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063현대모비스, 글로벌 고객사 불러 혹한기 테스트 연다
조회 1,775회 댓글 0건
3
머니맨
2024-02-16 11:00
현대모비스, 글로벌 고객사 불러 혹한기 테스트 연다
현대모비스가 스웨덴 동계시험장에 글로벌 완성차 실무 엔지니어들을 초청해 혹한기 테스트를 진행한다. 눈길, 빙판길 등 열악한 겨울철 노면 조건에서 제동, 조향 분야 안전 핵심 기술에 대한 성능을 보여주며 고객 신뢰를 확보하고, 이를 통해 향후 수주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현대모비스는 오는 29일부터 일주일간 스웨덴 북부 아르예플로그에 위치한 동계시험장에서 글로벌 고객사 초청 ‘MOBIS Winter Driving Experience’ 행사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자식 제동, 조향 신기술과 차세대 전동화 기술인 인휠 시스템에 대한 기술 전시와 실차 테스트로 운영된다. 메르세데스-벤츠와 BMW를 포함한 글로벌 완성차 고객사 실무 엔지니어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현대모비스가 다수의 글로벌 고객사를 대상으로 대규모 혹한기 기술 체험 행사를 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대모비스는 이번 행사에서 고객사 실무 엔지니어들이 직접 안전 핵심 기술 성능을 경험할 수 있도록 차량 10대를 투입할 예정이다.
이번 동계시험장 행사의 목적은 눈길, 빙판길 등 극한의 겨울철 주행 상황에서 승객 안전과 직결되는 차량의 제동, 조향 제어 기술이 성능을 제대로 발휘하는지 고객이 직접 체험하는 것이다. 동계시험장이 위치한 스웨덴 북부 아르예플로그 지역은 평균 기온 영하 15도, 최저 영하 40도까지 내려가는 혹한의 환경 조건을 갖추고 있다. 범용 시험로, 경사로, 원선회로, 도심 주행로 등 다양한 트랙에서 차량의 제동 안정성, 차체 제어 성능, 선회 성능 등에 대한 고강도 테스트가 진행된다.
특히 이번 동계 테스트 행사에는 차세대 전동화 기술이라고 할 수 있는 인휠 시스템도 선보일 예정이다. 인휠 시스템은 차량 각 바퀴 안에 구동 모터를 달아 직접 제어하는 기술로 구동 효율 향상은 물론 차체 자세 제어나 선회 성능이 안정적인 장점이 있다. 완성차 고객사를 대상으로 동계시험장에서 인휠 시스템을 시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처럼 혹한기 고강도 기술 테스트 현장을 다수의 고객사에 공개하고 직접 시연하는 자리를 마련하는 것은 안전 핵심 부품 기술에 대한 현대모비스의 자신감이라고 할 수 있다. 현대모비스는 차량의 필수 엔지니어링 분야라고 할 수 있는 제동, 조향 등 안전 핵심 기술에 대한 양산 역량을 바탕으로 극한의 환경에서 철저하게 검증하며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스웨덴 동계시험장 외에도 중국 흑룡강성 흑하에도 동계시험장을 운영 중이며, 여름철에는 뉴질랜드 동계시험장을 활용해 연중 지속적으로 동계 환경에서 양산 및 선행 개발 부품에 대한 성능 검증과 신뢰성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앞으로도 동계시험장에서의 고객 초청 기술 행사를 정기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단순 기술 전시에서 벗어나 고객이 직접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적극적으로 사업 협력 기회를 모색하고 고객 네트워크를 확장해 나가기 위해서다.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글로벌 완성차 업체를 대상으로 92.2억 달러(약 12.2조원)라는 사상 최대 해외 수주 성과를 올린데 이어 올해도 글로벌 고객사 접점을 강화해 해외 수주를 지속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3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영상] 전기차 캐즘 극복, 안전 대책과 소비자 신뢰 회복이 관건
