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6,673회 댓글 0건
3
머니맨존
2024-02-13 10:00
'요즘 대세로 떠오르는 CUV' 그 중심에는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글로벌 완성차 판매가 기존 세단 중심에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으로 빠르게 변화되는 가운데 뛰어난 상품 구성을 바탕으로 합리적 가격을 앞세운 크로스오버(CUV)의 신선한 등장으로 또 한번의 트렌드 변화가 시작됐다.
최근 엔트리급 세단의 자리는 소형 SUV보다 CUV로 대체되는 상황이다. 이미 소형 SUV의 인기에 밀려 세가 약해져 있던 엔트리급 세단 판매는 CUV라는 매력적 대체재가 등장하며 변화를 보이고 있다.
CUV는 크로스오버 유틸리티 비히클(Crossover Utility Vehicle)의 약자로 쉽게 말해 세그먼트의 선을 넘나드는 다양한 매력을 지녔다. 지난해 CUV 트렌드를 이끌며 국내외 시장에서 메가 히트를 기록한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를 살펴보면 이러한 특징이 더 잘 파악된다.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SUV 수준의 다목적성과 공간 활용성을 갖췄지만, 동시에 도심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를 통해 엄청난 성공을 거두는 중이다. 오프로드 퍼포먼스 대신 도심 주행에서의 성능 및 효율과 뛰어난 승차감 등 세단의 장점을 대거 흡수했다.
또 많은 소비자가 SUV의 넓은 실내 공간과 다목적성을 선호하지만, 아웃도어보다 도심 라이프스타일이 중심을 이루고 있다는 사실은 CUV에게 더 이점으로 작용한다.
CUV는 마치 SUV의 특징을 흡수한 세단 혹은 세단의 편안함을 갖춘 SUV와 같이 황금비율로 두 세그먼트의 장점을 믹스해, 침체되고 있는 세단을 대체하는 차량으로 떠오르고 있다.

합리적 가격 역시 CUV의 주요 성공 요인 중 하나다.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2000만 원대 초반부터 시작하는 가격을 내세워 단숨에 소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경쟁사 경차부터 준중형 세단까지 가격대가 겹치기 때문에, 소비자 입장에서는 기왕이면 보다 공간이 넓고 활용도가 높은 트랙스 크로스오버를 구입하는 것이 보다 합리적으로 느꼈을 것으로 분석된다.
차체 크기도 CUV 장점 중 하나이다. 트랙스 크로스오버의 경우 전장 4540mm, 전폭 1825mm, 전고 1560mm로 소형을 뛰어넘어 준중형 SUV와 견줄 만한 크기다. 또 2700mm의 넓은 휠베이스를 바탕으로 2열 레그룸까지 여유로울 정도로 넉넉한 실내 공간과 적재 공간까지 갖췄다.

여기에 '트레일블레이저'와 공유하는 1300kg의 고강성 경량 차체는 기대 이상의 뛰어난 주행퍼포먼스와 안전성을 갖췄다는 평가다.
중형차급 파워를 내는 터보 엔진도 매력으로 GM의 최신 E-Turbo Prime엔진이 탑재돼 최고 출력 139마력, 최대 토크 22.4kg.m를 발휘한다. 이는 실주행에서 2.0리터 자연흡기 엔진 못지 않은 동력성능을 만끽할 수 있다.
유려한 디자인과 최신 사양의 인테리어 역시 CUV 인기를 견인하는 주요 요소다.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세단의 슬릭한 스타일과 함께 SUV보다는 낮은 전고를 통해 낮고 넓은 공격적인 차체 스탠스를 취하며 시선을 끌었다.

기본 모델 외에도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RS Plus와 ACTIV Plus 트림의 디자인을 달리한 것 역시 주목을 받고 있다. 도심 주행에서의 스포티함을 원하는 소비자에겐 RS Plus를, 아웃도어에서의 터프함을 즐기는 소비자에게는 ACTIV Plus라는 선택지를 제공하면서 하나의 차로 전혀 다른 감성을 느낄 수 있다.
여기에 더해 유채색을 포함한 다양한 외장 컬러와 실내 구성 역시 호평받는 중이다.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총 7개의 외장 컬러 중 유채색 컬러가 무려 4개나 돼 톡톡 튀는 개성을 표현할 수 있다.
이 밖에 운전자 중심의 플로팅 타입 8인치 컬러 클러스터와 11인치 컬러 터치스크린이 연결된 듀얼 스크린으로 구성된 최신 인테리어 디자인 역시 세련미를 더하며 뛰어난 상품성을 구성한다.

