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8,360의도적 유출? 테슬라 시급 '최고 39달러' 소문과 달리 美 빅3보다 높아
조회 3,784회 댓글 0건
![레벨3](images/test/l3.png)
머니맨
2024-02-13 10:00
의도적 유출? 테슬라 시급 '최고 39달러' 소문과 달리 美 빅3보다 높아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테슬라 직원들의 임금 내역이 담긴 내부 문서가 유출됐다. 미국 인터넷 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가 공개한 테슬라 임금 내역이 담긴 내부 문서에 따르면 직원들은 등급과 지역에 따라 최소 22달러(약 2만 9000원)에서 많게는 39달러(약 5만 2000원)의 시간당 임금(각종 수당 및 상여금 등 제외)을 받고 있다.
테슬라는 일반 직원을 7개 등급, 임원은 2개 등급으로 구분해 시급을 정했다. 1급지를 기준으로 했을 때 1등급의 경우 시간당 25.25달러(약 3만 3000원), 7등급은 35.5달러(약 4만 7000원), 2개 등급의 임원은 각각 37.25달러(약 4만 9000원), 39달러(약 5만 2000원)의 시급을 받는다.
총 3개로 구분하는 근무지에 따라 3급지인 텍사스주 오스틴과 네바다스 스파크스는 가장 낮은 시급, 캘리포니아 프리몬트와 팔로알토는 3급지에 해당돼 가장 높은 시급을 받는다. 또 근무 성과에 따라 6개월마다 등급을 조정 받고 이 기간에 맞춰 2000달러에서 3000달러의 사이버 머니도 지급한다.
테슬라는 지난해 UAW(전미 자동차노조)와 GM, 포드, 스텔란티스의 인상 합의에 맞춰 지난 달 8일부터 직원 급여를 인상했다. 일각에서는 최근 UAW의 노조 결성을 막기 위해 테슬라가 상대적으로 높은 시급을 공개한 것 아니냐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
포드 생산직 평균 시급은 미국 기준 20.24달러(약 2만 6000원), GM은 16.61달러(약 2만 2000원) 수준이다. 각종 수당과 상여금 등을 포함하지 않은 것이지만 상대적으로 시급이 높다는 것을 알려 노조 결성 필요성이 없다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서라는 것이다.
지금까지 테슬라 생산직 직원들의 시급은 미국의 다른 제조사에 비해 턱없이 낮은 것으로 알려져 왔다. GM, 포드, 스텔란티스 등은 지난해 UAW와 벌인 협상에서 테슬라 대비 높은 임금을 제공하고 있다며 인상 요구를 거부하기도 했다.
반면, 협상이 타결된 이후에는 UAW가 테슬라의 임금이 다른 제조사에 비해 낮다며 이를 노조 결성의 명분으로 삼고 있다. 한편, 테슬라의 시급은 국내 제조사와 비교해 매우 높은 수준이다. 현대차의 경우 2023년 기준 신입 기술직의 통상 시급은 1만 2000원 수준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최신글레벨3](images/test/l3.png)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자동차업계, AI 열풍 속 ‘필요 이상의 기능’ 남발… 진정 가치는 어디에?