[0] 2024-09-26 17:25 -
[스파이샷] 아우디 RS5 세단, 2025년 하이브리드 엔진 탑재 예고
[0] 2024-09-26 17:25 -
[스파이샷] 레트로 디자인의 르노 4 포착
[0] 2024-09-26 17:25 -
푸조, 2024 파리 모터쇼서 전동화 풀라인업 제시
[0] 2024-09-26 17:25 -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페이커' 이상혁 선수에게 ‘세상에 하나’뿐인 메르세데스-AMG SL 전달
[0] 2024-09-26 17:25 -
현대차그룹-소방청, 전기차 화재 안전 대책 위한 협력체계 구축
[0] 2024-09-26 17:25 -
H2 이노베이션 어워드, 일진하이솔루스 ‘Type 4 수소 운송 튜브트레일러’ 수상
[0] 2024-09-26 17:25 -
벤츠 코리아, 페이커 이상혁에 세상 단 한 대 '메르세데스 AMG SL' 헌정
[0] 2024-09-26 17:25 -
현대모비스, ‘아시아 부품 업체 최초’ 유럽 車협회 사이버보안 인증 획득
[0] 2024-09-26 17:25 -
[2024 파리 모터쇼] 푸조, 운전이 즐거운 전기차 6종 전시 'E-408' 최초 공개
[0] 2024-09-26 17: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만트럭버스코리아, 육해상용 엔진 사업 진출하며 국내 사업 영역 확장에 나서
-
앨리슨 트랜스미션, 북미 최초의 완전 통합형 전기 환경차에 전기 차축 공급
-
폴스타, 핫 휠즈와 2024 디자인 공모전 개최
-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제11회 기브앤 레이스’ 참가 접수 실시
-
KG 모빌리티, '영업 마에스트로 20' 워크숍 실시...판매 및 영업 역량 강화
-
[시승기] 마세라티 그레칼레 트로페오 '530마력 V6 엔진의 놀라운 퍼포먼스'
-
스텔란티스, 작년 순매출 1895억 유로...BEVㆍLEV 판매↑전동화 전환 가속화
-
[컨슈머인사이트] 벤츠 E클래스, 수입차 구입의향 신기록 다시 썼다
-
현대모비스, 글로벌 고객사 불러 혹한기 테스트 연다
-
애스턴마틴, 로드카용 신형 밴티지와 함께 밴티지 GT3 공개
-
NO재팬 영향 주춤했던 일본차 ‘토요타ㆍ렉서스’ 중심 중고차 거래 회복세
-
'움직이는 플레이스테이션' 소니·혼다의 '아필라' 2030년 이전 신차 3종 계획
-
2023 스텔란티스 어워드 개최, 지프푸조 ‘세일즈서비스 클럽 멤버’ 선정
-
제네시스, 캐나다 올해의 차 전기차 부문 석권, 대상에는 도요타 프리우스
-
[EV 트렌드] 5000만 원대 테슬라 '모델 Y' 경쟁하는 리비안 'R2' 티저 공개
-
GM 슈퍼 크루즈, 한국 도로 총길이 10배 '120만km' 자율 주행 가능해졌다.
-
[EV 트렌드] 기아 전기 픽업 '타스만' 막바지 단계… 레인저와 혹한기 테스트 중
-
한자연, 친환경 하이브리드를 주제로 교류의 장 마련
-
'이 정도면 미니버스' 캐딜락, 전장 5.77m 롱버전 에스컬레이드 IQL 개발
-
韓, 중국산 수입국 3위 '전기차' 중심...지난해 신규 등록 내수 3.9% 증가
- [유머] 1000원 아끼려다 200만원 날린 사람
- [유머] 토끼와 고양이
- [유머] 훌쩍훌쩍 “꼬마야 너무 많이 짖으면 안 돼!”
- [유머] 와들와들 20대 경비원에게 욕하는 20대 외제차 차주
- [유머] 짜파게티
- [유머] 왕년에 모델이었던 할머니와 촬영하기
- [유머] 그 사상을 이길수 없는 이유
- [뉴스] 내년, '개 식용종식 특별법' 시행... 1마리당 최대 60만원 보상
- [뉴스] 4억 제안 거절한 이유 있었다... 오타니 '50호 홈런볼'의 입 떡 벌어지는 경매 최소 금액
- [뉴스] 담배 피우고 들어오더니 무인점포 탈탈 털어가... 킥보드 하나 같이 타고 사라진 여학생 3인조
- [뉴스] '음주 헌터' 유튜버, 구독자들 동원해 술 안마신 시민 쫓아... 검찰 송치
- [뉴스] 30만원 사채상환 못한 여대생 지인들에게...'당신 개인정보 팔 것' 협박 문자 보낸 사채업자
- [뉴스] 이혼과 결별의 아픔 겪은 황정음... 신동엽과 새 소식 전했다
- [뉴스] 또 MBC '나 혼자 산다' 저격?... 윤 대통령, 저출생 문제에 KBS 사장에 당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