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593'스뎅을 썼나' 테슬라 사이버트럭, 스테인리스 차체 여기저기 녹 발생 논란
조회 2,716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2-15 17:00
'스뎅을 썼나' 테슬라 사이버트럭, 스테인리스 차체 여기저기 녹 발생 논란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초고경도 스테인리스 스틸로 외격을 만든 테슬라 사이버트럭에서 녹(綠)이 발생해 논란이 일고 있다. 테슬라는 사이버트럭 스테인리스 스틸이 외부 충격에 의한 손상이 덜하고 부식 발생도 적은 장점을 갖고 있다고 자랑했다.
그러나 고객 인도를 시작한 지 수개월만에 차체 외부 여기저기에서 곰팡이 같이 작은 부식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불만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부식과 함께 스테인리스 특유의 광택도 빠르게 사라져 흉한 몰골로 변했다는 주장도 나왔다.
논란은 미국 사이버트럭 동호회 포럼 게시판에 비를 맞고 달린 이틀 후 차체 표면에 작은 녹 얼룩이 발생하기 시작했다는 주장의 글이 올라오면서 시작됐다. 게시글과 함께 올라온 이미지에는 작지만 뚜렷한 얼룩이 여기저기에 드러나 있다.
해당 글을 올린 게시자는 '캘리포니아 더블린에서 사이버트럭을 인도받고 비가 오는 가운데 새크라멘토까지 차를 몰고 왔다'라며 '이틀이 지난 후 작지만 뚜렷한 주황색 점들이 보이기 시작했다'라고 주장했다.
포럼에서는 녹이 아닐 수 있다는 주장과 함께 철 부스러기나 공장의 탄소 부스러기로 부식이 발생했을 수 있다며 논쟁이 벌어지고 있다. 그러나 다른 사용자도 사이버트럭에서 이번 사례와 유사한 주황색 녹 반점을 경험했다는 주장이 나오면서 스테인레스 차체의 고질적인 문제가 될 수도 있다는 전망이다.
사이버트럭은 일반적인 차량이 방수 및 가벼운 스크래치나 마모를 방지하고 광택 효과를 위한 클리어 코트로 도장을 마무리한다. 반면 스테인리스는 페인트 도장이 불가능해 관리가 쉽지 않다는 불만이 쌓이고 있다. 특히 스크래치에 약하고, 관리를 소홀히 하면 물 얼룩이 생기는 단점이 있다.
테슬라는 사용설명서를 통해 스테인리스 스틸 차체가 특정 상황에서 부식이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하고는 있다. 또 부식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기름이나 새의 분비물, 곤충의 사체, 아스팔트의 타르나 도로의 염분 등을 즉각 제거해야 한다고 설명한다.
그러나 단순히 비를 맞은 후 녹이 발생했다는 점에서 비슷한 문제로 불만을 제기하는 목소리가 앞으로도 이어질 전망이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한국타이어, 모터스포츠 다큐멘터리 ‘The First(더 퍼스트) 2’ 티빙 공개
[0] 2024-11-15 16:45 -
현대차, 첫 외국인 CEO 발탁…글로벌 경쟁력 강화
[0] 2024-11-15 16:45 -
[영상] 지리의 GEA 플랫폼: 전기차 시장을 바꿀 4-in-1 아키텍처
[0] 2024-11-15 16:45 -
[영상] 전기 G클래스의 등장, 벤츠 G 580 위드 EQ 테크놀로지
[0] 2024-11-15 16:45 -
장재훈 사장 완성차담당 부회장 승진...현대차그룹, 대표이사·사장단 임원인사
[0] 2024-11-15 16:45 -