[0] 2025-02-17 17:25 -
한국토요타자동차, 국립암센터에 8천만원 기부 및 '토요타 찾아가는 음악회' 개최
[0] 2025-02-17 17:25 -
저돌적 그리고 공격적으로 변신한 타스만, 기아 'UAE IDEX 2025' 참가
[0] 2025-02-17 14:25 -
푸조, 작년 전기차 2배 증가...올해 본격적인 성과 창출의 원년 될 것
[0] 2025-02-17 14:25 -
설원 질주, 도요타 가주 레이싱 월드 랠리팀 '2025 WRC 스웨덴 랠리’ 우승
[0] 2025-02-17 14:25 -
포르쉐보다 빨랐다! 샤오미 SU7 울트라 상하이 랩타입 신기록 달성
[0] 2025-02-17 14:25 -
현대차그룹, 사외 스타트업 발굴 2025년 ‘제로원 액셀러레이터’ 모집
[0] 2025-02-17 14:25 -
현대차그룹 대학생 사회공헌 교육봉사단 ‘H-점프스쿨’ 12기 발대식 개최
[0] 2025-02-17 14:25 -
렉서스, 어떤 길도 편안하고 품위있게 ‘디 올 뉴 LX 700h’ 사전 계약 실시
[0] 2025-02-17 14:25 -
[EV 트렌드] 세단도 해치백도 아닌 '혁신적 유선형' 기아 EV4 디자인 공개
[0] 2025-02-17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재규어 TCS 레이싱, 상하이 E-프리 더블 포디움 달성...팀 순위 1위 굳히기
-
스마트, 중국 공장 누계 생산 10만대 돌파
-
스텔란티스코리아 방실 대표, 글로벌 해운사 CMA CGM ‘런데일 호’ 진수식 참여
-
전기 SUV 최초 KG 모빌리티 '토레스 EVX 밴' 출시...최대 300kg 적재
-
[EV 트렌드] 테슬라 배터리 성능 3년 후 65%로 뚝 '주행 거리 도달한 적 없다'
-
전기차 캐즘이라는데, 전기 택시 13배 증가...LPG 3분의 1 충전비 효과
-
캐딜락, 7000만 원대 엔트리 순수 전기차 '옵틱' 제원 공개...가을 생산 목표
-
럭셔리 전기차 '캐딜락 리릭' 본격 마케팅 돌입, 판매 가격 1억 696만 원
-
현대차, 美 청소년을 위한 최고의 자동차 어워드 7개 모델 최다 선정
-
여기저기 日 욱일기 붙이고 도심 활보한 벤츠 차량에 분노...처벌법 만들어야
-
지구를 더럽히는 주범 'SUV' 지난해 이산화탄소 배출 증가량 20% 차지
-
또렷한 포지셔닝이 필요하다, 기아 EV3
-
한국타이어, 포르쉐 타이칸에 ISCC PLUS 인증 최초 각인한 전기차 전용 타이어 공급
-
폭스바겐코리아, 골프 50주년 기념 캠페인 진행
-
中 BYD '2.9ℓ로 최대 2100km' 5세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스템 최초 공개
-
한국타이어, 포르쉐 타이칸 ISCC PLUS 인증 각인 전기차 전용 타이어 공급
-
폭스바겐, 아이코닉 해치백 ‘골프’ 50주년 기념 옥외 광고 및 소셜 이벤트
-
【2024 빌트인 블랙박스 비교 분석】 Ai로 완전무장, 아이나비 QXD1 vs 4K에 착한가격, 파인뷰 X550 4K
-
할인으로 다시 살아날까? 아우디 5월 판매조건 정리
-
312. 토요타 멀티페스웨이와 수소 엔진, 그리고 모토마치 공장
- [유머] 회사 구내식당 4,000원 호불호
- [유머] 돼지 농장에서 종종 뼈다귀가 발견되는 이유 ㄷㄷ
- [유머] 연봉이 1억인 정원사의 솜씨
- [유머] 1년과 맞 바꾼 1800만원
- [유머] 해외에서 논란 터진 펩시 제로
- [유머] 한국의사들이 투덜대는 의료소송 팩트체크
- [유머] 위험한 아마존
- [뉴스] 손연재, 아들 첫 돌 맞아 세브란스 병원에 1억원 기부
- [뉴스] 군대 간 황민현, 일냈다... '스터디그룹' 입소문 만으로 티빙 유료가입기여자수 3주 연속 1위
- [뉴스] 전동킥보드 통행금지 구역 생길까... 서울시의회 조례안 발의
- [뉴스] 서울시, 배달·택배기사 병원 입원 시 하루 '9만 4000원' 지원해준다
- [뉴스] '유퀴즈' 출연한 정신과 교수 '재기 기회 없이 매장시키는 사회, 오징어 게임 같아'
- [뉴스] '먼저 죽은 전우들의 몫까지 살겠다'... 99세 맞은 6·25 참전용사
- [뉴스] ♥김지민에게 프러포즈하면서 '금연' 약속했던 김준호... '난 쓰레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