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571기아, PBV 니즈 파악 및 개발 활용 위한 제2회 PBV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 개최
조회 2,486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2-14 15:45
기아, PBV 니즈 파악 및 개발 활용 위한 제2회 PBV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 개최
[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기아가 14일 EV 언플러그드 그라운드 성수에서 김상대 기아 PBV비즈니스사업부장, 강주엽 기아 신사업기획실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PBV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일상 및 비즈니스에서 차량을 사용하는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파악하고 실제 PBV 개발에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11월부터 약 한 달간 라이프스타일 및 비즈니스 두 가지 공모 부문에서 600건 이상의 다양한 아이디어가 접수됐다.
기아는 관련 분야 전문가로 심사위원들을 구성하고 아이디어의 창의성, 구현 가능성, 시장성, 구체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대상 2팀, 최우수상 2팀, 우수상 4팀 등 총 8팀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라이프스타일 부문 대상은 ‘동네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이웃 공유형 모빌리티’를 제안한 ‘도림’ 팀이 수상했다. 넓은 내부 공간을 바탕으로 상황에 따라 좌식, 입식 등 다양한 형태로 변경 가능한 PV5(출시 예정인 기아의 첫 번째 중형 PBV)를 지역 내 커뮤니티 모임에 활용한다는 아이디어로, 차량을 단순한 이동수단이 아닌 공간의 개념으로 이용한다는 점에서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비즈니스 부문 대상은 ‘휠체어 이용 가능 PBV를 기반으로 한 다용도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안한 ‘For All’ 팀이 수상했다. 휠체어를 사용하는 교통약자가 자유롭게 탑승 가능할 뿐만 아니라 필요에 따라 공항 택시, 펫 택시, 화물 적재 등의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모빌리티 비즈니스 모델로, 구체성과 시장성 측면에서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외에도 ‘차량과 집에서 호환 가능한 모듈러 공간’을 제안한 팀 ‘KAN’이 라이프스타일 부문 최우수상을, ‘F&B 비즈니스 맞춤형 푸드트럭’을 제안한 팀 ‘붕어유랑단’이 비즈니스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기아 관계자는 “이번 PBV 아이디어 공모전은 효율적인 차량 내 경험을 원하는 고객의 니즈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업자와 산업 종사자들의 목소리까지 함께 들을 수 있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PBV에 관한 고객들의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아는 CES 2024를 통해 PBV의 개념을 ‘Platform Beyond Vehicle(차량 그 이상의 플랫폼)’로 재정의하며 자유로움과 유연성을 갖춘 맞춤형 설계로 새로운 비즈니스와 라이프스타일 제공은 물론, 혁신적인 공간 활용을 통한 효율적인 차량 내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기아는 이러한 비전을 바탕으로 2025년 첫 번째 중형 PBV인 PV5를 출시하고, 중형 → 대형 → 소형으로 이어지는 PBV 라인업 구축, 완전한 맞춤화 제작 등을 내용으로 하는 단계별 PBV 로드맵에 따라 PBV 사업을 본격 전개할 예정이다.