'브랜드는 테슬라' 美서 치사율 가장 높은 차 1위에 오른 비운의 국산차
[0] 2024-11-15 16:45 -
[EV 트렌드] 中 샤오미, 7개월 만에 SU7 생산 10만 대 이정표 달성
[0] 2024-11-15 16:45 -
美 NHTSA, 포드 늑장 리콜에 벌금 2300억 부과...다카타 이후 최대
[0] 2024-11-15 16:45 -
제 발등 찍나? 일론 머스크, 트럼프 전기차 세액공제 폐지 계획 동의
[0] 2024-11-15 16:45 -
강남 한복판에서 '벤츠 또 화재' 이번에는 E 클래스 보닛에서 발생
[0] 2024-11-15 16:4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BYD 팡쳉바오, 화웨이 ADS 3.0 지능형 주행 시스템 채용한 바오8 사전 판매 개시
-
혼다, 중국에 첫 전기차 생산 공장 가동 개시
-
GM 디펜스, 실버라도 기반 '아주 은밀한' 차세대 전술 트럭 공개...AUSA 2024
-
[2024 파리 모터쇼] 기아, 유럽형 순수 전기차 'EV3' 첫 공개...의외의 현지 반응
-
기아-오션클린업, 해양 폐플라스틱 활용 'EV3' 전용 한정판 트렁크 라이너 공개
-
[2024 파리 모터쇼] 기아 모빌리티 혁신 'PV5 콘셉트' 유럽 시장에 첫 소개
-
[2024 파리모터쇼] 마크롱 대통령 ‘파리모터쇼’ 전격 방문…자국 전시관 꼼꼼히 챙겨
-
[2024 파리 모터쇼] 유럽 안방 지키기 Vs 중국 공세의 현장, 소형 전기차 봇물
-
테슬라 '태양을 피하는 방법'… 선쉐이드로 앞유리 다 가리고 달리는 모델 3
-
[영상] 자율주행의 역사와 미래: 테슬라와 웨이모의 치열한 경쟁
-
현대차, '셔클’ 플랫폼 확대...교통 소외지역 주민 이동권 보장 업무 협약
-
폴스타 '중국산 리스크' 3분기 글로벌 판매 14% 급감 '제품 차별화 고군분투'
-
[EV 트렌드] 골드만삭스, 2026년 전기차 배터리 가격 2023년 대비 절반
-
포르쉐 '심화하는 차이나 리스크' 올해에만 29% 급감...글로벌 판매도 7%↓
-
순로기와 함께 초록 숲...볼보자동차 '2024헤이 플로깅,볼보 로드'진행
-
기아, 다문화 미래세대 성장 및 인식 개선 사회공헌 활동 '하모니움' 전개
-
전면 유리 전부 디스플레이, 현대모비스 '홀로그래픽 윈드쉴드 디스플레이' 개발
-
현대차, 장애 어린이 복지시설에 스타리아 차량 및 카시트 기증
-
기아, 2025년형 카니발 출시 '안전 및 편의사양 강화'...시작가 3551만원
-
3700만 대, 핫 해치 만렙 '폭스바겐 골프' 50년 롱런의 숨겨진 비결
- [유머] 공차 사이즈 있잖아
- [유머] 요즘 씹덕 행사 코스프레 수준
- [유머] 웹툰장면이 현실이된 김병만...
- [유머] 엑셀에서 이거 왜이런지 아시는분 계십니까ㅜㅜ
- [유머] 워후우우 아쎄이! 우주 밀크쉐이크도 있다네!
- [유머] 똑똑한 댕댕이
- [유머] 음탕한 엉덩이
- [뉴스] 남고생 3명이 여자 초등생 1명을 분리수거장에 가두고 때린 이유 들어보니...
- [뉴스] 한소희, 다시 새긴 쇄골 타투 '2천만 원 들여 지웠다더니'...
- [뉴스] 더보이즈, MC몽 품으로 간다... 11명 전원 소속사 떠나 원헌드레드와 계약
- [뉴스] '가슴 원래 커, 줄여서 이 정도'... '나솔' 10기 정숙 폭탄 발언
- [뉴스] 민경훈 결혼식, '아는형님' 멤버들 떼창 축가 약속
- [뉴스] 이혜원, GD도 탄 테슬라 '사이버 트럭' 시승 후 솔직 리뷰 남겼다
- [뉴스] '최현석도 합류'... 역대급 요리 대결 펼쳐질 '냉장고를 부탁해2' 셰프 라인업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