학연 협업은 우수 인재 발굴 및 채용 기회 확대 측면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모비스는 이 같은 산학연 합동 포럼을 매년 정기적으로 개최할 방침이다. 현대모비스 전동화선행개발섹터장 김동현 상무는 “전동화 분야 기술협업 생태계를 체계적으로 구축해 상호 윈윈하는 K-전동화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초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결합한 통합 ‘모빌리티 플랫폼 프로바이더’라는 뉴 모비스(NEW MOBIS) 비전을 공개하고 전동화 중심 사업 체질 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해 경기도 의왕에 전동화 연구소를 설립해 기존에 분산됐던 전동화 분야 R&D 역량을 한데 모아 전동화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해 현대모비스의 전동화 사업 분야 매출은 역대 처음으로 12조 원을 돌파했다.
정호인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애스턴마틴, 제임스 본드 파트너십 60주년 기념 DB12 골드핑거 에디션 공개
[0] 2024-10-17 17:25 -
롤스로이스, 컬리넌 시리즈 II 및 블랙 배지 컬리넌 시리즈 II 국내 공개
[0] 2024-10-17 17:25 -
타타대우상용차, 2025년 준중형전기트럭 출시 예고
[0] 2024-10-17 17:25 -
한국타이어, 모터 컬처 패션 브랜드 ‘슈퍼패스트’와 24F/W 2차 컬렉션 출시
[0] 2024-10-17 17:25 -
콘티넨탈 코리아, 여성 임직원 리더십 및 전문성 공유의 장 제9회 ‘KWE 컨퍼런스’ 개최
[0] 2024-10-17 17:25 -
아날로그 축음기와 디지털 자율주행 자동차
[0] 2024-10-17 17:25 -
대동모빌리티, 전기스쿠터 고객 대상 윈터 패키지 증정 프로모션 진행
[0] 2024-10-17 17:25 -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4, 대회장 곳곳에 모터쇼에 버금가는 다양한 차량 전시
[0] 2024-10-17 17:25 -
애스턴마틴, 제임스 본드 007 스타일 반영 'DB12 골드핑거 에디션' 공개
[0] 2024-10-17 17:25 -
국내 물류 시장 대변화 예고...타타대우상용차, 내년 준중형 전기트럭 '기쎈' 출시
[0] 2024-10-17 17: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중국 네타오토, 태국에 2만대 규모의 전기차 공장 건설 중
-
하이넷, 그린수소 유통사업 진출…충전소 사업 저변 확대 나서
-
KG 모빌리티, 전국 교육기관 교육용 교보재 기증
-
캐딜락, 에스컬레이드ㆍCT5ㆍXT6 등 인기 차종 할인 및 다양한 금융 옵션 제공
-
스텔란티스 코리아, 12월 한달 지프ㆍ푸조 할인 및 사은품으로 연말 수요 공략
-
KG 모빌리티, KGM 브랜드 론칭 기념 12월 할인 및 맞춤형 스마트 할부 제공
-
약 9000만원, 테슬라 사이버트럭 1호차 전달…더 싼 차 많다는 우려에 주가는↓
-
인제서킷 계묘년 베스트 랩타입 '1분 35.436'...동호인 최고 기록 '닛산 R35 GT-R'
-
[EV 트렌드] 카운트다운 돌입한 테슬라 사이버트럭 '돌연 예약 판매도 중지'
-
디자인 실험은 끝났다 - 현대 더 뉴 투싼의 디자인 업데이트의 의미
-
현대모비스, 세계 최초 차량용 QL디스플레이 개발
-
볼보 EX30, 이틀만에 사전예약 1,000대 달성
-
'대화면 고화질 슬림화' 현대모비스, 화질의 끝판 차량용 QL 디스플레이 개발
-
[아롱테크] 자동차 계기판 경고등이 보내는 신호, 안전운전 위한 단순 메시지?
-
BMW, M브랜드의 첫 번째 전기차는 iM3
-
메르세데스 벤츠, 미국공장에서 EQS SUV 대신 GLC EV 생산한다
-
KG 모빌리티, 신규 대표 브랜드 ‘KGM’ 론칭..내년 1분기 내 교체 완료
-
국내 전기차 보유자, 현재와 미래 최강국 미국 · 경계 대상 1위는 중국
-
만트럭버스 그룹, 자율주행 경쟁력 입증 ‘트럭 이노베이션 어워드 2024’ 수상
-
'현대차 아이오닉 5 N 올해의 차ㆍ기아 EV9 올해의 패밀리카' 2023 탑기어 어워즈 선정
- [유머] 알래스카에서 찍힌 눈모양 사진
- [유머] 인종차별을 방패로 쓰는 여자
- [유머] 나무꾼의 근력
- [유머] 쌀국수
- [유머] 미국인이 만든 중독성 강한 김치
- [유머] 피자배달
- [유머] 전설의 도박갤 명문
- [뉴스] '주연 배우와 출연료 20배차이'... 27년차 베테랑 배우인데 생활고로 투잡뛴다 고백한 류승수 (영상)
- [뉴스] 서울 한 아파트서 추락한 20대 여성... 경찰, 함께 있던 남자친구 수사 중
- [뉴스] 글래머러스한 몸매로 남심 폭격하더니 '벌크업'하고 여성 팬까지 사로잡은 유명 여배우
- [뉴스] '장거리 부부' 안영미, '임신 중 하혈해 혼자 구급차 불러 실려갔다'
- [뉴스] 12세 초등생이 강에 빠진 30대 여성 구조... '팔 잡고 끌어올렸다'
- [뉴스] 소방관과 사진 찍기만 해도 기부되는 '인생네컷' 포토부스... '순직 소방관 기억해주세요'
- [뉴스] 편식(?)하는 오타니, 주자 있을 때 '쓰리런'... LAD, 메츠에 NLCS 2대1 리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