정호인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한국인이 가장 사랑한 수입차 5시리즈, 올해 수입차 최초 단일 트림 판매 1만대 돌파
[0] 2024-11-13 14:45 -
르노코리아 그랑 콜레오스, 첫 달부터 중형 하이브리드 시장 30% 점유
[0] 2024-11-13 14:45 -
'캐즘이 뭔데?' 10월 글로벌 친환경차 판매 35% 증가… 중국 판매는 여전
[0] 2024-11-13 14:45 -
현대차, 아이오닉 9 실내 디자인은 '아늑하고 유연한 라운지' 연상
[0] 2024-11-13 14:45 -
람보르기니, 중국을 위한 딱 1대 '레부엘토 오페라 유니카' 원오프 공개
[0] 2024-11-13 14:45 -
현대차, 유엔여성기구와 여성역량강화 성평등·다양성 존중 조직문화 강화
[0] 2024-11-13 14:45 -
'520i에 빠진 한국' BMW 5시리즈 수입차 최초 단일 트림 판매 1만대 돌파
[0] 2024-11-13 14:45 -
韓 승용차 시장 진출하는 中 BYD '국내 출범 공식화'… 2025년 초 판매 돌입
[0] 2024-11-13 14:45 -
현대차 '아이오닉 9' 양산 버전의 전면 디자인… 콘셉트카 그대로 재현
[0] 2024-11-13 14:45 -
르노코리아 그랑 콜레오스, 10월 중형 하이브리드 SUV 점유율 30% 돌파
[0] 2024-11-13 14:4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EV 트렌드] 마세라티 '콰트로포르테 풀고레' 플랫폼 변수로 출시 연기
-
스파크ㆍXM3ㆍ티볼리 중고차 때아닌 특수...소비 심리 위축으로 가성비 모델 강세
-
특장 시장 공략 강화 ‘만트럭버스코리아 특장 세미나 2024‘ 역대 최대 규모 개최
-
재규어 TCS 레이싱 닉 캐시디, 미사노 E-프리서 네 번째 포디움 달성...팀 순위 1위
-
한국타이어 벤투스 장착하고 펼치는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유럽 대회 개막
-
슈퍼레이스, 브리지스톤 합류 '프리우스 PHEV 클래스' 포텐자 RE-71RS 독점 공급
-
디자인 기아, 2024 카 디자인 어워드 수상...경쟁 후보 BMWㆍ도요타 제쳤다
-
신형 싼타페 · 그랜저 · 제네시스 G80 등 23개 차종 제조 불량 리콜
-
로터스, 612마력 전기 SUV '엘레트라' 韓 판매가 공개… 1억 7900만 원 시작
-
EVS37, 최첨단 PBV(목적기반모빌리티) 혁신기술 공개
-
폴스타, 전년 대비 판매 차량 1대당 온실가스 배출량 9% 감소
-
디테일까지 강하다. 2024 현대 아이오닉5 롱레인지 2WD 시승기
-
폴스타, 2023년 지속가능성 보고서...전년 대비 1대당 온실가스 배출량 9% 감소
-
아메리칸 머슬카 전설 머스탱 60주년, 1964년 1세대부터 17일은 머스탱 데이
-
세계 전기차 올림픽 EVS37 서울 개최, 혁신적인 전기차 기술력 경쟁 무대 전망
-
[EV 트렌드] 전기차로 움직이는 이탈리아 장인, 마세라티 '풀고레 데이'
-
[스파이샷] 포르쉐 오프로더 EV K1
-
[스파이샷] 메르세데스 벤츠 GLE F/L
-
306. 중국과 유럽, 미국의 같은 데이터 다른 해석, 그리고 일본은?
-
BMW 코리아 미래재단, 대학생 서포터즈 ‘퓨처 히어로즈’ 출범 및 제1기 발대식
- [유머] 전복사건 레전드
- [유머] 인간의 순수한 악의
- [유머] 트럼프가 앞으로 시행할 외교 정책들
- [유머] 스포) 철인 3종 경기 완주한 무쇠소녀단이 미쳤단 소리 나오는 이유.jpg
- [유머] 외국인이 인정한 한국인 해산물 순위 1위
- [유머] 서울 1만원 대 여인숙
- [유머] 나무늘보의 공격속도
- [뉴스] '남녀공학' 전환 반대로 시위 중인 동덕여대 학생들... '시위하지마' 흉기난동 예고
- [뉴스] '송재림인데요, 미안합니다'... 3년 전 송재림이 팬들에게 쓴 장문의 글
- [뉴스] '성추행범 누명 벗어'... 법원, 피겨 이해인에 징계 효력 정지
- [뉴스] '갑자기 와 박치기하고 달아나'... 인천 초등생들에게 내려진 '박치기 아저씨' 주의보
- [뉴스] 유럽서 벌써 15년째 커리어 쌓은 손흥민... '가장 힘들었던 때' 회상하며 한 말
- [뉴스] '내 장례식장에선 샴페인 터트릴 것... 축제 같길 바라' 故 송재림 인터뷰 재조명
- [뉴스] 명태균 '김건희 여사에게 돈 받았다' 진술... 강혜경은 '금액 500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