한편 올해도 CUV의 강세는 계속될 조짐이다. 엔트리 세단의 훌륭한 대체재로서, 경차부터 중형 세단까지 다양한 세그먼트 범위의 소비자들을 흡수할 수 있는 매력을 갖췄기 때문이다. 여기에 걸출한 히트 모델인 트랙스 크로스오버의 등장은 CUV 세그먼트의 흥행 요소로 작용할 전망이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3
머니맨존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내 차에 호환되는 차량용품, 소모품 파인더 오픈
[0] 2025-11-26 11:45 -
2025년 11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1-01 16:45 -
토요타, '주행거리 746km' 신형 bZ4X 일본 출시…전기차 부진 털어낼까
[0] 2025-10-14 14:25 -
기아, 'PV5' 기부 사회공헌 사업 'Kia Move & Connect' 시작
[0] 2025-10-14 14:25 -
2025년 10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0-01 17:45 -
2025년 9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9-01 16:45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캐딜락 ‘타임리스 레거시’ 112년 해리티지와 에스컬레이드 특별전
-
[신차 예고] 아우디, 신규 플래그십 초대형 SUV 'Q9' 출시 가능성 언급
-
거대한, 그리고 쉽지 않은 담론 - 수소 생태계의 완성을 선언한 현대차 CES 2024
-
기아, 2024 호주오픈 연계 글로벌 브랜드 캠페인 펼친다
-
'IRA 뚫고 인상적 결과' 현대차그룹 테슬라 안방서 전기차 판매 2위 등극
-
'사람은 한 명인데 짐이 많아서' 걱정 마! 화물자리 확 늘린 택시가 왔다.
-
폭스바겐 지난해 글로벌 판매 전년비 6.7% 증가 'ID.패밀리 성장 주도'
-
'매년 2배 증가는 무리' 지난해 글로벌 전기차 판매 31% 증가로 성장세 둔화
-
[EV 트렌드] '1억 8000만 원' U7 전기 세단 공개한 中 전기차 브랜드 '양왕'
-
[CES 2024] 현대차그룹 제로원, 유망 스타트업 더 큰 시장으로..지원 총력
-
일본 2023년 수입 전기차 판매 60% 증가
-
기아, 2024 호주오픈 스폰서십 마케팅 활동...글로벌 전동화 선도 브랜드 전달
-
만트럭버스코리아, 2024년 다양한 가격 혜택 제공
-
온세미, 리 오토와 전략적 협약 연장
-
CES 2024 - 마그나, 음주운전 방지 기술을 통해 도로 안전 강화한다
-
CES 2024 - 마그나, 차세대 eDrive 공개
-
BMW 뮌헨 공장, 2027년부터 내연기관차 생산 중단...100년 역사의 전환점
-
'안면 인식 카메라로 디지털 결제' 콘티넨탈, 세계 최초 얼굴 인증 디스플레이 공개
-
고성능 전기차, 아이오닉 5 N 원메이크 레이스카 'NPX1' 티저 공개
-
제이디파워 웹사이트 만족도 현대차 1위, 프리미엄 브랜드는 벤츠
- [유머] 세상에서 짜장면이 제일 좋은 짜장코기
- [유머] 초등학교 후배에게 혼난 이야기
- [유머] 요즘 할인쿠폰
- [유머] 개그맨 조진세 턱이 굉장한 이유 ㄷㄷ.
- [유머] 한국말은 참 어렵죠?
- [유머] 다시 끓여와 해야지
- [유머] 어떻게 들어가나요
- [지식] 스포츠토토 소액배팅과 고액배팅 어떻게 선택해야 할까? [1]
- [지식] 메이저사이트 안전한 토토사이트를 이용해야하는 이유 [3]
- [지식] 스포츠토토 실시간 중계 배팅의 모든것 [1]
- [지식] 먹튀검증 커뮤니티 사이트의 역사 [2]
- [지식] 2025년 안전한 토토사이트 메이저놀이터 검증 및 최신 가이드 [3]
- [지식] 메이저사이트와 일반사이트의 차이점! 안전하게 선택하는 방법 [3]
- [지식] 먹튀검증 반드시 해야만 하는 이유와 방법! 먹튀검증 의 중요성! [1]




